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2.donga.com/docs/magazine/new_donga/9810/nd98100020.html
...그리고 오늘이 금요일입니다만, 내 영감으로 마음에 잡히는 것은 내일 토요일, 내일이 오전밖에 일이 없으니까 내일 오전중에 나의 형을 집행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내 영감으로 잡히는 것입니다. 나는 누구의 염려없이 아주 유쾌하고 명예스럽게, 자유민주주의를 회복했다는 자부와, 내가 이렇게 감으로써 자유민주주의는 확실히 보장되었다는 확신을 갖고 즐겁게 갑니다. 아무쪼록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과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영원한 발전과 10·26민주회복 혁명, 이 정신이 영원히 빛날 것을 저는 믿고 또 빌면서 갑니다. 국민 여러분, 민주주의를 마음껏 만끽하십시오.
민주주의는 마지막 말과 다르게 10년 내지는 15년 넘게 늦게 찾아오긴 했습니다만,
그게 권력욕의 발현이든, 차지철이 건방져서든, 아니면 정말로 제2의 부마가 걱정되었든간에,
39년전의 거사가 없었으면 지금 제가 키보드 두드릴 일이 있었을까 싶습니다.
박정희의 딸이 몰락하고 있는 지금도 없었겠죠. 끔찍하네요.
김재규 없었으면 현재 박근혜 20년째 대통령 해먹고 있었을듯
장군님 ㅠ
장군님은 추천
장군님~~
ㅠㅠ
시바스리갈 그날이군요
울컥..
장군님 ㄳㄳ
팽생 탱자탱자하가ㅗ 살 사람이 차지철하고 싸우고 홧김에 살해했다는.....시나리오치고 말도 안됨 ㅋ
[리플수정]1. 차지철 한테 밀려나기 전까진 최순실처럼 권력뽕에 취해 탱자탱자함.
2. 차지철 때문에 권력에서 밀려나고 질투심이 생김
3. 주변에서 뽐뿌질(각하가 노망이 드셔서 차지철 같은 아전놈을 쓰시는데 김재규 같은 장군님이 크게 되셔야합니다)
4. 주변 뽐뿌(국.뽕같은 애국심)+ 차지철의 대한 질투심으로 인해 박정희 사살
5. 재판에서 스스로 민주주의라고 포장함.
->권력에 정점에 계속있었으면 박정희를 죽이지 않았을거라고 봅니다
벌레만도 못한.....주어는 없습니다
ㄷ도라이가 상ㄷ도라이 죽여서 이땅에서 나고 사는 사람에게 도움을 줌
유신교 신자가 유신교 교주를
유신의 신념으로 죽이고
뒤는 생각 못하고
일 저지르고 허둥지둥하다가 살아남아서
이후 재판과정에서 자기합리화로 이말저말한것을
너무 칭송하지말길
유신주인이 유신개에게 물려서 죽은것임
개가 주인을 죽여서 옆에있던 사람들이 보호?받은것까지만 칭찬하자
개 동상을 세우고 본받을 기록으로 남기진 말자구요
장군님 ㅜㅜ
장군니뮤 ㅠㅜ 보고싶네요
장군니뮤ㅜ
다양한 각계인사의 스토리를 들어보면 충분히 김재규 에 대한 진정성을 볼 수 있는듯
아 오늘이 그날이군요...
탕 탕 탕
탕탕절이군요
장준하 선생과 관련된 일화나 주변인들의 증언, 법정 진술 등을 보면 단순히 차지철과의 권력 암투에서 밀려난 증오 때문에 일순간 충동으로 행한 거사가 아님을 알 수 있는데 위에 이상한 소리 하시는 분이 계시네.
꼭 재평가 되어야할 분
떠오르는배// 헛소리하지말고 결과만 봐라
떠오르는배// 뇌피셜 그만 풀고 그냥 감사합니다 하고 살아라.
안중근의사&김재규의사
오늘은 두 의사님의 의거를 기리는 탕탕절.
김재규 의사를 국립현충원으로 !
장군니뮤ㅠ
동기가 뭐든 저분이 아니었음 박씨왕조에서 살고 있었겠죠 정말로 감사하는분
빅뱅이 부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ips2mM7Zqw
재평가 해야 한다고 봅니다.
국가에서 훈장줘야 합니다.
김재규 평가에 대해선 엊갈릴 수 있는게 당연한데 위에 다른 의견에 다짜고짜 반말하는 수준이며 헛소리말고 결과만 보라니 참..
박정희 죽였다고 권력에 부역하던게 사라집니까?
다들 반어법이신 거죠?
평가야 다시 할 수 있겠지만 미화할 인물은 아닌데...
나쁜 놈이 더 나쁜놈 죽였다고 좋은 놈 되는 건 아니잖아요.
지니팅커벨// 반어법 아닙니다. 우발적으로 홧김에 쏴 죽인게 아니에요. 그리고 김재규는 유신 시절 독재에 반하는 목소리를 많이 냈어요.
열사님 감사합니다.
미화는 오히려 남로당 다까끼마사오가 미화된거죠
김재규 장군님이 이렇게 뒤늦게라도
재평가 되어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이 탕탕절이군요 김재규장군님 감사합니다
자기가 차지철에 안밀려나고
권력1인자로 있었으면 저런 사태를 일으키진 않았을 거란 주장도 일리는 있습니다.
알토베리// 결과적으론 대한민국 민주주의 숨통이 끊기는걸 막아 주셨죠
결과가 어찌됐는지만 보면 되는데 만약에 뭔 소용인지ㅋㅋ 역사에 만약은 뭐다?
그 의도가 어쨌든간에 빚을 진 게 사실이라.. 영혼에 위로를 하고 싶네요.
왜 박정희를 그렇게 죽여서 단죄도 못하고 영웅을 만들었냐 예전에는 그런 원망들이 많았죠. 하지만 박정희와 최태민의 커넥션을 알고 경악하고 그 망령이 우리대에까지 이어지는 걸 보고 누가 뭐라든 장군님께 감사합니다. 박정희가 그렇게라도 죽지 않았으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겁니다
장군님 ㅠ
장군님 거사가 한국 만주주의 30년은 앞당김!
감사합니다...
역사가 기억하겠습니다. 장군님의 의거를
고맙습니다
알면 알수록 김재규가 저런 사람인줄 몰랐어요.
왜 학교에서 안 가르치지.
김재규는 진짜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리플수정]무능한 독재자 시체나 빨리 현충원에서 치워야 한다고 봅니다
고마워요.
장군님은 개추야
장군님 사랑합니다 ㅠㅠㅠㅠㅜㅜ
탱큐 소 머치
뭐 그냥 자기들 취향에 맞으면 집단 추앙... 어이가 없을뿐
알아서 판단하시길
54년 연대장 ~~ 스타달고 예편
5.16에 불참하였으나 박통과의 친분으로 무탈
이후 호남비료 사장
73년 국회의원
74년 건설부장관
76년 중앙정보부장
외부인의 평가가 어땠건간에 그가 박통의 개였던건
사실입니다.
김재규장군님 현충원으로 이장시켜 드려야 하는데...
다까끼는 빨리 파내고...
[리플수정]차지철에게 밀려나지 않았더라면 거사를 치르지 않았을것이다 라는 가정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 정의감 이딴게 없었더라면 박정희에게 듣기좋은 소리만 했을테고 권력에서 밀려날 일도 없었을테고 죽을때까지 권력을 누리면서 잘살았겠지요. 애초에 일신의 출세와 호의호식에만 연연하는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에 모든일이 벌어진것이죠.
천경자 미인도 위작논란을 보면 얼마나 청렴하게 살았길래 깔게 없으니 가짜를 만들어서 창고에서 고액 미술품을 발견했다고 할까 싶습니다.
히틀러 암살음모자들 대부분이 본래 열렬한 나치였고 나치 독일군에서 고관, 고위장교를 지냈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거사를 폄훼해야 하나요?
[리플수정]북한 3대 세습 보세요
김재규 의사 아니였으면
우리도 지금 그꼴임
우리손으로 끌어내린다? 북을 보면 개헛소리임
차지철에게 밀렸던 것도 김재규가 민주화 인사들에게 온정적이었고 중정부장 재임시 충성경쟁식 과잉수사 간첩조작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김재규에게 박정희는 동네형쯤 되는 인물인데 둘은 삶의 궤적이나 생각이 많이 달랐습니다
전두환시대를 만끽했네요
광주학살당하고
김재규가 몸도 안 좋고 해서 중정부장 사임한다고 했다가 대신 할 사람이 없어서 사임 못 했다는 증언이 있음. 뭔 차지철과 권력다툼에 밀려서 쏴요 쏘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2&aid=0002017191&viewType=pc
운전사 증언도 있었죠. 상당히 청렴한 사람이였다고..
그래서 지하실에서 고액미술품이 나왔다고 조작질 까지 하면서 김재규의 인격까지
매장시키려 부단히 노력 했던거고..
몇몇 댓글 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그 작업은 아직도 계속 진행중인듯.
김재규 아니었으면 지금 대통령은 박지만 입니다. 이건 거의 확실
장군님 총성총성총성 ㅠㅠ
[리플수정]예전에는 김재규가 죽여서 박정희를 국민들이 제대로
심판을 못해서 박정희 망령부터 전두환 어쩌구 저쩌구
생각했었는데, 이게 박근혜, 최순실 일당을 보면서 바뀌었습니다.
이게 진짜 나이브한 생각이었구나 느꼈고요.
일단 김재규 아니었으면 부산/마산에서 엄청난 대량 학살이 있었을거고요.
박정희는 절대 물너나지 않고, 북한이나 러시아처럼 어떻게든 후계자 내세워서
돌려먹기 하고 있었을겁니다.
박근혜 탄핵당시 죽어도 안내려오는거 보세요.
김재규가 권력에서 밀려나서 욱하는 심정에 죽였건, 민주주의를
위해서 죽였던 진짜 큰일을 한건 변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안중근과 김재규 두 분 의사는 대한민국 역사에 가장 중요한 한 페이지씩을 장식하셨다 봅니다.
특히 김재규 의사의 경우 다른 사람으로 대체가 전혀 불가능했던 분이죠.
아직도 권력에 밀려서 욱 해서 죽였다는
전두환이 꾸며낸 헛소릴 믿는 노인네들이
이리 많을줄이야...
참 세뇌교육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열사님 ㅠㅠㅠ
진짜 북한에 김재규 같은분이 등장한다면..
장군님 ㅠㅠㅠ
[리플수정]불펜에서 유난떠는 것 중에 몇 안 되는 바람직한 행동인 10.26 의거 기념 물결에 손발 바들바들대시는 박통진리교 신도 분조차 애국심 뽐뿌 운운하시는 거 보면, 장군님께서 사심 없으셨던 것만은 분명한 사실인가 봅니다
본인이 저 자리에 있다면 그런 결정을 할 수 있었을지
생각해보면 답 나오죠.
김재규 변호사 말이었나, 김재규가 박정희에게 정언을 많이 하다 박정희와 멀어졌다드라고요.
거사 전까진 흔한 부역자였을지도 모르지만, 최후 변론과 옥중 수양록을 읽어 보면 이건 도저히 진심이 아니고서는 나올 수 없는 글이라고 느꼈습니다.
권력서열 3위 나는 새도 떨어뜨리는 중정부장이 뭐가 아쉬워서... 그 당시 박정희 영구독재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자 거의 유일한 위치에 있었던 사람이었죠. 그 일이 아니었다면 수십만 국민이 목숨을 잃었겠죠. 완전한 혁명을 이루려면 모든 정보에 밝았던 그가 박정희 양아들로 불린 전두환을 제거해야 한다는 것 쯤은 알았겠지만 동시에 여럿을 헤치울 수 있는 확률은 제로였겠죠. 반드시 재평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장군님 ㅜㅠ
찰랑둥이들은 왜 여기서도 부들거리는지...
전두환이 민주주의인가요 그냥 국가내란 반박하려고 말한 거같은데
박정희의 심복 차지철은 암살때 도망쳤지만 김재규의 심복들은 죽을것을 알고도 김재규를 따랐다는것부터가
재밌네// 결과적으론 김재규로 인해 그후 독재정권이 7년밖에 못 간겁니다. 김재규 아니었으면 박정희 일가가 대대손손 대통령 해먹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전두환 얘기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
북한처럼 박정희 일가 세습정권 될뻔한걸 김재규가 막았다는게 중요한거 라고요.
아마 김재규가 그때 죽이지 않았다면, 당시 부마항쟁때 차지철이 군대 끌고가서 광주 그이상의 대학살이 있었을겁니다.
역사의 재평가네요..
김재규 개인에 대한 평가는 차치하더라도 김재규가 아니었으면 한국은 그 이후로도 최소 20년 이상 박정희 일가의 독재가 지속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장군님 ㅠㅠ
유신의 망령이 거의 사라지는 30년 후에는 재평가 되리라 믿습니다.
그래봐야 주인 문 개일뿐 ... 먹이 안주니깐 문건데 열사라고 치켜세우네ㅋㅋ
재평가가 필요한 분
김재규님은 닥치고 추천
개만도 못한 주인은 물어죽여야죠 ㅋㅋㅋ
김재규는 이미 김수환 추기경같은 분들하고도 가까이 지내며 유신독재를 걱정했었음. 박정희의 불멸의 정권욕에 부마사태 유혈진압 모의까지 듣고는 거사감행. 이 사실을 경상도 사람들이 알아야 하는데 쩝.그때 박정희가 죽지 않았다면 광주항쟁이 아닌 부마항쟁이 될수도 있었겠지.
면세점에서 일부러 시바스 18년 사서 먹었습니다.
그 딸년까지 대통 해먹는 사회가 기가 찼는데 그래도 시간은 가고 사회는 나아지는듯.
김재규 장군님 추모하러 로그인~
장군님 ㅠㅠㅠ
김재규가 독재정권 부역자이긴 하지만 온건파여서 박정희정권에 브레이크를 걸려 했던 점은 인정해 줘야죠. 반정부운동한 대학생들 폐인만들어 버리는 것도 못마땅해 했고, 의외로 야당인사들에 온정적이었어요. 박정희가 김영삼이 야당 총재가 되는 걸 김재규를 시켜 막게 했는데, 김재규가 반대로 김영삼을 지원해 주기로 해버리죠. 그 방법이 가택연금시켜 놓은 김대중을 슬쩍 풀어주는 거였습니다. 김대중은 신민당으로 당장 달려가서 특유의 연설 능력을 발휘 김영삼 지원사격을 해 줘서, 차지철이 밀고 있던 이철승을 누르고 김영삼이 신민당 총재 경선에 역전극을 벌이죠. 신민당이 강성 야당으로 탈바꿈한 사건은 박정희 마지막 해에 최대 골칫거리 탄생이었습니다.
김영삼을 못 막은 책임으로 김재규는 더 박정희 눈밖에 나게 되고.. 박정희는 차지철만 더 감싸고 돌게 되고... 차지철의 월권은 갈수록 심해져 가고... 몇 달 뒤에 정권은 파국이 나게 되죠
참 군인
평가가 갈릴순있지만.. 저는 이분 결과로만 판단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