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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내 인생의 최악의 그녀5,

전편은 점심시간에 메모장에 써놓고 늦게 올리는 바람에 미안하게됬어 형들,,,

형들의 무한관심과 사랑,, 늘 진심으로 고마워.

그리고 뭐 주작이네 소설이네 하는데.. 뭐,, 그럼 그렇게 생각하고 재미있게라도 읽어줘.(부러우면 부럽다고해 짜슥들아!)

오후 시간이 조금남아서 약속대로 마무리 하려고해.

처음에는 x년이네 어쩌고 저쩌고 했는데 오랜만에 다시 그 여자 생각하면서 글을 쓰니깐 그립기도하고 어쩌면

작은 후회가 밀려오는것 같기도하네.. 그럼 나머지도 재미있게 읽어줬으면해~ 고마워~!

 

 

=

 

그렇게 힘든 가을까지 보내고 이사를 끝낸 우리는 저번 집보다는 큰 쓰리룸에서 살기시작했지.

이제는 서로 모든것을 알았다고 생각했고 어쩌면 어린나이에 나는 그사람을 사랑한다고 믿었으니깐 말이야.

베란다에서 눈오는거 보면서 커피마시고 이불만 뒤집어쓰고 장난치고,,뭐 나름 영화에 나오는 그런 행복한 신혼부부였어.

학교끝나면 나 저녁밥해주고 나가는 여자친구. 그리고 여자친구 끝나면 데릴러가서 늦은 야식을 같이 먹는 남자친구...

이런 생활을 좀 하니.. 살이 디룩디룩 찌더군,,ㅋ

그렇게 더할나위 없이 행복하고 재미있게 지내고있었어.

 

그리고,,,2008년이 나에게왔고 우리에게 다가왔지.

 

그 여자가 일하는 bar는 조그마한 단골손님 위주로 장사를 했는데,,

사장이 그여자를 성실하고 이쁘게봐서 모든걸 맡겨놓게 되었지.

기억에는 타지역에서 다른 술집도 한다고 맡긴것같았어. 그거에 대한 자세한 기억이 나지는 않아서 말이야.

 

새해가되고 그 여자는 조금더 바빠지기 시작했어.

그 가게앞으로 많은 술집이 생기고 당연히 그 여자가 일하는 bar도 사람이 많아 지기시작했거든.

처음에는 30분 .. 그리고 1시간 점점 퇴근시간이 늦어오고, 나또한 기다리지 못하고 잠든적이 많았거든..

조금 소홀해 졌다고 했어야했나? 그런 생각이 들기도해.

 

어쩜,, 이기적인 내가 점점 이별준비를 했었다고 생각해. 그 여자 집에 가는 횟수도 줄고 연락하는 횟수도 자연스레 줄게되더군..

그렇게 시간이 지나길 몇일..

큰 파도가 치기전 작은 파도같은 일이 하나생겼어.

 

한 이틀정도 그여자 집에 가지않은게 맘에 걸려서 학교끝나고 일찍들어가 여자맞을 준비를했지. ㅋ

나름 청소도 깨끗이 하고 밥도해놓고 빨래도 해놓고 정리정돈도 해놓고 말이야.

기억으로는 깜짝 놀래주려고 데릴러 가지않고 집에서 기다리고있는데.. 참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평소처럼 데릴러갔으면

그 사단도 나지않았을텐데 말이야... 괜한 오지랖떤다고..하..

 

그렇게 티비보면서 그 여자 오기만을 기다리고있는데..

원룸앞에서 차가 한대 주차를 하더군.

우리는1층에 살고있었고 베란다 앞에는 작은 공터가있어서 그곳에 빌라 사람들이 주차를 하거나 차를 유턴하는 경우가 종종있었어. 늦은 새벽에 누가 주차를하나 베란다로 내려다 보는데..

...흠 약간은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그여자와 처음보는 남자가 차에서 내리더군..

정말 지금도 생각하면 어찌나 떨리고 부들거리는지...

근데 말이야 형들... 마음 같아서는 베란다에서 소리치거나 문밖으로 당장 뛰쳐나가고 싶었는데 ..

그러지 못했어..

 

왜냐고?? 혹시나 내가 실수해서 헤어질수도있으니깐.. 그생각이 들게 되더라고,,

ㅋㅋㅋ내 나이 지금 33이지만,, 참 유치하지만 사랑했었다.

그렇게 베란다에서 바보처럼 쳐다볼수밖에 없었어..

 

삐-삐-삐-삐-

(제발 혼자들어와라,, 혼자 들어와라...)

 

"뭐야..?"

"무슨 술을 그렇게 많이마셨어..? 취했어? 누구 차타고 온겨.?"

"같이 일하는 직원 남자친구."

고맙다 ㅜㅜ 혼자 들어와서..이상하게 마음이 놓이더군..

 

"아니 왜왔냐고..?"

"짜잔~ 청소하고 빨래하고 정리정돈했지요~~"

"뭐? 돈이라도줘?"
"..뭐야 말이 왜 그래?"

"말이 왜그래?? 이 삐...삐~!! 삐~~ 삐~---- 삐-----------삐이익 -- 색히야.."

"..왜 그래..."

" 니 멋대로 집에도 안오고 연락도 안하고 .. 왜 그냥 헤어지지? 이제 내가 만만해 보이디?"

음.. 대충 이런 내용이였던것같아.. 역시나 난 욕을먹었고.. 무서웠나봐 그녀도. .

우리가 소홀해지고 어쩜 이별이 다가왔음을 느꼈을때 말이야.

서로에게 작은 상처로 좀더 단단해 진줄알았던 우리는.. 아니 그녀만 그랬지.

난 언제부터인가,, 그녀를 믿지 못하고있었거든,, 날 쉽게 떠날거다, 남자는 많으니깐.. 내가 잘난거 하나 없는놈이였으니.

 

그리고 얼마후, 우리에게는 이별이 찾아왔고.. 아직 말하지 않은 3번째 사건이 터진거야..

 

대학교 3학년이 된나는 집에다 손벌리기도 미안해서 알바를했어.

그때 당시 지방에는 대리운전이 많이 없었고 알바식으로 하기에는 꾀 괜찮은 단기알바였지.

지금에야 기사님들이 왕발통타시고 전동카 타시면서 다니시지만

나때는 짝을 지어서 다녔거든.. 나는 내차을 타면서 기사님을 픽업하는 그런 짝지 역활이였지.

 

그렇게 나도 알바를하다보니 서로 정말 못보는 나날들이 많아졌어.

그리고 설날쯤이였나??.. 아무튼 개학이 얼마남지 않은 날이였는데..

 

"오늘도 늦어?"

"네..; 오늘도 늦게 끝날거같애요."

"피자먹고싶었는데. 알았어."

"네.."

 

이상하리만큼 유독 그날 미안하더라고..몇일 못보니 보고싶기도 하고..

평소에 피자도 좋아했었거든..

그래서 큰맘먹고 기사님들에게 양해구하고 하루 쉬었던것같아.

 

피자를 사들고 집에갔지...흠,,,

 

삐-삐-삐- 삐- .... 철컥철컥 쿵! ㅋ

무슨소리 인지알겠어? 번호키를 누르고 문을 여는데 평소에는 닫지않은 보조열쇠를 걸어놨더라구..

그 문에 달린 쇠말이야...

약간 틈만보이는...

 

나는 어리둥절해서 틈으로 현관을 보는데....하,, 지금도 뚜렷하게 기억하고있어..

아식x 운동화. 꺽어신은 그 운동화...

 

그리고 바로 현관으로 나오더라, 그여자가..

 

"..뭐야.. "

"..피...자.."

"가..그냥 내일 연락할께.."

"나와..이거 갖구가.."

 

그렇게 나는 세상에서 제일 불쌍하게 세상에서 제일 멍청하게 몇걸을 걸어서 빌라앞 현관에서 그 여자를만났지..

 

"... 니맘알아. 근데 정말 ... 아니다 내가 미안해.."

"결국 이꼴이 되는구나,,우리."

"헤어질거니?"

"그럼..솔직히 말해? 더러워 더러워서 못만나겠어...나 힘들었어 참고 지낸거야."

 

와이씨,, 난 이말 멋지게 생각했는데.. 아주 개패듯이 패데.. 보통내기가 아니여. 지금 생각해도 엄청 아팠어.

아니 잘못은 지가 해놓고 내가 왜맞지 이런 생각이 들더군..

 

맞으면서 많은 생각했어. 내가 너무 손해보는 연애아닌가,,

난 그저 순진한 대학생인데...

이 여자는 어두운곳에서 일을했던 여자였고,, 나에게 친오빠라고 속이는 남자가있었고..

그리고 나와 함께 지내는 곳에 또 다른 남자를 데리고오는.. 그런??

미쳤지. 미쳤어 ... 내가 왜 이런 여자를 만나 내가 뭐가 모잘라서?

 

"다 때렸어요?"

" ...."

"연락하지 말아요.. 그리고 이건 먹고 "

기억한다. 멋지게 피자는 주고온거..

 

그렇게 우리는 헤어졌어... 남들이 하는 이별을 맞이했지.

별거 없더군,, 그냥 두들겨 맞은곳만 아팠어.

 

나는 심장이 없어~♪ ㅋㅋ 벨소리는 이걸로 민다!

 

"여보세요."

"옷이라 속옷샀어. 가져가."

"버려요, 그냥 보고싶지도 가고싶지도않아요."

"이유라도 들어봐야는거 아니야?"

"다 버려요 연락하지 말아요."

 

어쩜 그때당시 더이상 엮이지 말아야겠다. 그만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가득했을지 몰라.

그래서 나는 굳은마음으로 이별을 결심했지.

 

번호를 바꾸지는 않았어. 가끔 전화가오고 문자도왔어.

평범하게 안부를 물어봐줬어.

밥은 먹었냐, 아픈곳은없냐....

전화도 받고싶었지만 답장도 하고싶었지만...그럼 다시 만날것같아 하지못하겠더라고..

처음에는 나도 힘들었는데.. 점점 이별이 적응되고..

내 눈앞에는 또다른......새내기 학생들이 ㅋㅋㅋㅋ 나에게 큰 위로가되더군..

 

그렇게 점점 잊혀지고 내 생활을 다시 찾아가며 대학생활을 하고있었지..

 

나는 심장이없어~♪ 나는 심장이 없어~♪

 

그리고 얼마후 전화한통 받았는데 .. 그 여자 친구더라고..

이곳에다가는 자세히 쓰지는 못하겠어.

그 여자를 만나고 내가 엄청 큰 오해를 했었더라구,,그래도 뭐 이미 헤어졌기에 미련은 남지않았어.

 

그렇게 세월이 흘러서,,

정말 무섭게 내 결혼식에 축의금을 넣더군,, ㅋㅋㅋ

 

어쩜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x년 일수도있고 어쩌면 가장 힘든 사랑을했던 사람이였지..

지금은 잘살지 모르겠지만,,

잘살길 진심으로 기도하고 바라고있어. 뒤에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더이상 형들 기다리지 않게 여기서 마무리할께.

뭐 별거없는 이야기 재미있게 읽어주고 댓글도 달아줘서 고마워.

 

점점 추워지는 날씨 따뜻하게 잘 보내길 바랄께. 안녕.

 

댓글
  • 힘좀줘봐 2017/10/30 17:25

    ㅊㅊ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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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웰스 2017/10/30 17:28

    최악이 아니고
    음 뭐랄까....
    여튼 마음과 기억에 오래 남을 분이였던거 같네요
    잘봤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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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가다왕 2017/10/30 17:31

    ㅊㅊ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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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로우브라더 2017/10/30 17:36

    형 이정도는 최악이 아냐..
    좋은 인연은 아니지만 최악도 아니지
    첫사랑 정도에 추억으로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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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line6 2017/10/30 17:42

    스잔한 가을저녁 추억에 잠기네요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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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도장트러블 2017/10/30 17:51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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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3hab 2017/10/30 17:56

    누가 요약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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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동봉봉이엄빠 2017/10/30 17:57

    누구나 그런사랑이 있죠 다만 이런글을 쓸수있는 용기가 없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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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유리서사장 2017/10/30 17:57

    남에 이야기가 재밌어서 보게되네!! 최악의 여자 더 없었어? 있음 더 올려줘 ㅋㅋ 연재 ㄱ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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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살아있네 2017/10/30 18:01

    와 글 아주 재미지네요^^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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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sense 2017/10/30 18:03

    아... 먹먹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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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호랑이 2017/10/30 18:03

    오해가 궁금하긴 하네요. 에필로그처럼 오해만 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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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려라트라제 2017/10/30 18:04

    저도 갑자기 생각나는 사람이...ㅜㅠ 좋았던 날들에 좋은사람과 좋은시간들을 그렇게밖에 보내지 못한게 너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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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킬금지 2017/10/30 18:07

    오랜만에 잼난 썰 봤네요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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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뱀골꽃미남 2017/10/30 18:10

    제목 바꿔라 뭐가 최악이란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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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kqhemfdk 2017/10/30 18:11

    다음 궁금 합니다 얼른 올려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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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새김질 2017/10/30 18:11

    성게로 속편 시작하셨야죠
    필력이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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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Novator 2017/10/30 18:13

    뱉은 말이 자존심이라면 제목이라도 바꿔서 이어 올려줘잉~
    시즌2 뭐 이런거라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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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werfghj 2017/10/30 18:14

    잘~~읽었습니다 ^^
    혹시... 축의금이 50만원 아니었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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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칸매니아 2017/10/30 18:14

    잼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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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찌짐탄다디비라 2017/10/30 18:15

    짠하네 마지막엔 ㅋㅋ 동생 잘읽었어
    그때 우린 다들비슷한경험들있을거라
    너무 와닿네 ㅋㅋ 글만읽어도 지나간
    그때 생각이 아련 ㅋㅋ 아 술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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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기독교 2017/10/30 18:22

    그. . .가장큰오해란게 혹시
    발이큰 동성친구가 술에취해 아식스신발을 꺽어신고
    하룻밤신세진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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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대로하자쫌 2017/10/30 18:24

    스잔 잔바람이 부는데
    스잔 땅거미가 지는데
    너는 지금 어디서 외로이
    내곁에 오지를 않니
    스잔 보고싶은 이마음
    스잔 너는 알고 있잖니
    그날의 오해는 버리고
    내곁에 돌아와 주렴
    스잔 난너를 사랑해
    후회없이 난너를 사랑해에에에에
    스잔 잊을 수 없는 스으자안
    이생명 보다더 소중한 스으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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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또81 2017/10/30 18:29

    전편 다 읽었는데 중고차 구입할 때 왜 히스트리 조회하는지 아십니까?
    사람이 왜 자라 온 환경이 중요한지 아십니까? 근본은 본인도 모르게 다른 사람이 먼저 알아보는 법 입니다. 학벌, 직업, 경제력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속 된 말로 남자든 여자든 아랫도리 쉽게 놀리는 사람은 근본부터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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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파이더R8 2017/10/30 18:39

    혹시 그여자가 50만원 넣지않던가요?ㅎㅎ 얼마전에 와이프가예전 남친에게 보낸축의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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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우소스 2017/10/30 18:49

    최악은 아닌데 부러울뿐...젊을때 몸대줘 돈줘...엄청 부러운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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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룸펜 2017/10/30 18:50

    축의금까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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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린무늬사슴 2017/10/30 18:51

    그래서 축의금이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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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63AMGLPI 2017/10/30 18:55

    오해풀어줘요 그때 무슨일이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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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려라HG 2017/10/30 19:03

    글쎄요..과연 최악이였을까요?
    과거와 직업을 빼고보면 님에게는 최고의 여자일듯한데요.제 기준에는요.참 멋진 여자분을 만나셨었네요.솔직히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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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래서목금주 2017/10/30 19:06

    첨에 어마어마한썅년이라던 여자친구들 스토리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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