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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1000일이상 술먹고 술끊은 경험담 알려드릴께요..!!

진짜 저녁에 술안먹으려고
헬스클럽에서 10시~12시까지 운동
책읽기
영화보기
산책하기
명상하기
3년간 어떻게든지 술끊으려고
했는데...
어김없이 시간만되면 허기와 술생각이 나더군요..
많은 양도아닙니다.
정해져있어요
맥주 픽처 1개 1600cc
진짜 일년동안 매일먹었습니다....
진짜입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행동한것은
의외로 간단한 방법이었습니다.
가까운
"정신의학과 병/원/가/기"
정신과를 갔습니다.
그리고 제 증상을 자세히 얘기하고 (삶이 좀복잡합니다. 가게 1~3개 운영, 아이3, 건물 관리등등 그리고 가족간의 갈등 등)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그리고 약을 먹은 날부터....
술생각이 나질 않터라구요..
참는게 아닙니다. 술 생각하거나
잠도 무지무지 잘잡니다.
12시정도 잠들었다가 7시반쯤 깨어납니다.
병원을 무서워하지 마세요..
진짜 정신과는 이제 현대인의 필수 인듯합니다.
이런 스트레스로 술을 달고사는사람들이 수두룩하고
감기와 비슷하다고 하더라구요.
병원에 가세요.. 그리고 약처방을 받으세요... ^^
궁금한거 질문받을께요..

댓글
  • 불의를보면죽은척 2017/10/30 16:02

    아침에 한번먹고
    저녁에 잠들기 전에 수면제 먹습니다...
    잠이 이렇게 행복한지 정말 십여년 만에 안거같아요..
    이제 잠잘시간이 기대되기까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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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인드펄니스 2017/10/30 16:03

    정신과약이 몸에 안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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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어트고고싱 2017/10/30 16:03

    술보단 나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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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의를보면죽은척 2017/10/30 16:05

    정신과약이 몸에 안좋죠.에 대한 답을 하기가 싫어지네요..
    마인드펄니스 님은 불면증이 한번이라도 있는 분이신지..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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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인드펄니스 2017/10/30 16:06

    적당히 드시고 끊으시라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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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iiike 2017/10/30 16:07

    술보다 나아 보이네요 그리고 결국 약도 끊고 해야 되진 하죠.
    수면제 먹은 다음날은 숙취정도는 아니지만 몸이 너무 피곤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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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의를보면죽은척 2017/10/30 16:09

    일딴 지금 2주째입니다.
    1주일동안 1회이상 술을 안먹어본적이 몇년동안 한번도없었습니다.
    근데 지금 일주일 하고 오늘까지 알콜생각나지도 않습니다.
    물론 나중에 적응되면 끊어야지요..
    그렇지만 ...
    이런 잠의~ 행복을 느껴본 일주일동안 괴로웠던 2-3년이.. 후회마져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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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어트고고싱 2017/10/30 16:03

    정말 술 생각이 없어지나요?
    저도 술을 마시면 연달아 마시는 경우가 많다보니 와이프가 마니 시러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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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험프리박 2017/10/30 16:03

    저도 지금 2년 째...
    매일 소주 두병 먹고 잡니다...빨간 것...
    안 먹으면 무조건 못 잡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참고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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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고싶은데 2017/10/30 16:03

    나두 가봐야겠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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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의를보면죽은척 2017/10/30 16:07

    넵.. 정말 다양한 사람들 오고
    감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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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네im 2017/10/30 16:04

    딱 제 라이픈데요... 일 일 일 병... ㅡㅡ;
    새겨 들어야 할 정보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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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의를보면죽은척 2017/10/30 16:06

    처음에 할수있어..
    이런맘으로 1년넘게 해본거같네요...
    바보같었단 생각이 드네요..
    제 생체리듬? 신체리듬 ? 음... 호르몬 이런게 흐트러졌다고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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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떨 2017/10/30 16:06

    오늘 육각수 맴버의 사망소식에~ 간경화라고......
    저도 부서이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거의 6년간 매일 술 달고 사는데........
    남의 일 같지 않네요...저도 병원에 가야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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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의를보면죽은척 2017/10/30 16:10

    네...제가 지금 42살인데...
    칭구들 알콜중독자들 수두룩합니다.
    자신들은 잘모르더라구요..
    특히 저는 자영업이라 그냥 제스스로 먹는데
    그들은 회사에서 업무비스무레하게 먹으니...
    믿지를 않더라구요..
    담배랑 비슷한거같아요..
    스스로 하지 원하지 않으면 안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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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떨 2017/10/30 16:12

    담배는 그나마 전자담배로 갈아 탔지만....
    술은 안되네요 ~ 그게....참...
    같이 마셔줄 사람 없으면 혼자 마십니다.....동네 시장통 포차에서....
    이제 혼자 술마시는것도 어렵지 않네유......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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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민주주의만세 2017/10/30 16:06

    저도 새벽에 퇴근해서 매일 맥주나 막걸리 한 변 마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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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민주주의만세 2017/10/30 16:06

    병원으로 대동단결 합시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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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의를보면죽은척 2017/10/30 16:11

    오늘 가서 제증상 자세히 다시 말씀드리고
    조금 처방을 다르게 받았습니다.
    낮에 조금 졸려서 졸리는것을 줄이고 저녁먹고 먹게끔..
    단 알콜중독에대한 약은 아침에 먹게끔..
    자세히 상담해 줍니다.... 그리고 병자취급안하고...
    범으로 의사여선생님 이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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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를없애자 2017/10/30 16:08

    전 치루 걸려서 한방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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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의를보면죽은척 2017/10/30 16:13

    3~4년전엔 그랬는데 저도 하루걸러 아님 3일에 하루,,,
    근데 어느순간 매일매일....
    병원 함 가보세요.. 진짜 감기라 생각하셔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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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를없애자 2017/10/30 16:13

    수술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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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원정보보기 2017/10/30 16:10

    약처방 중에서 해독제의 역할이 커보이는데..
    정신과 가면 그냥 달라고 하면 그냥 처방해 주나요?
    정신과 가서 우울증 증사으이 대한 상담을 받고 이에 대한 처방은 받아봤는데
    해독제도 알콜중독이라고 하면 처방해 주나요?
    저도 처방 받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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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자왕김탁탁 2017/10/30 16:12

    저도 거의 1일1병인데........스트레스도 없고
    저녁 반주처럼 마십니다.
    아직 끊을 생각은 없어요....^^
    건강검진 매년받아도 다 정상이구 해서....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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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엠씨더왁스 2017/10/30 16:16

    담배는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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