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50분
이시간에 인터폰이 울리는겁니다.
할머니가 받았는데
어떤남자가 "경찰관인데 아저씨안들어오셨져? 안계시져?" 이래서
누구냐니까 그냥계속경찰관이란 말만하고요,
할머니가 쓸데없는소리하지마쇼 하고 끊었더니
그이후로 벨 안누르고 밖에 보니 아무도 없네요.
아까 새벽1시에도 누가 집 비밀번호 계속쳤었는데
저희집이 1층이라 술취한 사람이겠거니 하고 걸이만 잠궜어요
그때도 밖에 봤는데 아무도없었습니다.
지금 무서운게 아빠가 얼마전에 돌아가셨거든요.
ㄷㄷㄷㄷㄷ
악당이라면 멘붕이고..
진짜 경찰이래도 맨붕이네요. 무슨 경찰놈들 시민 응대하는게 이 따윈지 ㅡ,.ㅡ
헐~ 후기 부탁드려요..
경찰에 민원 넣어서 우선 근처 순찰이라도 좀 더 해달라고 하세요...
무섭네요..
관리사무소 : CCTV 에 아무도 없는데요
강도, 강O범.. 치안이 안좋네요.
헐;;;;;;
글쓴분 많이 놀라셨겠네요. 요즘 이런 경우 꽤 있나봅니다.
어떤 분은 이른 새벽 현관문 벨 누르면서 형사라고ㅡ주차장에서 사고났다고 차주 나오라고 했답니다.
신분증 보여달라니 걔속 자기가 경찰이다, 형사다 이런 말만 돠풀이하길래 수상해서 안나갔다고ㅡ
잠결에, 혹은 출근준비로 바쁜 새벽에 별 생각없이 문 열었다가는 큰일 나겠더라구요,
집위치, 부고, 노약자 이 모든 정보를 알정도면 꽤 가까운 관계가 아닐까요? 경찰에 주변탐문도 의뢰해보시길..
그런시간에 범죄 의심신고나 소음신고 아니면
잘 초인종 안누르는데...
아버지 실종신고 내셨거나 그러신적 있으시면
경찰일수도 있는데
아닌것같네요
명절때 아파트 집문 한번씩 열어보고 가는 사람 있음 전 4시쯤 그랬던거 같음..
동네에선 별별 소문이 금방 나잖아요 ㅠ 경찰이면 다행인데 아버님 소식듣고 저러는 걸 수도 있어요. 경찰관이 인터폰 누르고 저런다는 건.. 여태 살면서 처음보는 상황이기도 하니까요! 누구였는지 꼭 확인하시고 경찰에도 찾아가 보세요!
문단속 매일 하세요. 프로파일 전문으로 공부하지 않았지만 얄팍한 지식으로 볼 때 범죄자가 님 사는 곳을 봤거나 행적을 조사했다면 또 한 번 시도할 수 있어요. 집에 남자가 있어도 위험하니 택배나 배달도 확인하고 받으세요.
경찰이 부지런하면 범죄를 막을 수 있는데 범죄자도 부지런 합니다.
경찰에 전화해서 집주소 알려주시고 그 날 그 시간에 뎡찰이 인터폰했던 상황 말씀하신다음 진짜 경찰이었는지 확인해달라고 해보세요 너무 찜찜하네요
112에 전화해서 상황전달하고 인근 파출소에서 나온적있는지 확인해달라고 하세요. 없다면 정기적으로 순찰 요청하시구요
집에 잠깐 와서지낼 남자친척없으신지?
후기부탁드립니다.........
경찰 아닌것 같아요 경찰이라도 새벽에 저렇게 예의없지는 않을 것 같은데 범죄사칭같아여. 어디소속이냐고 112에 확인해보겠다 했으면 반응이 어땠을지..문단속 꼭 잘하세요..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cctv후기 궁금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