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 생후 6개월 정도에. 한창 손으로 자기 얼굴 할퀴고 상처내고 피 나고 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집 멍멍이가 아기를 빤히 보고 있다가. 아기가 얼굴을 좀 심하게 할퀴기 시작하니까 아기에게 다가와 엎드리더니
앞발 정강이로 아기 손을 지긋이 내려눌렀음.
그렇게 한참을 얼굴을 바라보고 있더라. 그러지 말라는 듯이.
그 이후에도 아기가 한창 기어다니기 시작할 무렵에 주방이나 화장실 같은 곳으로 기어가려고 하면 막 몸으로 막아서고 그랬음
경찰서2017/10/19 12:38
너의 맘을 잘아는 프렌즈네.
푸룽닭까2017/10/19 12:38
딸 : 개도 달래주는데!엄마는 동영상만 찍고!!!ㅠㅠㅠㅠ
이 세하2017/10/19 12:38
역시 냥성보단 견성이지
햇살속의 리얼2017/10/19 12:38
우리집개는 동생우니까 와서 물던대
경찰서2017/10/19 12:38
너의 맘을 잘아는 프렌즈네.
키사라기 사요코2017/10/19 12:59
개/새끼넼ㅋ
애국열사 김재규2017/10/19 13:09
개는 주인을 닮는거야
강단스러짐42017/10/19 13:10
계획대로임?
빅-사랑 빌런♥2017/10/19 13:50
닉들이...
이 세하2017/10/19 12:38
역시 냥성보단 견성이지
sdafs2017/10/19 12:56
고양이면 와서 머리한대 툭 치고갈듯
미누아노2017/10/19 14:01
한번도 개나 반려동물을 키워본적이 없지만..
이런거 보면.. 정말 개와 인간의 교감능력은 뭔가 특별한대가 있는것 같아요.
Sharon2017/10/19 12:38
푹신푹신ㅠ
푸룽닭까2017/10/19 12:38
딸 : 개도 달래주는데!엄마는 동영상만 찍고!!!ㅠㅠㅠㅠ
계란2017/10/19 14:04
ㅋㅋㅋㅋ
닉네임왜안돼싯빵2017/10/19 12:38
??? : 거꾸로... 돌리면.... 악마다냥.....
뭘보나요2017/10/19 12:43
개 : 우냐? ㅋㅋㅋㅋ 우냐?? 울어?
쳇젠장할2017/10/19 12:52
무거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드밴스2017/10/19 12:54
키보드 두들기는 고양이,개 짤
파마마2017/10/19 13:07
역시 강아지들은 이렇게 사랑스럽습니다
파마마2017/10/19 13:08
저꾸 소환주문 하지 말고 담부턴 님이 올리셔요
함초롬돋움2017/10/19 13:48
그런 말을 하면서도 짤을 올리는 츤데레 유게이
K-su2017/10/19 14:02
맞다냥
댕댕이는 저렇게 해야 사랑스럽지만
냥냥이는 존재만으로 사랑스러운 우월한 존재다냔
몰딥2017/10/19 13:00
오늘 새벽에 우리 복실이 하늘나라로 갔는데 이짤보니까 엄청보고싶다....ㅠ
사라로2017/10/19 13:01
아이고...
파마마2017/10/19 13:09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내가내라꼬2017/10/19 13:41
아이고.. ㅠ_ㅠ
SeeFollowMe2017/10/19 13:01
내 아들 생후 6개월 정도에. 한창 손으로 자기 얼굴 할퀴고 상처내고 피 나고 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집 멍멍이가 아기를 빤히 보고 있다가. 아기가 얼굴을 좀 심하게 할퀴기 시작하니까 아기에게 다가와 엎드리더니
앞발 정강이로 아기 손을 지긋이 내려눌렀음.
그렇게 한참을 얼굴을 바라보고 있더라. 그러지 말라는 듯이.
그 이후에도 아기가 한창 기어다니기 시작할 무렵에 주방이나 화장실 같은 곳으로 기어가려고 하면 막 몸으로 막아서고 그랬음
진리는 라면2017/10/19 13:04
강아지 눈이 초롱초롱하군
간케2017/10/19 13:04
애가 자해를 해...?
SeeFollowMe2017/10/19 13:05
이 전까지는 개가 아기에게 먼저 다가가서 신체접촉 한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이때 아기 몸에 손 댔다는 이유로...
혹시 모르기 때문에 개랑 아기랑 격리됨;;;
루리웹-2837153152017/10/19 13:07
원래 갓난애기들은 자기 몸을 주체 못하니까 손으로 얼굴 문대다가 할퀴는 경우가 많음
애기들 옷 소매를 길게 만드는 것도 그거 때문
간케2017/10/19 13:07
아하
SeeFollowMe2017/10/19 13:07
자해라기 보다는... 태어난지 얼마 안 된 아기는 사지를 자기 마음대로 움직이지를 못 해서 자기 얼굴 많이 할큄
이거 땜에 '손싸개'를 꼭 해줘야 하고. (하지만 좀 격한 애들은 자기 힘으로 손싸개 빼버리기도 해서.. 잘 봐줘야 함)
돌아다니는 것을 방치했을 때의 리스크는 아기쪽이 더 크니까요. 뭐, 그냥 보기에는 이상한 느낌이 들긴 하네요.
SeeFollowMe2017/10/19 13:25
안 그래도 어머니랑 저랑 저렇게 구분지어 놓고도 '...활동성 생각하면 이게 맞는 건데, 그림이 영 이상한데요' 했음 ㅎㅎㅎ
(아기 기어다니지도 못 할 무렵이라)
아이비마이쪙2017/10/19 13:36
유게이 개가 순하다고 해도 혹시 모를일이 있을지 모르니 저렇게 분리 해놓은거 잘했다고 생각해 사람일도 모르는데 동물맘은 어떻게 알어 문제생기면 피해가 큰쪽이 조심해야 하는게 맞지 근데 아기랑 강아지 둘다 커여워ㅎㅎ
루리웹-58404896802017/10/19 13:39
그 진돗개 사건 말하는거면 그건 견주가 100퍼 잘못.. 진돗개를 집안에서 기른 점, 대형견에 자존심 쌘 진돗개를 아기랑 같이 둔 점..
날느껴봐2017/10/19 13:51
뭐하나 흠잡을곳이 없는 부모님이면서 견주이시네요. 인성도 좋으실듯
맥밀란_2017/10/19 13:04
개 들이 사람한테 공감하는 능력만큼은 진짜인듯..
Luminis2017/10/19 13:05
하지만 유아에게 개를 접근 시키는건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blindstep2017/10/19 13:08
왈왈 ㅠ
미스트마인2017/10/19 13:13
애랑 개 같이 두면 위험함. 물어 죽이는 사례도 최근에 있었고.
리아게니2017/10/19 13:15
얼마전에 키우던 개가 애기물어 죽였다는 뉴스를 봤는데
한글은_찰지다2017/10/19 13:17
조심해라.
사요나라 머리머리2017/10/19 13:17
이마에 다이아몬드 표시가 있는것을 보니 몸에 해로운 독이 있는게 분명하다
정족수2017/10/19 13:22
친척집가서 우울해에 빠졌는데
처음본 개가 와서 내 손을 핱아 주더라.
참 좋았음
SeeFollowMe2017/10/19 13:23
아기랑 개랑 둘이 있음 위험하기에 걱정해주는 분들 많은데...
그건 나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부분이고.
애초에 저 사진 자체가 저 공간에 아기랑 개 이외에 어른 두 명 더 있었으며.
개가 아기를 한참 저렇게 케어하고 있은 후에 찍은 사진임.
저 사진도 잘 보면 오른쪽에 사람 다리 보일거... 그래도 몰라서 어머니가 개에게 찰싹 붙어서 맨투독 마크하고 있었음.
즉. 이 사진을 보고 '부주의했다'고 걱정은 안 해도 됨
저 거리에서 사진을 찍었다는 거 자체가 아기랑 개가 단 둘이 있었다는 뜻이 아니기도 하고 ㅇㅇ
여튼 혹시라도 몰라서 걱정해준 여러분에게는 정말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우리집개는 동생우니까 와서 물던대
내 아들 생후 6개월 정도에. 한창 손으로 자기 얼굴 할퀴고 상처내고 피 나고 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집 멍멍이가 아기를 빤히 보고 있다가. 아기가 얼굴을 좀 심하게 할퀴기 시작하니까 아기에게 다가와 엎드리더니
앞발 정강이로 아기 손을 지긋이 내려눌렀음.
그렇게 한참을 얼굴을 바라보고 있더라. 그러지 말라는 듯이.
그 이후에도 아기가 한창 기어다니기 시작할 무렵에 주방이나 화장실 같은 곳으로 기어가려고 하면 막 몸으로 막아서고 그랬음
너의 맘을 잘아는 프렌즈네.
딸 : 개도 달래주는데!엄마는 동영상만 찍고!!!ㅠㅠㅠㅠ
역시 냥성보단 견성이지
우리집개는 동생우니까 와서 물던대
너의 맘을 잘아는 프렌즈네.
개/새끼넼ㅋ
개는 주인을 닮는거야
계획대로임?
닉들이...
역시 냥성보단 견성이지
고양이면 와서 머리한대 툭 치고갈듯
한번도 개나 반려동물을 키워본적이 없지만..
이런거 보면.. 정말 개와 인간의 교감능력은 뭔가 특별한대가 있는것 같아요.
푹신푹신ㅠ
딸 : 개도 달래주는데!엄마는 동영상만 찍고!!!ㅠㅠㅠㅠ
ㅋㅋㅋㅋ
??? : 거꾸로... 돌리면.... 악마다냥.....
개 : 우냐? ㅋㅋㅋㅋ 우냐?? 울어?
무거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키보드 두들기는 고양이,개 짤
역시 강아지들은 이렇게 사랑스럽습니다
저꾸 소환주문 하지 말고 담부턴 님이 올리셔요
그런 말을 하면서도 짤을 올리는 츤데레 유게이
맞다냥
댕댕이는 저렇게 해야 사랑스럽지만
냥냥이는 존재만으로 사랑스러운 우월한 존재다냔
오늘 새벽에 우리 복실이 하늘나라로 갔는데 이짤보니까 엄청보고싶다....ㅠ
아이고...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아이고.. ㅠ_ㅠ
내 아들 생후 6개월 정도에. 한창 손으로 자기 얼굴 할퀴고 상처내고 피 나고 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집 멍멍이가 아기를 빤히 보고 있다가. 아기가 얼굴을 좀 심하게 할퀴기 시작하니까 아기에게 다가와 엎드리더니
앞발 정강이로 아기 손을 지긋이 내려눌렀음.
그렇게 한참을 얼굴을 바라보고 있더라. 그러지 말라는 듯이.
그 이후에도 아기가 한창 기어다니기 시작할 무렵에 주방이나 화장실 같은 곳으로 기어가려고 하면 막 몸으로 막아서고 그랬음
강아지 눈이 초롱초롱하군
애가 자해를 해...?
이 전까지는 개가 아기에게 먼저 다가가서 신체접촉 한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이때 아기 몸에 손 댔다는 이유로...
혹시 모르기 때문에 개랑 아기랑 격리됨;;;
원래 갓난애기들은 자기 몸을 주체 못하니까 손으로 얼굴 문대다가 할퀴는 경우가 많음
애기들 옷 소매를 길게 만드는 것도 그거 때문
아하
자해라기 보다는... 태어난지 얼마 안 된 아기는 사지를 자기 마음대로 움직이지를 못 해서 자기 얼굴 많이 할큄
이거 땜에 '손싸개'를 꼭 해줘야 하고. (하지만 좀 격한 애들은 자기 힘으로 손싸개 빼버리기도 해서.. 잘 봐줘야 함)
비추는 고양이냐
내가 애기를 돌바준적이 없어서 여기서 처음 알게되네
짱구는 못말려의 횐둥이아가 그러는거 본거 같은데
그래도 옆에서 붙어있네
뭉클해진다
아기를 격리ㅋㅋㅋ
저도 자칭개빠냥이빠지만 같이두는것위험해보임
얼마전에강아지가 아기물어죽인일도있으니까
조심또조심하시고 같이두지말고격리해주는것
추천함 근데 사진에두번째는 반대아님?ㅎ
돌아다니는 것을 방치했을 때의 리스크는 아기쪽이 더 크니까요. 뭐, 그냥 보기에는 이상한 느낌이 들긴 하네요.
안 그래도 어머니랑 저랑 저렇게 구분지어 놓고도 '...활동성 생각하면 이게 맞는 건데, 그림이 영 이상한데요' 했음 ㅎㅎㅎ
(아기 기어다니지도 못 할 무렵이라)
유게이 개가 순하다고 해도 혹시 모를일이 있을지 모르니 저렇게 분리 해놓은거 잘했다고 생각해 사람일도 모르는데 동물맘은 어떻게 알어 문제생기면 피해가 큰쪽이 조심해야 하는게 맞지 근데 아기랑 강아지 둘다 커여워ㅎㅎ
그 진돗개 사건 말하는거면 그건 견주가 100퍼 잘못.. 진돗개를 집안에서 기른 점, 대형견에 자존심 쌘 진돗개를 아기랑 같이 둔 점..
뭐하나 흠잡을곳이 없는 부모님이면서 견주이시네요. 인성도 좋으실듯
개 들이 사람한테 공감하는 능력만큼은 진짜인듯..
하지만 유아에게 개를 접근 시키는건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왈왈 ㅠ
애랑 개 같이 두면 위험함. 물어 죽이는 사례도 최근에 있었고.
얼마전에 키우던 개가 애기물어 죽였다는 뉴스를 봤는데
조심해라.
이마에 다이아몬드 표시가 있는것을 보니 몸에 해로운 독이 있는게 분명하다
친척집가서 우울해에 빠졌는데
처음본 개가 와서 내 손을 핱아 주더라.
참 좋았음
아기랑 개랑 둘이 있음 위험하기에 걱정해주는 분들 많은데...
그건 나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부분이고.
애초에 저 사진 자체가 저 공간에 아기랑 개 이외에 어른 두 명 더 있었으며.
개가 아기를 한참 저렇게 케어하고 있은 후에 찍은 사진임.
저 사진도 잘 보면 오른쪽에 사람 다리 보일거... 그래도 몰라서 어머니가 개에게 찰싹 붙어서 맨투독 마크하고 있었음.
즉. 이 사진을 보고 '부주의했다'고 걱정은 안 해도 됨
저 거리에서 사진을 찍었다는 거 자체가 아기랑 개가 단 둘이 있었다는 뜻이 아니기도 하고 ㅇㅇ
여튼 혹시라도 몰라서 걱정해준 여러분에게는 정말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와중 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가 우는거 보고 달래주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