아기가 잠들어서 뻘글입니다 정말 ㅋㅋ 아무내용없어여 ㅋㅋ
그냥 심심해서 글적어여 ㅋㅋㅋ
19개월 남아입니다.
말이 트인후 정말 쉬지않고 멀 그렇게 시킵니다. 완전 무수리입니다
저는.. 무수리 ㅠㅠ
아침부터 일어나면
엄마 불 켜
엄마 불켜
엄마 불켜
엄마 불켜
불킬때까지 말합니다
불키면 엄마 커튼 엄마 커튼 엄마 커튼 엄마 커튼 엄마 커튼
커튼을 칠때까지 말합니다
커튼을 치면
왈왈 안녕 왈왈 안녕 (강아지에게 인사하러가자고합니다)
왈왈 안녕 왈왈 안녕 왈왈 안녕
심지어 강아지에게도 쉬지않고 멀 요구합니다
왈왈 앉아 왈왈 먹어 왈왈 일리와 왈왈 저리가 왈왈 (케이지에) 가 왈왈 나와 왈왈 똥 왈왈 쉬 왈왈 물
오죽하면 강아지가 제 발뒤로 숨어여 ㅋㅋㅋㅋㅋ
오늘은 아침에 요리하는데 식탁에 앉아서는.
엄마 일러와 앉아
엄마 일로와 앉아
조금있다가 앉을께 엄마 요리
엄마 앉아
엄마 앉아
엄마 앉아
엄마 앉아
엄마 앉아아아아아앙아아아아아 엄마!!!! 소리도 지름ㅋㅋㅋㅋ
무슨 말 반복하는 기계도 아니고..
자기 뜻대로 해줄때까지 말을 계속해요..
가서 앉으면
엄마 요리?
가 요리 (가서 다시 요리하라고요 ㅋㅋㅋ)
앉자마자 저한테 가서 요리하라고합니다
그리고 막상 요리하러 다시 가면
다시 엄마 앉아를 수없이 반복합니다..
더 어이가 없는건
제가 화장실 가는 시간도 정해줍니다
엄마 쉬
엄마 쉬
엄마 쉬
엄마 쉬
엄마 쉬 안마려워
엄마 쉬
엄마 쉬
엄마 쉬
결국 쉬싸는 시늉을 해야 이 대화는 끝이납니다 -_-ㅋㅋㅋㅋ
19개월인데 벌써 거짓말을 하네요...
강아지랑 재밌게 노는거 뻔히 보고있는데
저한테 관심받고싶은지..
분명 자기가 강아지한테 손가락 핧아달라고 줬으면서
저한테는 갑자기 달려와서 슬픈표정으로
강아지가 물었다고 아프다고..
거짓말하더라구요.. ...
그때 웃기고 귀엽긴한데 한편으로 와. 이쉐리.ㅋㅋ
벌써 거짓말을 하네.. 진짜 놀랐어요..
지금도
자기 싫다고 자기 싫다도
싫어를 100000번 말하고
쓰러져서 자네요.
갓난 아기일땐 100일만 기다리고
100일땐 1살만 기달렸는데
19개월 지금은 어서 19살이 오기를 기다립니닼ㅋㅋ
19개월인데 벌써 저정도 말하나요? 똑똑 하네요!
말을 정말 잘하네요 ㅎㅎㅎㅎ
저희 아들은 아직 말문이 안 트여서 답답했는데
말을 잘하면 그 나름대로 고충이 있군여...... ㅋㅋㅋ
그래도 조잘조잘 말하는 거 보면 너무 이쁠 거 같아요!!
우와! 말 정말 잘 하네요~ 20개월인 저희딸은 말은 열심히 하는데, 제가 못 알아들음 ㅎㅎ 한국말은 아닌 것 같고, 휴가 때 태국을 갔다왔더니 태국말을 하나 ㅎㅎㅎㅎ ㅠㅠ 그렇지만 바디랭귀지로 온갖 것을 시키는 건 똑같네요. 퇴근하면 가방 놓을 곳, 겉옷 놓을 곳, 옷 갈아입자마자 양말 세탁통에 넣으라고 성화, 책 읽어내라고 성화.... 흐흐흐 그래도 사랑이지요? ㅎㅎㅎ
19개월치고 말 잘하네요.
울 아기는 말문이 늦게 트여서..
두돌지나도록 단어 몇개만 말하는 수준이었어서..
아기가 너무 말이늦어서 걱정이었죠.
그고민을 듣는 주변 선배엄마들 말이..
말못할때가 좋은줄이나 알고있어~~!!!!
27개월 어느날 갑자기 진짜갑자기....
문장을 줄줄 읊어대기시작함.
얼마까지만 해도 엄마..물..이 고작이던 아이가,
갑자기..엄마 물을 여기에 이렇게 올려놓으면 어떻해? 물 쏟았어 닦아야해요. 물티슈어디있찌??
이런식으로 말을 쏟아내기 시작하는데....
10초를 안쉬고말함.
미치겄어요.. ㅋㅋ
5분만 조용히 있고싶어요
만 19개월 이틀전인데용
딱 두글자까지 따라말하는 수준인데
말트이면 얼마나 수다스러울지ㅎㅎㅎ
그래도 한편으로는 넘 귀엽지 않나요?ㅎㅎ
이쁜아가! 너무 귀여워요: :)
그리고 19살이 되면 빨리 마흔살이 되었으면 하고..
어디에서 봤는데 아기들은 상상력이 풍부해서
강아지가 물었다고 상상을 하고 그게 현실처럼 자각을 해서 그렇다더라고요ㅎㅎ
어른의 거짓말과는 좀 다른거같았어요!
5개월아기랑 씨름하면서 말 좀 했으면...
어디가 불편하면 불편하다, 배고프면 배고프다
울지만 말고 말을 해ㅠㅠ 라고 애원중인데 ..
끝이없네여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쉬에서 빵터졌어요
우리 아들 응가 할때마다 옆에서 도와주려고 "으으으응~ 가" 이랬더니
와이프가 화장실만 들어가면 아들이
"으응가~" 라고 하더라고요 ㅋㅋ
진짜 말을 너무 잘하네요. 우리딸 18개월인데 아직
엄마 아빠 밥 빵 쥬스 치즈 멍멍 꼬꼬 딱 요정도 단어만
이해하고 쓰는 수준인데...
애기가 종알종알하면 너무 귀여울거같아요
19살되면 지금이 그립겠죠?..
자아 형성이 빠른 것 같네요. 거짓말을 할 수 있게 되는 게 그 증거라고 알고 있어요. 거짓말은 자아와 타인을 구분할 수 있어야 성립한다던.
그런데...너무 애기가 하라는 데로만 해서 애버릇 나빠질까 걱정되네요 떼를 써서 일이 해결된다면 떼쑤기만 할까봐...정확한건 책을 통해서 이쁘게 키워주세용~~~ㅎㅎ
빨리 19살? (ㅎㅎㅎ)
조금만 지나보세요 너무 예뻐 안컷쓰면 하게되요
크는게 아깝습니다
그런데....또초딩이되면 그대로이쁘고 중딩이되면 그나이대로 이쁘고 ㅎㅎ 그게 부모맘이죠
엄마 돈. 엄마 돈. 엄마 돈... ㅠㅠ
울 아들램도 말이 빨리 트인편인데
14갤 정도때부터 이게뭐야? 란 말을 했거든요
진짜... 14갤부터 매일매일 하루에도 수백번씩 이게뭐야?를 들었어요
이게뭐야?
응 00이야~
이게뭐야?
응 00이야~
이건 뭐지?
응 00이네~
이걸 한 30번 반복하고나면 진짜....
말 일찍 트이는것도 좋기만 한건 아니구나 싶지요..ㅋ
인지능력이 발달하면서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상대를 나와 구분하고 관계에대해 약간이라도
정립되기 시작했다는 소리죠.
말 많이 하면 즐거워해주시고 같이 수다 많이
떨어주세요.
아이들은 3살때까지 평생 할 효도를 다 한다고 합니다.(귀여움으로 효도)
5살 정도 넘어가면 아쉬워 질겁니다. 현재 귀여울때 열심히 귀여워 해주세요.
아 내이야기인줄... 들어줄때까지 이야기 해요. 안들어주면 엄마..엄마.. 엄마!!!! ㅠㅠ
우리 아들내미 18개월일때...고집이 고집이..똥고집이 시작되어...아....이래서 18!!!!!!!개월이구나..했어요. ㅠㅠ
지금.. 49개월... 여전 똥고집이지만 그래도 대화는 됩니다....ㅠㅠ 세돌인간설을 믿어보아요.
근데.. 지금 우리 둘째 18개월...그냥뭐...내려놓으니 편합니다.허허.....ㅜㅜ
거짓말을 한다면 아기의 아이큐가 60을 넘었다는 증거라는 얘기를 본적이 있네요^^
19개월인데 아주 똑똑한거 같은데요ㅎ
4살되면 볼만하겠군요 -_-ㅎㅎㅎㅎ
넘넘 귀여워용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