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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거래 많이 하다보니...

850가는 과정에 바디 다 정리하고..
미러리스도 다 정리하는 중인데 하나는 남았고..
미개봉 몇개 부탁받아 정리하고 하다보니..
한달간 중고 거래 미개봉 거래만 한 20건 한거 같네요.
이제는 문자오는 첫번째 문장만봐도 감이 대충오네요.
J4팔았다가 전원안들어 온다고 반품 받았는데.. 정상이라 다시 팔려고 보니 안들어 오는 증상이 한번 있어서 배터리 탈부탁후 정상이고 미개봉 판매한거 두개가 바뀌어서 출시월이 7월바디인줄 알았는데. 2월인가 3월바디여서 그거때문에 한번 이렇게 두번 실수 했고. 나머지는 딱히 뭐. 문제 있었던 거래는 없었네요.
근데 참 예약해놓고 잠수타시는 분들은 뭔지 모르겠어요. 배터리 산다고 해놓고 몇세에 갈까요를 한 10번도 더넘게 문자하더니 당일날 잠수.. 문자 도 안받고 전화는 신호가면 끊어 버리고.. 그냥 죄송합니다. 제가 사정이 있어 구매 못하겠네요 하면 그만인데..
가끔 학생들하고 거래하는 일이 생기긴 하는데 특징은 바로 갈께요 택배비 빼주세요인 경우죠. 아무래도 직장인들 보다는 시간이 자유로우니 근데 학생들이랑 거래 안하신다는분들도 계시지만 전 다들 착한 학생들이었는지 학생이다 깍아달라 이런친구들은 없엇어요. 나이어리면 제가 5천원이라도 더 빼준적인 있지만..
미개봉 거래는 제가 많이 하긴 합니다. 가끔 부탁들 받는 경우가 있어서 근데 다팔렷다는데 구해달라고 추석연휴네네 문자 보네더기 안나타나고 연락도 안하는 인간들이 있네요. 괜히 처리 하느라 업체도 손해보고 저도 시간낭비..
하여간 사람이 말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되네요. 죄송합니다. 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운가...
제습함에 잠자는 팔오공 열일하게 전시 준비나 열심히 해야 겠네요.
음 다시 올려요.. 작삼춘이 보셔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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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침[鵲枕] 2017/10/13 10:54

    형수님이랑 배카점 가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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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경아빠 2017/10/13 10:56

    헉.. 사진 지웠는데 언제 보셧냐는... 테스트샷 잘못 올려서.. 보정한건줄 알았더니 안한 사진이라.. 보정한건 집에 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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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목틀]닝기리독도 2017/10/13 11:17

    병맛들이 넘치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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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경아빠 2017/10/13 11:57

    그러게요 말한미디가 어려운 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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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yLight™ 2017/10/13 13:10

    저도 예전에 핸폰 팔 때, 금요일 점심 때쯤에 팔렸냐고 묻는 연락이 오기에 안 팔렸다고 대답해 줬는데 연락이 없다가, 퇴근 직전에야, 회의 때문에 늦었는데 지금 출발하면 2시간 뒤에 도착할 것 같다고 해서 퇴근도 못 하고 얼른 저녁 먹고 들어 와서 기다렸더니만..
    왠지 약속 시간 10분쯤 전부터 쌔~한 기분이 들었지만.. 문자나 전화나 그런 낌새가 아무 것도 없어서 그냥 그런가 보다..했다가.. 약속 시간 5분 후에 여기 저기 둘러 보니 제가 올린 판매 글 밑에, 부모님께 급한 일이 생겨서 못 간다고 내일 아침에 사러 가겠다고 댓글을 달아 놨더군요..-_-;
    그냥 거기서 때려쳤어야 했는데.. 부모님한테 뭔 일이 생겼다고 하고, 퇴근도 미루고 있는 현실에 오기가 생겨서 토요일에 출근해서 기다렸는데..
    역시.. 메일/문자는 대답도 없고, 전화도 안 받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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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경아빠 2017/10/13 13:25

    이상한 사람들이에요 진짜 그냥 못사게 됫다고 연락해주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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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yLight™ 2017/10/13 15:14

    그러니까요, "미안하다, 못 간다" 이 한 문장 쓰기가 그렇게 어렵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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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경아빠 2017/10/13 15:23

    손가락이 뿌러진건지 참 알다가도 모를사람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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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yLight™ 2017/10/13 15:28

    정말로 손가락이 뿌라졌으면 좋겠네요, 그렇게 엿 멕이는 것들은...
    것 때문에 팔지도 못 하고.. 그러고 보니 몇 년 전에는 그래서 15만원 정도 손해본 적도 있네요..
    노트북을 팔라꼬 내놨는데.. 지가 무슨 일이 있어도 사겠다고 안달복달을 하기에 딴 분이 5만원을
    더 얹어 주겠다는 것도 죄송하다고 말하고 기다렸더니만 잠수 타고..
    결국 나중에 더 싸게 다시 올렸을 때에는 관심 매물이 아니라서 가격을 내리다가 결국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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