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 바디가 나온지 한참 되긴 했지만 아직 많은 분들이 DSLR을 이용하시기도 하고
RF 바디로 넘어갈까 하다가도 EF 렌즈를 다 RF 렌즈로 바꾸기 부담스러워 하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EF-RF 어댑터를 이용하면 EF 렌즈들을 RF에서도 계속해서 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조금 길어지고 못생겨지긴 하지만 렌즈 가격을 생각하면 참을만합니다^^
어댑터도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저는 [컨트롤링]이 달린 어댑터를 쓰고 있습니다.
이 컨트롤링이 참 편합니다.
대부분의 유저 분들이 카메라의 다이얼에 ISO, 조리개, 셔터스피드 등을 설정해서 쓰실텐데요.
카메라 상단부의 2개 다이얼은 바로바로 사용이 가능한데 LCD 쪽의 다이얼은 촬영하면서 만지기가 조금 어렵더라고요.
RF렌즈에는 자체적으로 컨트롤링이 달려 나오지만 EF 렌즈에는 없습니다. 대신 어댑터에 [컨트롤링]이 달린 경우 이 컨트롤링에다가 원하는 기능을 설정해 둘 수 있어서 참 편합니다.
저는 현재
컨트롤링 : 조리개
우상단 다이얼 가로 : ISO
우상단 다이얼 세로 : 셔터스피드
설정해두고 씁니다.
컨트롤링이 렌즈의 가장 앞부분 or 어댑터의 가운데에 위치해 있어서 여기에 조리개를 설정해 두니까 직관적으로 내가 조리개를 여는구나 조이는 구나하는 느낌이 나더라고요.
요즘 EF-RF 어댑터 뭐 살까요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조금 비싸더라도 정품의 컨트롤링 달린 어댑터 구매하는 거 추천 드립니다. 몸에 익으면 이거 만큼 편한게 또 없습니다.
https://cohabe.com/sisa/3985904
EF-RF 어댑터를 사용하신다면 가능하면 [컨트롤링] 있는거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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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늘 돈이 문제죠
사용량 많고 시간 지나면 오차 생기긴 합니다
조작을 많이 하지 않아도 되는 설정을 할당하는 게 방법인 것 같네요
후면 다이얼이 있는 바디면 사실 필요 없긴해서 이번엔 일반 알리거 샀는데
사놓고 보니 예전에 샀던게 보이네요 접사링인 줄 알았는데
컨트롤링 있어도 전혀 안씁니다.
좀 써보려고 ISO를 컨트롤링에 설정해두었는데, 마구 돌아가는 바람에 짜증나서 꺼뒀다가 그냥 돌리는게 아니고 반셔터 눌렀을때 돌아가는 기능도 있어 현재 그것을 설정해놓았는데도 잘 안써지네요 ㅋㅋ
R8 같은 휠 없는 바디에는 컨트롤링 설정해두면 약간은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있는것만 씁니다. 몇만원에 다이얼하나 더 생기면 혜자죠..
렌즈에 컨트롤링 달려있어도 써본적이 거의 없어서 개인적으론 불필요한 기능
영상하시면 nd달린것도 무지 편해요...이건 더비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