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 카르바노그 2부 이제야 보는데 웃음벨 그 자체네.kv

아 ㄹㅇ?? 그 전엔 전부 따라큐가 쓴줄 알앗네

그래서 결말 나왔을때 "피카츄가 쓴게 아니라서 그런가 좀 허무하네" 라는 의견이 많았지

진짜 혼자 다 쓰면 시나리오 팀이 왜 있겠어

난 오히려 이런 시원섭섭한 느낌이 더 좋던데

그래서 퇴사 터지기 전까지는 메인스의 어떤 부분 별로다라는 소리 나올 때 마다 따라큐가 안 써서 그렇다는 이야기가 항상 나왔을 정도임

근데 이젠 호평받던 부분도 따라큐라서 다시보니 별로다 이런 사람까지 나오는 판국이네... 참 이미지가 중요하긴 한듯.

인기 에피들 쓰긴했는데 셋다 캐릭빨로 밀어붙인 느낌이 있던거 생각하면... 흠

그럼 대체 나가서 파쿠리는 왜 한거야...? 전부 자기가 쓴 것도 아니면 내 글이다 라는 감정도 안들거같은데

그쪽 사정은 모르지ㅋㅋ 애초에 그쪽도 마찬가지로 혼자 다 담당하는게 아니니까

어쨌든 시나리오 컨펌하는 총 책임자는 미싱노였으니 자기 업적이라고 생각했나봄

블아 저격한 내용이 특정 파트에만 있던게 아니라 각각의 파트에 전부 있던거 보면 개발자 한 두명이 그대로 써야지~ 라고 해서 나올 수 있는 수준이 아니고 총괄하는 사람이 대놓고 노렸다고 볼 수 있는 정도인

애초에 지금 블아 기본 스토리 설정도 본인 취향대로 막 쓴게 아니라 다 회사 사정에 맞춰서 써진거임. ndc 보면 총격전, 학생, 미소녀 설정은 이미 용하가 정해놓은 컨셉이었고, 일본 배경으로 한건 일본 시장 노려야 한다고 해서 그렇게 한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