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혈귀구나?
근대 혈귀가 뭐지?
그리고 그 의문은 나처럼.
돈키호테도 모르는 듯 했다.
그래, 우리 둘만 모르는거 같다.
아니 뭐하는 괴물인지는 몰라도 사회성이 있는건지 여기저기 있구만...
아는 정보이기에 술술 말하는 파우스트.
이게 원래? 라고 할 수 있는 파우스트의 역할이였지 싶은 생각이 든다.
아니 근대 진짜 흡혈귀 였구만.
료수는 꽤나 가까이서 보고 엮인적이 있는 듯 혈귀에 대해 주억인듯 하다.
어쨋든 대상이 특정되자, 어째서 승객들이 사라진 것인지에 대한 이유를 파악하게 된 파우스트는 모두에게 왜 승객이 없어지는에 대해서 가르쳐준다.
사람에게 붙이는 단어치고는 위화감이 드는 '휘발'이란 소리
왜 승객이 휘발되는지에 대해 워프열차의 이상상태를 예로 설명하는 파우스트.
...소모되지 않는 아니 소비할 수 없는 워프열차 내에서 유일하게 뭔가를 소비할 수 있는 존재가 피주머니나 혈귀임을 말하는 파우스트
대충 내가 알아들은 바는 혈귀나 그 부산물들은 피를 일종의 존재를 고정하는 소모재를 쓰는지라
평범한 사람처럼 단순히 생존을 위해 물과 식량을 섭취하는것과는 다른 의미로 생존을 요구하는 재화로 봐야한다.
뭐 그런 뜻이 아닌가 싶지만...
이런걸 쉽게 이해할리 만무하고 그런 사실과 떨어져 살던 수감자들 중 일부는 파우스트의 설명이 이해하기 힘든듯 하다.
이에 이상이 좀더 친절하게 파우스트의 설명을 풀어서 설명해준다.
이상 + 파우스트의 설명을 끝으로 모두 왜 워프열차에서 승객이 사라진것인지 인지 할 수 있었다.
다만, 인지를 한것 뿐이지 어째서 혈귀가 이지랄을 벌이는건지 그리고 왜 피주머니가 생겨나고 객차들은 이따위로 된건지는
해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상이 파우스트에게 더 물어보려 했지만.
파우웅 상태인 파우스트가 뭐 아는게 있겠는가.
늘, 입에 달고 살던 말버릇으로 이상을 물리쳤다.
이렇게 대충 원인을 파악했고
원흉이 무엇인지 알아냈으니 빨리 해치우면 되는거 아니냐고 무기를 붕붕 휘두르며 정의감을 분출하는 돈키호테.
와 오늘따라 좀 캐미가 좀 맞물려 보이는 파우스트였다.
응?
...하, 제발 좀 해결됬으면 좋겠다.
그냥 다음 목적지로 가는건줄 알았는데 워프열차내에 문제점까지 해결하면서 갈 줄은 몰랐는데
라는 생각을 하고 있으니 뭔가 조금 서글프다.
왜 우리는 장거리 이동시 문제를 달고 사는걸까?
그런 흐름입니다 단테헤
가는곳마다 사건사고가 일어나는게 아니라 사건사고가 일어날만한 곳만 찾아가니 개판이 나는것이다
림버스 컴퍼니는 사실 가는곳마다 사건사고가
uspinme
2024/10/26 16:13
림버스 컴퍼니는 사실 가는곳마다 사건사고가
무난한닉네임
2024/10/26 16:15
가는곳마다 사건사고가 일어나는게 아니라 사건사고가 일어날만한 곳만 찾아가니 개판이 나는것이다
LegenDUST
2024/10/26 16:14
그런 흐름입니다 단테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