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부 에이스로 복귀하여 성공가도를 달리는 류지
인간이 되어 해피해피 라이프를 즐기는 모르가나
소중한 친구가 상처입는 일 없이 함께 지내게 된 안
타락하지 않은 스승님 밑에서 제대로 예술을 배우게 된 유스케
사랑하는 부모님과 언니와 함께 행복한 삶을 즐기는 마코토
그토록 보고싶던 어머니와 함께 평범한 학창생활을 보내는 후타바
아버지와 화해하고 새로운 식당 프랜차이즈를 오픈한 하루
인생 꼬이는 일 없이 지내게 된 아케치 & 주인공
못 다한 언니의 꿈을 이뤄준 카스미
모두가 행복한 인생을 보내는 모습
말 그대로 낙원속에서 사는듯하다
5편 진보스 마루키의 낙원은
진짜 말 그대로 그 누구도 상처받지않는 "낙원"이나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진엔딩에선 주인공과 동료들은 그 누구보다도 바래왔던 낙원을 거부했다
설령 그곳이 낙원이며
진보스의 목적조차 순수한 선의라 할지라도
그 낙원을 인정하는 순간
그동안 그들이 해왔던 싸움과 성장이 아무런 의미조차 가지지 못한체 퇴색되어 버리기 때문이였다
그리고 그것은
자신의 어두운 부분조차 마주보며 진정한 자신을 각성한다는
페르소나 시리즈의 주제에도 맞지않는다
괜히 배드엔딩이 아닌샘
스스로 자유의지를 찾아 반역을 했는데 만들어진 행복속에 순응한다
이거만큼 모순적인 엔딩도 없긴함
모두가 행복한 낙원을 포기했기에
이제 조커는 바람이 들킬까봐
발렌타인까지 하루하루 떠는 삶을 살게 되었다
ㅇㄱㄹㅇ 진엔딩이지
떼비시
2024/11/10 01:32
ㅇㄱㄹㅇ 진엔딩이지
뉴비데수
2024/11/10 01:33
스스로 자유의지를 찾아 반역을 했는데 만들어진 행복속에 순응한다
이거만큼 모순적인 엔딩도 없긴함
타코유비
2024/11/10 01:33
거기에 사람이 만든 낙원이라 언제 어떻게 바뀔지도 모르는 미지수가 있음
막걸리가좋아
2024/11/10 01:35
어흑 저는 마루키 선생님한테 몸도 마음도 다 맡길 테니 제발 낙원으로!
FU☆FU
2024/11/10 01:36
모두가 행복한 낙원을 포기했기에
이제 조커는 바람이 들킬까봐
발렌타인까지 하루하루 떠는 삶을 살게 되었다
므량컁
2024/11/10 01:40
저런게 나왔었음? 다까먹었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