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까지 퍼진 한국 택시 이야기.jpg

가끔 뉴스기사로 수익 얼마 안된다고 택시요금 올려달라는 글 보면 짠하다가도
외국 관광객이든 타지역 사람이든
승객 등쳐먹는 글 보면 짠한 마음이 싹 사라짐...
진짜 악덕기사 때문에 친절하신 기사님들만 욕먹지 ㅡㅡ
잘 모른다고 바가지 씌우는 식당이나 택시기사들은 관리가 안되려나? 어떻게 좀 해줬음 싶네요.

이 프로그램이 무조건적인 국뽕프로로 변질될 우려를 하는 시청자가 많이 계시더라구요.
그러지 않으려면 이런 모습도 가감없이 보여줘야 한다고 봐요.
무조건 한국 최고야 한국 좋아 한국 아름다워 만 보여줄게 아니라.

같은 한국인한테도 사람 봐가면서 사기치죠...
돌아가는건 대수고,
나는 천원짜리 5장 줬는데 4장 받았다고 우기는 사람도 많아요 ㅋㅋㅋ

택시비 40만 원 나온 뒤로 강원도 쪽으로는 평생 여행 안 갈 작정입니다.

그래서 타지에 가면 지도맵 켜고 ㅋㅋ
“오오 맞네맞네 ㅋㅋ 맞게가네 ㅋㅋ”
막 이렇게 혼잣말 하고 그러는데 ㅋㅋ

어느 나라건 나쁜 택시가 있음 마카오 가서 택시 눈탱이 당함 -_-;;

택시 눈탱이는 어디든 있죠 ㅋㅋㅋㅋㅋㅋ
택시 눈탱이가 잘했다는건 아닌데 러시아 가면 스킨헤드한테 인종차별 폭행 당한다는 얘기에 비하면 귀여운거 같은데...

전 그래서 카카오X 택시를 타던가 아니면 택시타자마자 네비를 켜버립니다.ㅋㅋㅋ 그러면 안돌아가드라구요 ㅎㅎ
아버지가 택시하셔서 알려주신 꿀팁 ㄷ ㄷ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러시아가 한국 택시 어쩌고 할 자격은
없는걸로 압니다만ㅋㅋㅋㅋ

전세계 어디가도 지도앱 켜고 있으면 안돌아갑니다..
물론 돌아간다고 승질내면 차막혀서 그런거라고 하기도 함
이땐 방법이 없지요

외국인 친구들한테 꼭 말해주죠. 한국 택시 특히 공항에서는 절대 타지말라고..좋은 분들도 계시겠지만, 자국민 상대로도 양아치짓 하는 택시기사들도 있어서..

광명역 갈때  조금 막혀도15분 거리를 근 1시간??동안 똑같은 도로만 돌더니 2만7천원 나오더군요;;표지판 계속봤는데 아주 노골적으로 뺑뺑...
제가 자주 이용해본적이 있다고 항의를 했더니 자기가 길을 잘 몰라서 그랬다 이해해라 등등 뭐라고 하려고 하다가
다산콜센터에 신고하려고 했더니 부모님이 그냥 돈주고 가자고 잡아끌어내리셔서 억울하게 돈주고 내린 경험이 있어요

카카오 택시 쓰고, 카드 결재하는게 가장 낫죠 ㄷㄷㄷ

음...  솔직히 사람 사는데는 다 그렇지 않나요....  옹호하는게 아니라 '한국'은 ~이래 누구는 ~이래  이거보단 나쁜 놈은 어느나라에서도 나쁜짓함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마는

바가지 안쓰이시려거나 나중에 차액 돌려받으시려면 카카오택시를 이용하시고 꼭 영수증을 받으세요.
그걸 근거로 신고하면 답 나옵니다.
법인택시는 무조건 하루에 한번은 차고지로 가서 타코미터를 뽑게 되어있어요. 타코미터엔 여러가지 정보가 나와서 돌아갔는지 밀려서 더 나온건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몇백원 더 나온걸로 항의하시는분들도 게신데 몇백원은 도로 사정에 따라 더 나올 수 있는 오차범위의 금액입니다. 요즘은 미터기 조작 못하니 괜한 의심은 마시고요.
현직 택시회사 총무입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타지에서 와서 잘 모르면 눈탱이 치는 택시 많을듯... 태국도 그렇고

호주도 아시아인 겁나 무시해요...5불이 20불이 되는기적...ㅋㅋ 사람사는데 다똑같은듯 정도의 차이지..ㅠㅠ

우리나라는 약과죠 ㅋ
외국은 앉은자리에서 가방이고 뭐고
다털어가는데 ㅋㅋ
국뽕은 아니지만
저런면에서는 우리나라가 손에 꼽을정도로
좋을껄요

이런 이야기들이
흔한 옆나라의 택시괴담.txt
정도로 떠돌아다니면 진짜 방문했을 때 아니라는
것을 보여줘야 하는데 아직도 버젓이 성행한다는게

11년전 신혼여행으로 갔던 그리스 아테네에서 밤늦게 메트로에서 내린 후 길도 모르고해서 일단 택시타고 호텔로 갔는데 한참 가더니 한화로 10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다음날 아침 관광을 위해 호텔 밖으로 나와서 100미터 정도 걷다보니 어제 택시를 탔던 메트로역이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고 사람 사는곳 다 비슷한거 같아요

근데 한국인이 보는 방송앞에서는 부적절한 언사네요.
멕시코나 이탈리아 친구들도 그런말은 안한거 같은데.. 아마 아는거겠죠. 자기네 나라에도 그런애들이 있고 자기네 나라는 좀도둑도 심각하니까..
러시아도 그럴텐데...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게 만드네요.

어릴적 인도에서 지냈는데 리어카 탈때마다(따로 자동차 택시가 안다녀서 리어카타고다님.. 전화해 부르는 택시? 같운 느낌) 돌아가는 분들 늘 계셨지요.. 어머니는 그거 막는다고 일일이 자동차 이동거리? 적고다니셨어요.
정말 세계 어디든 흐릴 사람은 흐리는듯...

한국만 그런게 아니란게 함정입니다. 전세계 어딜가나 택시기사들은 순진한 관광객 눈탱이 치기는 패시브로 장착하고 있습니다.

중국택시가 최고아닌가요  ㅋ 출장으로 중국갔을때 일마치고 저녁에 관광겸 난징루?로 호텔에서 택시타고 갔는데  저녁먹고 호텔로 돌아오는길. 택시가 정확하게 10배를 부르던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한국만 그러는거 아닌게 맞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출장중에 호텔앞에서
택시로 15분거리에 있는 백화점을 가는데
교통 막힌다고 빠른길로 가준다길래 오케이 했더니
고속도로 타고 돌아가서 70유로 받는 아랍놈도
봤어요 ㅅㅂ 너무 비싸다니까
대신 빨리오지 않았냐고 어이털리는 소리느해대고

한국 택시는 돌아가서 미터기를 뻥튀기라도 하죠..
외국 택시는 돌아가지도 않았는데 돈을 따불, 따따불로 내노라고 함;;

같은 한국사람도 터미널에서 예식장같은데 가면 빙 둘러가더라고여 ㅋㅋ그래서 아조씨 저 ㅁㅁ살았던 사람이에요 왜 이길로 가세요? 하면 어색한 웃음만 ㅡ..ㅡ

해외도 마찬가지다.. 라는 말이 나올건 아니라고 보네여 ㄷㄷㄷ
해외던 우리나라던, 저런 불법은 없어지면 좋은 것이니 ㄷㄷㄷㄷㄷㄷ

비단 한국 택시 문제만은 아닌데 ㅋㅋㅋㅋ
요즘이야 다 네비가 가라는데로 가니까 덜하지만 사람 사는 곳 다ㅏㅏㅏㅏ 똑같습니다

당최 택시에 네비달아놓은건 왜 안쓰는지 모르겠음.
기사님 네비찍고 가주시죠? 하면 뭐 어쩌고 저쩌고 쓸데없는 헛소리 겁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