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차차웅(南解次次雄)이 왕위에 올랐다.[차차웅을 혹은 자충(慈充)이라고도 한다. 김대문(金大問)이 이르기를 ‘방언으로 무당을 이르는 말이다. 무당이 귀신을 모시고 제사를 올리는 까닭으로 사람들이 무당을 두려워하고 존경하다가, 마침내 존경받는 어르신을 자충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였다.]
그는 혁거세의 큰아들로서, 몸집이 장대하고 성품이 침착하였으며 지략이 많았다. 어머니는 알영부인(閼英夫人)이며, 왕비는 운제부인(雲帝夫人)이다.[아루부인(阿婁夫人)이라고도 한다.] 아버지를 뒤이어 왕위에 올랐다. 이 해를 원년으로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남해 차차웅 [南解次次雄] (원문과 함께 읽는 삼국사기, 2012. 8. 20., 김부식, 박장렬, 김태주, 박진형, 정영호, 조규남, 김현)
신라 남해 차차웅의 왕비 이름이 무려 아루. 물론 신라때엔 '아루'란 발음이 아니었겠지만.
Esper Q.LEE
2024/10/02 12:02
용서 못해, 왕비가 되라. 리쿠하치마 아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