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미국의 안티백서들은 한동안 커뮤니티, 뉴스 등에세 집중적으로 다뤄짐
비슷한 시기에 이런 짤이 떠돌면서"미국인들이 멍청해서 안티백신 운동 한다" 라는 주장도 나왔고,
꽤나 많은 커뮤니티에 퍼날라지며 기정사실처럼 퍼졌다.
과연 단순히 미국인들이 멍청하기 때문일까?
때는 1945년 3월
테네시 주의 55세 남성이 차량 충돌사고를 당한다
그는 빠르게 인근 "오크리지 육군병원"으로 이송됐고 치료를 받으려 하는데
해당 육군병원에는 맨해튼 프로젝트에서 파견한 의사가 있었음
이 의사는 정부 주도 하에 방사능 피폭에 관련한 실험을 진행중이었고
팔이 부러진 남성에게 플루토늄-239를 주입했음
이 남성은 HP-12(Human Product-12)라는 태그를 붙여 경과를 확인했고
3주간 부러진 팔에대한 치료 없이 그냥 관찰만 했던 것
그러면서 방사능 피폭을 조사한답시고 뼈의 샘플을 채취하고
치과치료라며 치아 15개를 뽑아감
이런 실험은 총 17명에게 진행했다고 알려져있고,
기록으로는 HP-14까지, 즉 14명의 기록이 남아있다는 것.
이 뿐만 아니라 같은 해, 암치료를 받으러온 말기 암환자에게 플루토늄을 주입해 17일만에 사망한 기록,
오스트레일리아에서 4살 암환자 어린이를 데려와 아무 치료 없이 플루토늄만 주사해 1년 내로 사망한 기록이 남음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닌게, 1973년에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의사들이
"어? 우리가 실험했던 애들중 살아남은 사람들이 있네?"
라며 그 사람들을 모아 샘플채취하며 또 기록을 남김
그 외에는 산모에게 방사능 음료를 주며 관찰하기도 하고
핵폭탄 실험지 근처에 거리별로 병사들을 주둔시켜 피폭 경과를 확인하기도 하고
공기중에 방사능을 유출시키는 실험도 하는 등
자국민 상대로 온갖 방사능 실험을 다 했던 것임
이런 모든 사실들은 1993년 빌 클린턴 행정부의 에너지부 장관 헤이즐 오리어리에 의해 공개됐음
비단 방사능이 아니더라도 흑인들 상대로 매독 실험도 했던 역사도 있고.
이런 미친 사실이 밝혀진지 고작 30년 지났으면 정부의 백신에 불신을 가지기에 충분하지 않았을까?
단순히 '멍청해서' 라고 하기엔 정부가 해온 미친 짓거리들이 있었다
인간들이 아닌데?
드라마 등지에서도 비슷한 결로 다루는 경우가 종종 보임.
이해는 가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애매해
왜 음모론자들이 판치는지 알겠네
미국은 진짜 어마어마하구나
❤️꿀꿀❤️
2024/11/04 18:02
인간들이 아닌데?
O-techs
2024/11/04 18:03
드라마 등지에서도 비슷한 결로 다루는 경우가 종종 보임.
이해는 가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애매해
에릭카트먼
2024/11/04 18:04
그래서 코로나때 백신 안맞는다고 난리였었지
난누군
2024/11/04 18:05
왜 음모론자들이 판치는지 알겠네
미국은 진짜 어마어마하구나
유머없는유게이
2024/11/04 18:06
미국의 음모론은 사실로 밝혀진게 몇개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