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특히 유아) 행동 중에서
이해하기가 힘든 일들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 중 하나...
바로, 리모컨 배터리 케이스 잠금(고정) 장치를
일 삼아서 부러뜨리는 행동입니다.
붙여 놓으면 어느새 또 부러뜨리고...
많기도 많은 가전중에서
같은 리모컨을 서너번씩 부러뜨리다보니
어느샌가 다 커버렸습니다.
https://cohabe.com/sisa/4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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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를 개작살낸 제 아들넘이 갑자기 보고 싶네요
아이고...
그나저나 왜 하필 리모컨 배터리 커버를
그리도 부러뜨릴까요?
여아는 안그래요ㄷ
둘째 조카가 여자아인데,
그 아이는 더 심했더군요.
예전에 형님댁 가면
리모컨이 대부분 반창고가 둘러져 있었다는...
ㄷㄷㄷ
하긴 남녀라기보단 성향차이겠죠
우리셋은 안그래요ㄷ
딸각딸각 맞았다 풀었다 할때 쾌감이 있잖아요
어른들도 많이 하지않나요?
그... 자유게시판인데...
저희집도. 너덜너덜해요...테이프...끈적임..ㅎㅎㅎ
뭐..그러니. ..
더 어렸을때는,
보란듯이 면전에서 씩 웃으면서 부러뜨린 적도 많았었습니다.
배낭속 오두막에 70~300 렌즈 물려놓고 거실에 가방을 엎어 놨는데
아들이 책상위에 물건 집은다고 가방을 밟고 올라가서 촬영가서 카메라 꺼냈는데
렌즈랑 바디랑 똥강 분리 사람들이 보고 놀람,,ㅠㅠㅠ
그땐 4살정도 되서 귀여워서 놔뒀는데,,,,벌써 다커서 내 몸무게를 넘어서고,,,,ㅠㅠ
그땐 귀여웠는데...
지금도 귀여우시지요?
귀엽긴 합니다,,,ㅎㅎㅎ
초6인데 발육이 남달라서 지 엄마꺼 브라자 차야할듯,,,,,ㅠㅠ
음... 여러 의미가 복합적(?!)이네요.
전 추천 안 눌렀습니다.
ㅋ 인형 장농안에 자동차 키 넣어 두는걸 보셔야 ㅋㅋㅋ 1주일은 못찾을수도 있음
전에 두 살때던가...
장난감 덤프트럭을 사줬더니,
적재함을 들어올리고 타고 다니더군요.
그 차 운전석에 차키를 넣어버렸던 적도 있습니다.
어쩔 수 없어 보조키 사용하면서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몇 달 뒤 날이 추워졌었는데,
옷을 두툼하게 입혀서 그랬는지
덤프가 동강 부러져서 찾아보니
운전석에 차 키가 있더군요.
(차 키인줄 알았었나 봅니다.)
그 덤프를 그 후로는 반 년은 더 타고 다녔었는데...
리모컨 확인버튼을 손톱으로 꼬집어 뜯어서 존나 혼냈음. 단한번이라도 두번다시 엄두도 못낼만큼 혼내면 안 그럼.
그러게요.
기계나 물건을 막 다루면 사정없이 혼내는 편이었는데도
어린이집 다니고, 유치원 다니고 하다보니
어느샌가 점점 좋아지긴 하더군요.
딸 셋인데 한번도 그런적 없음.....
오... 딸 셋 부자시군요.
부럽습니다.
800만원 주고 구매한 티비를 다음날 일어나보니 볼펜으로 그리고 여러군에 콱 꽉 찍었다능
신고식 한 번 거하게 했었네요.
헐...무슨 보드판 정도로 생각했나봐요
테이프로 한번 감아놓으시면...
끈적이는게 너무 싫어서
부러뜨리면 곧바로 수리해 둬야
직성이 풀려서요.
큰 녀석
엘지 3디 스마트 티비 47인치
앨정에 분무기로 물 뿌려서 아래타고 나가서
패널 채로 교체해야된다해서 버렸네요
어린애들 호기심으로 그러는거 혼내실꺼면 그냥 테이프 바르시고 웃어 넘길 수 있으면 그냥 쓰는거죠.
아들 둘 키웁니다만.. 위험하거나 타인에게 폐끼치는거 아니면 그냥 둡니다.
그런것도 한때라 그 시기만 지나면 관심도 안보이더라고요
전 어릴때 금속 조각상 손톱도 깍아봤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