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행위예술 하는 친구들 공연 찍고 올렸었는데
지난 주에 비디오 촬영한다고 무관객으로 촬영만 하는 데에 불려갔습니다.
(영상 좀 찍어달라고...- 촬영자가 공연해서 씬 한 개가 빔)
가는 김에 영상만 찍기는 아쉬워서 지인에게 A7c 빌려 찍어봤습니다.
저는 A7s1 쓰는데 좋긴 좋네요... AF도 쓸 수 있고!!!
비하인드컷 느낌으로다가 애들 사진 찍어주고 싶어서 찍어봤습니다.
초상권 허락은 모두 받았습니다!
평소 찍는 사진 중 인물은 1퍼센트 미만인데 너무 어렵네요.
보정도 풍경이랑 너무 다르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85미리 아까워서 계속 써봐야겠습니다...
6년 전에 사놓고 여태 200장도 안 찍었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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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7c + Zeiss Batis 8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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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이 자연스럽고 좋네요
좋은 평가 감사합니다!
조명때문일까요...초보인 저는 잘 모르겠지만
딱 봤을때 드는 생각이....색의 질감이 좀 특별한 느낌입니다.
제가 느끼기에 흔히 빈티지하다 하는 오래된 필름 사진 느낌하고도 다른 것 같아요.
멋집니다.
음 .... 저도 초보라 잘 모르겠네요 ㅠㅠ
그냥 캡쳐원으로 보정한 게 잘 먹힌 걸까요 ㄷㄷ
인물쪽은 잘 몰라서 그냥 제 감으로만 했네요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느낌 참 좋습니다. 현장감이 살아 있네요.
하하 감사합니다!! 풍경만 찍다보니 이런 사진은 거의 처음이었어서 걱정이었는데 다행이네요!
영화..다큐?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는? 뽀사시한 느낌이 아니라..
다소 거칠고 보정하지 않은 원본같은 느낌이네요..^^
감사합니다!
취미 사진 12년 동안 코닥 골드만 무지하게 써서 최근 배우고 있는 보정이란 것도 이런 느낌을 추구하게 되나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