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연휴때 새우무한리필집에 갔었어요
그날 본 친구들이랑 어차피 먹을거면 실컷먹자! 해서 무한리필집에..갔었는데..ㅋㅋㅋ
간장새우랑 새우구이 무한리필이였구요, 새우는 어떻게 해도 맛있기때문에 맛에 불만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이정도로 서비스가 엉망이었던적은 없는것같아요. 진짜 역대급으로 서비스가 엉망이었어요. 덕분에 기분나빠서 더 먹을 수 있는데 그냥 나왔습니다
일부러 사람 많은곳이라고해서 오픈시간보다 10분정도 일찍가서 미리 앉아있었어요
저희는 3명이어서 오픈시간되고나서 3인무한리필 한다고 했구요, 가장 먼저 온 저희가 아닌 나중에 온 사람들한테 먼저 주문받을 때부터 기분이 쌔했지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1. 음식나오는 속도는 대체로 느리더라구요. 한번 리필 주문하면 2~5분씩 걸리는 것 같았습니다. 간장새우는 이미 조리된 음식이고 새우구이는 각 테이블 버너로 생새우를 구워서 먹는데 왜그리 늦게나온건지 모르겠어요.
2. 간장새우를 두 번째 리필했을때 뭔가 이상했어요. 양이 굉장히 적어보였어요ㅋㅋㅋ 처음에도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서 혼자 속으로 세봤더니 8마리였어요.
우린 3명인데..? 원래 한접시에 8마리씩주나..?
그리고 그다음 접시엔 6마리, 그다음엔 5마리가 나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맨처음 찍은사진보니까 첫 접시에는 10마리더라구요 ㅎㅎㅎ
3. 진짜 불친절. 핵불친절.
처음 리필할 때 새우가 두 마리 남았길래 앞접시에 각자 하나씩 갖다놓고 리필해달라고 했더니 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저희가게는요, 남은 음식이 없을때만 리필돼요" 했을때는 그냥 남기는사람이 많은가보다, 싶어서 알겠다 했는데 리필해달라고 한 새우는 감감무소식 ㅎㅎㅎ 제한시간도 2시간인데..
그리고 많이먹으려고 간 무한리필집이고 저렴한가격도 아닌데 리필 세번째 할 때부터 주문받는 직원분 표정이 썩 좋지 않더라구요..ㅎㅎ눈치보일정도로
4. 먹는 중에 간장새우는 먼저 다먹어서 리필해달라고 했고(5접시 째. 앞에 말한것처럼 새우가 10/8/8/6/5 마리씩 나왔어요), 새우구이는 굽는속도 식는속도가 있어서 세번째 리필해달리고 했는데 새우구이 리필해달라고하자 진짜 기분나쁜표정으로 "몇 마리나 더 드실건데요?" 하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매장이 좁아서 회전율을 높이려고 그러는건가요? 일부러 이러는거에요?
너무기분나빠서 그냥 그때 리필한거까지 먹고 나갔어요
1인당 거의 2만원인데 저렴한것도 아니고 이런대접받아야되나 싶어서 화딱지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그 가게 가자고 했던 친구도 미안해하고 진짜 멘붕이었네요
https://cohabe.com/sisa/39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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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에 사장님이 이씨 일 것 같은 집인가요?
한번 먹으러 갔다가 대기가 25팀 있어서 포기했던...
다음에 사람 없을 만한 시간이나 오픈 시간에 가려고 하는데, 맞다면 패스 해야겠군요.
저런식이면 한판에 얼마씩 받는 곳 보다도 못 먹고 나오겠네요.
금방 망하겟네요 ㅋㅋㅋㅋㅋ 참나 저렇게 아낄꺼면 무한리필집 왜함 ?
진짜 무한리필집은 건물주가 생산자직거래나 도매로 식자재 대량사입으로 마구니떼 같은 손님놈들에게 "다~ 배터져 죽어라!"라는 신념으로 장사하는 집 아니면 다 짝퉁입니다.
프랜차이즈로 가맹비내고 식자재와 부자재 받아 임대료 내고 인건비 내고 무한리필 절대 못합니다.
새우 지금 1kg에 19000~2마넌해요
사드세요.>!
말만들어도 너무 빡치네요 어후ㅋㅋ뭣허러 무한리필 타이틀 달고있는지ㅋㅋ내돈주고 눈치밥먹으러 가야하나요...증말분노
그럴 거면 무한리필집을 하지 말지...
장사의 기본이 틀렸네요;;
아무리 맛있어도 불친절한 집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데.
밥맛 떨어지게 뭐하는 짓이람 ㅜㅜ
7년전쯤 저는 5명이서 고추장불고기 무안리필집 갔는데...
술도 꽤 마셨는데...
고기나 야채 리필요청할때마다 남는게 있니 없니하고
가스버너 가스가 떨어져서 요청하니 또 궁시렁궁시렁
물론 리필할때마다 양은 줄어들고요....
나중에 계산하면서 일부러 다음에 또 올께요 이랬더니
오지마세요 하더라구요...
그래서 안갔어요
그리고 그집 3달 안가서 망했어요...
먹고 나오면서 곧 망할거라고 저주한곳은 그집이 유일할겁니다 ㅋㅋㅋ
수입냉동돈육 그거 배차게 먹어봤자 얼마나 먹는다고....
요즘 만원짜리 삼겹무한리필도 넘쳐나는데...
작성자님도 저처럼 무안리필집을 다녀오셨나봅니다.
물론 고기무한리필집에서 고퀄을 바라지는 않죠
저렴한 수입냉동육인건 뻔히 알고 가는건데...
ㅋㅇㅋㅇ가서 배터지게 간장 새우만 먹어도 저런 소리 안 듣는데 ㅋㅋㅋㅋ
몇 마리나 드실 거에요? 라니 진짜.. 돌았나...
아 근데
다 먹기도 전에 더 갖다 드릴까요 하면서
너무 먹어서 무안하게 만드는 무한리필집도 있었어요
그럴거면 진짜 무한리필 하지말지...
사람 기분 나쁘게 해서 빨리 나가게 하는 전략이군요. 어디서 뭐하다 온 놈이 사장질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3개월 봅니다. 3개월 뒤에 경과 보고 부탁드립니다.
백마리요 ^^ 하고싶네요 저런 싸가지없는집은 아주 있는진상 없는진상 다떨어주고나와야돼요 그래야 속이라도시원함
저는 그런 집 가면 절대로 좋게좋게 안나옵니다
오는말이 고와야 가는말이 곱다고... 받은만큼 해줘야~
어떻게 해야 주인입장에서 학을 떼는지 아주 잘 알고 있단...
누구는 손님 막대하는 방법 몰라서 안하는게 아닌것을....
저딴 마인드로 장사하는 무한리필 집이 꽤 됩니다.
눈치 먹은 이후로는 백화점에 입점 되어있는 무한 리필 아니면 안가게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소상공인 죽는다는 소리만 맨날 나불나불 개한심함.
무한눈치리필
진짜 아낄꺼면 무한리필 왜 하지 ㅋㅋ
백종원이 요식업은 반응이 한박자 늦게온다고 그랬어요.
유명해지고나서 가격을 올려도 손님이 줄지를 않고
불친절해도 잘돌아가는거 같아보여도,
망하고 나면 그건 6개월전 1년전의 어떤 문제가 돌아오는거라고.
지금 거기 잘돌아 가는거 같아 보여도 오래가기는 글렀어요
요즘 다망해요
무한집들
남는게 없음 건물주가 하는거 아니면
우리동네 돼지갈비. 유명한 소고기 체인 다 망햇음
무한리필집은 리필해달라고 할때마다 표정 안좋게 지으라고 직원교육시키나봐요... 저도 갔던곳에 별로 안좋은 느낌 받고 나왔어요ㅋㅋ
손익분기접시가 몇접시째이길래 서비스가 저 모양일까요?
1인당 1.5접시인 모양이죠? 너무 했네...
망해도 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