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좀 복잡한 생각이 드는건 있다
그 도무지 이해가 안가던 콘비니나 정목이 KV에서 그 짧은 표현에서 찐빠낸거 보면 이사쿠상이 원래 그랬던건가 싶기도 하고
내가 감명깊게 봤던 에덴조약이나 최종장에서 이사쿠상의 역량은 얼마나 됐던걸까
사실 내가 피카츄의 역량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에서 생각보다 많은 부분이 저 시나리오 팀에 있어서 나올 수 있던 스토리였던거 아닐까
뭐 그런 생각은 좀 들고 있음
역시 사람이 창작할때는 혼자 오롯이 하는게 아닌거구나 싶기도 하고...
모르겠다 이때다 하고 패고 싶진 않은데 암튼 그래
뭔가 모든 문제점을 퇴사자라는 쓰레기통에 던져버리는 인상이 강해서 좀 전면적으로 동조하기 어려운 포인트가 있음
아 물론 퇴사자가 잘했다는 소린 당연히 아니고요
히틀러도
독일 전국민 자동차 시대 보급했고 달변가였음
스탈린은 소련의 GDP를 가장 많이 올린 사람이고
좋은면만 보자 좋은면만
뭐 모르겠다...
그냥 다 모르겠다
블아 접은지 꽤 되었고
그때도 지금도 블아는 명작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잘 쓴 이야기다 라는 취지인데
불과 몇개월 전만 해도 철학이니 뭐니 다 갖다 붙이면서 이게 스토리고 이게 감동이지, 하던 동네가 갑자기 이러는거 보면은 여러모로 재미있어
책임들이 퇴사자들한테 몰빵당하는 느낌이 있긴함
기존남아있던 인력들 욕하는건 제살파먹기지만
쟤들은 나가서 욕해도 쉴드칠 팬들이 없으니
나도 뭐 잘했던거에 대해서는
딱히 저평가 하고 싶진 않음
재밌었던건 재밌었던거니까
히틀러도
독일 전국민 자동차 시대 보급했고 달변가였음
스탈린은 소련의 GDP를 가장 많이 올린 사람이고
좋은면만 보자 좋은면만
뭔가 모든 문제점을 퇴사자라는 쓰레기통에 던져버리는 인상이 강해서 좀 전면적으로 동조하기 어려운 포인트가 있음
아 물론 퇴사자가 잘했다는 소린 당연히 아니고요
앙그라 마이뉴...
뭐 모르겠다...
그냥 다 모르겠다
책임들이 퇴사자들한테 몰빵당하는 느낌이 있긴함
기존남아있던 인력들 욕하는건 제살파먹기지만
쟤들은 나가서 욕해도 쉴드칠 팬들이 없으니
이런거에 휘둘리지 말고
솔직히 그 시간에 좋아하던 거 계속하는게 남는 거 같음.
너가 그동안 재밋게 즐긴 게
어디 가는 게 아니야.
남들이 뭐라고 그러던
너가 보고 즐긴 게 전부다.
남들이 널 대신하지 않아.
그래도 힘들면
인터넷 당분간 꺼버리는 것도 도움 됨.
스토리별로 작가가 달라서 왔다갔다하는 스토리간의 괴리 전부를 피카츄탓 하긴 뭣하긴 해
블아 접은지 꽤 되었고
그때도 지금도 블아는 명작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잘 쓴 이야기다 라는 취지인데
불과 몇개월 전만 해도 철학이니 뭐니 다 갖다 붙이면서 이게 스토리고 이게 감동이지, 하던 동네가 갑자기 이러는거 보면은 여러모로 재미있어
또 모르지
천지개벽같은거라도 일어나서 피카츄가 다시 돌아오면
또 빨릴지
퇴사자가 대부분 장급인데 당연히 책임을 물어야 맞다고 봄
광기임
문제는 그 광기가 바라보는 방향을 옳은 것으로 만들어 버렸다는 데 있음, 자가복제를 통해 창작자로써의 책임을 방기해버림으로써
물론 광기는 광기니 많은 부분에서 틀릴 수 있음
그러나 창작자로써 책임을 방기하면서 광기스러운 비판을 잠재울 수 있을까 하면 나는 의문밖에 안듦
번역 문제는 원래 시나리오가 한글로 작성된 걸 다시 한글로 돌리는 작업이라서 전문 번역가를 고용한게 아니라 자기들 끼리 일본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원래대로 돌려서 그런거 같아
그렇기에 번역에 문제가 있다는 걸 모르고 그걸 게임에 낸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