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아직 렌즈를 못사고 있어요 ㅋㅋㅋ

a9가 온지 오늘이 3일째인데요.
아직 렌즈나 컨버터를 못사고 있어요.
무한 반복이네요.
1. 12-24는 확실히 살 줄 알았는데, 사진들 검색해서 보니 역시 ㅠㅠ
여행용으로 풍경과 인물을 같이 담는 용도가 가장 많은데 적합하지 않은 느낌입니다.
16-35gm은 너무 비싼 느낌이고, 짜이쯔는 잘 모르겠고요.
2. 50mm대에서는 캐논 오이와 신점팔이 있어 결정을 못했습니다. 네이티브 쓰고 싶은데 돈이가 ㅠㅠ
무시하고 사려고 해도 55.8과 50.4 사이에서 무한반복입니다. 배경이 50.4가 참 맘에 드는데 크기와 무게의 부담이 ㅠㅠ,, 캐논 오이 정도만 되도 고민없이 50.4 질렀을 거예요. 표준 화각 뭐 살까요?
3. 처음 살 것 같았던 24-240도 무게가 좀 부담되서 실물을 볼까 생각중입니다. 파주인데 어디서 보면 좋을까요? ㅠㅠ
4. 애초에 생각도 하지 않았던 35mm 1.4도 좀 땡기네요. 가격도 비교적 착하고, 만듬새, 화질도 좋고, 무게도 크게 부담없고요.
어찌할까요?
그나저나 mc11 노는 분 팔아주떼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