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이 독립국가로 다시 인정받은 건 1929년 라테란 조약 이후의 일이니까 그 1871년부터 그 때까진 사실상 그 쪽도 이탈리아 땅이었음.
Lifeisbeaten2017/10/30 15:48
근데 그렇다고 이탈리아가 교황청을 인정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뒷북폭탄ㆁ2017/10/30 15:51
전세계 기독교인하고 맞짱떠야함
루리웹-19326086012017/10/30 15:52
죹됨
당장 이탈리아 자체가 가톨릭 신도가 엄청 많아서 이탈리아 국민들한테 비토당하고 정권이 위태로워질 수 있음
Lifeisbeaten2017/10/30 15:56
염류한테 물어본건데 왜 니들이 대답하고 난리여 ㅋㅋㅋ
마치 이탈리아가 교황청을 허락해주는것 처럼 말하는게 웃겨서 한마디 한건데 ㅋㅋㅋㅋㅋㅋ
transcis2017/10/30 15:57
60년 가까이 바티칸은 이탈리아 정부의 일개 도시였다가,
무솔리니가 라테라노 조약에서 바티칸 자치권을 인정해줌(....)
비록 무솔리니가 한 짓이지만 교황청에 대한 예우로 그 후로 계속 쭈욱 인정해줌.
아무튼 당시 교황은 열받아서 통일 이탈리아 왕국 국왕과 총리를 이단 선언함.
염류#2017/10/30 16:06
라테라노 조약만 찾아봐도 이탈리아가 교황청상대로 인정해주는 부분인데 뭐가 웃기다는거지??
협정서 내용만해도 이탈리아가 자치권을 인정해주는 부분의 내용인데
Lifeisbeaten2017/10/30 16:11
그걸 안해줬으면 어땠을꺼 같은데?
해줘야 해서 해준거고 어쩔수가 없어서 해준거지 그걸 교황청 상대로 하사하듯이 해준게 아니라는거.
그냥 웃겼다. ㅋ
염류#2017/10/30 16:14
샤르데냐가 이탈리아 싹다 빨아먹고 교황령도 싹 빨아먹고 로마로 수도이전할때 바티칸은 소멸한 시점이였는데
후에 이탈리아 공화국시절부터 바티칸이 자치권을 두고 이탈리아한테 협상을 해왔지만 계속 퇴짜놓았는데 뭐?
칼자루는 이탈리아가 쥐고있는거지 바티칸이랑 이탈리아가 동등한 입장도 아니였는데?
유탄2017/10/30 15:37
저렇게 막무가내식으로 흡수해댔으니 2차대전 때 단결이 되지 않아서 ㅈ털린 요인 중 하나가 됨
결국 바티칸은 별개의 국가잖아
저렇게 막무가내식으로 흡수해댔으니 2차대전 때 단결이 되지 않아서 ㅈ털린 요인 중 하나가 됨
저 망할 프로이센놈들!
이탈리아는 구려!
이탈리아가 교황청을 오늘날 형식적이게나마 인정해주는 수준이지뭐
이탈리아는 구려!
결국 바티칸은 별개의 국가잖아
그래서 로마 시내에 바티칸에 보낸 이탈리아 대사관이 있지
원래 교황령은 로마를 포함한 더 넒은 국가였음. 이탈리아 통일 때 완전히 주권을 잃고 흡수됐다가 그 이후에야 바티칸 교회 부지에서만 주권을 인정하고 재건국된거임.
원래 바티칸은 땅이 훨씬 컸음. 지금의 땅만 놔두고 죄다 이탈리아가 먹음.
지금의 교황령은 줄어든거지
다 떼먹고 쪼가리 남겨서 준 게 바티칸 아니야?
원래 로마를 비롯해 라치오 지방이 통째로 교황령이었음. 지금처럼 로마구석에 조그맣게 있는게 아니라.
교황령도 완전히 흡수됐던 시기가 있습니다
무솔리니가 종교권의 지지를 받기위해 자치를 인정해준게 지금의 바티칸이고요
세상에 혼자 프리딜넣네
저 망할 프로이센놈들!
노리에가가 파나마로 침공한 미군을 피해서 바티칸대사관으로 망명한거 봐도 바티칸은 국가로 인정받지않나?
국가보다는 카톨릭에 대한 존경에 의한 특별취급 같은 느낌이지
이탈리아가 교황청을 오늘날 형식적이게나마 인정해주는 수준이지뭐
바티칸이 독립국가로 다시 인정받은 건 1929년 라테란 조약 이후의 일이니까 그 1871년부터 그 때까진 사실상 그 쪽도 이탈리아 땅이었음.
근데 그렇다고 이탈리아가 교황청을 인정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전세계 기독교인하고 맞짱떠야함
죹됨
당장 이탈리아 자체가 가톨릭 신도가 엄청 많아서 이탈리아 국민들한테 비토당하고 정권이 위태로워질 수 있음
염류한테 물어본건데 왜 니들이 대답하고 난리여 ㅋㅋㅋ
마치 이탈리아가 교황청을 허락해주는것 처럼 말하는게 웃겨서 한마디 한건데 ㅋㅋㅋㅋㅋㅋ
60년 가까이 바티칸은 이탈리아 정부의 일개 도시였다가,
무솔리니가 라테라노 조약에서 바티칸 자치권을 인정해줌(....)
비록 무솔리니가 한 짓이지만 교황청에 대한 예우로 그 후로 계속 쭈욱 인정해줌.
아무튼 당시 교황은 열받아서 통일 이탈리아 왕국 국왕과 총리를 이단 선언함.
라테라노 조약만 찾아봐도 이탈리아가 교황청상대로 인정해주는 부분인데 뭐가 웃기다는거지??
협정서 내용만해도 이탈리아가 자치권을 인정해주는 부분의 내용인데
그걸 안해줬으면 어땠을꺼 같은데?
해줘야 해서 해준거고 어쩔수가 없어서 해준거지 그걸 교황청 상대로 하사하듯이 해준게 아니라는거.
그냥 웃겼다. ㅋ
샤르데냐가 이탈리아 싹다 빨아먹고 교황령도 싹 빨아먹고 로마로 수도이전할때 바티칸은 소멸한 시점이였는데
후에 이탈리아 공화국시절부터 바티칸이 자치권을 두고 이탈리아한테 협상을 해왔지만 계속 퇴짜놓았는데 뭐?
칼자루는 이탈리아가 쥐고있는거지 바티칸이랑 이탈리아가 동등한 입장도 아니였는데?
저렇게 막무가내식으로 흡수해댔으니 2차대전 때 단결이 되지 않아서 ㅈ털린 요인 중 하나가 됨
이래서 지금도사이엄청안좋음
특히 남-북 갈등이 쩐다고 하더라.
중부-북부도 은근히 견제나 갈등 좀 있고.
요약 : 바티칸은 이탈리아의 X이다
독일(프로이센)덕을 두번이나 본거네...
첫번째는 어딘가 했더니 오스트리아고
두번째는 프랑스.
독일은 다른 두 나라랑은 다르게 이탈리아랑은 직접적으로 닿지 않아서 두 나라에 대한 견제가 되니까.
그 수많은 나라가 짧은 시간 내에 통일 된 거 보면 정말 다이나믹한 통일과정이긴 함.
다만 통일된 이탈리아가 존속된 시기가 그렇게 길지 않기 땜에 독립여론이 항상 들끌는 곳이기도..
2부 mare nostrum : 북아프리카 식민 개척사
?장군 한명인가가 무력으로 통일시켰다던데 그게 아니라 걍 국가가 흡수통일 해댄건가?
사보이왕가와는 독자적으로 가디발디장군이 남부쪽을 통합하고 사보이왕가에 인도하고 통일전쟁끝
가르발디네
일부 기득권을 제외한 남부이탈리아의 사람들이 서로 앞다투어 가리발디를 환영하는 모양새였기 때문에 단순하게 무력으로 통일한건 아닙니다 ㅎㅎ 오히려 피한방울 흘리지 않고 통합된 곳도 있을 정도니까요.
저 밑에 노란색 위에 검은색은 어디냐?
오스트리아
적의 적은 친구라는 말처럼. 프랑스와 오스트리아의 전형적인 라이벌이 프로이센(독일)이라..
사실 위 짤의 첫 시점 이전에 이미 통일이 가능했었는데 프랑스가 오스트리아를 협공하는 대가로
이탈리아 왕가의 직할지를 할양 받아놓고 전쟁 다 이길 즈음에 통수치는 바람에 통일이 10년 미뤄짐
저런 상황이라... 단결도 없고 그냥 다 자기 지역이 잘났다고 .....
왜 중간중간마다 독일잌ㅋㅋㅋㅋㅋ
저 정도면 이탈리아 내부의 지역감정 쩔겠다. 독립하겠다고 하는 지역도 없나?
망할 프로이센놈들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