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엄청 오랜만에 글을 적어봅니다.
7년 전쯤 자칭 초보아빠진사 라며 자기 소개 글을 적고 캐논동에서 소니동으로 넘어와 글질을 아주 쪼금 했었었는데요
다음주 월요일에 둘째 아이를 어렵게 정말 어렵게 다시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실력이 정말 많이 부족하지만
둘째아이도 첫째아이 때처럼 영유아기에 사진 찍어서 포토북까지 만드는 일을 다시 시작해보려 합니다.
(첫째는 여섯살 되던 해부터 카메라 앞에 서서 사진 찍히는 일을 그다지 좋아하질 않는 것 같아서.. 잠시 카메라를 손에서 놨습니다 ㅠ_ㅠ)
현재 가지고 있는 렌즈는 탐론 28-200(뛰어다니는 첫째아이 쫓아다니느라...), 탐론 20.8, 소니 85.8인데,
아기가 누워지낼 동안 집에서 가볍게 들고 찍어줄 수 있는 가벼운 단렌즈를 하나 중고로 들일까 싶습니다.
처음엔 85.8을 처분하고 50.8을 살까 했었는데
어제부터 35.8로 기울어져 가는 중입니다.
몇몇 글들을 찾아 읽다보니 색수차 이슈가 있는 것 같고(간단한 색보정 정도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뽀대(?)가 좀 안난다는 글 외엔 가볍고 만족스러운 렌즈 같더군요.(주로 집에서 찍을 거라..ㅎ)
첫애 태어나고 캐논 쓰던 때엔 35mm보다는 50mm 단렌즈를 주로 썼었는데
그냥.. 이번엔 우리 둘째 태어나면
아빠가 사진 찍어줄 때 좀 더 아이와 가까운 곳에서 사진 찍어주고 싶은 마음에...
제가 열심히 노력하면 되겠죠?
그러니까 "소니 35.8 좋은 렌즈니까 당장 구해서 사진 연습 열심히 해라"
하고 댓글 좀 달아주세요 ^^;
https://cohabe.com/sisa/4013158
집에서 아기 촬영용도로 35.8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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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색수차는 라룸도 잘 잡아서요. 35.8 ㄱ
좋아요 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좋아요..
24mm도 좋고 35mm도 좋아요..
가볍게 찍기 너무 좋아요..
전 주로 24mm로 찍었는데 나중에 보니 35mm도 좋더라구요..
색수차 있기는 한데 잘쓰고 있습니다. 작고 가볍고 빠릿하구요.
뭐...사진은 아니고 영상쪽으로는 그래도 어느정도 밥벌어먹고 사는 작자입니다
이제껏 가장 신뢰했던 렌즈가 두개있는데
1번이 55.8 이고
2번에 35.8 입니다.
af신뢰도가 상당히 좋아요 (이건 느낌적인 느낌의 메타인지라서 뭐라 증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