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양동 원룸 살인사건의 진실

 

의외로 잘 알려진건지 자꾸 인용하는 사람 있는데 그냥 주작자료임.

 

1. 사람이 칼에 찔렸는데 무시했다.

성폭O 당한것도 아니고 사람이 칼에 찔렸는데 그걸 무시하면 그건 그냥 싸이코패스거나 지가 찌른거지...

 

2. 혼자 자기집으로 비틀거리면서 가서 자기집 현관에서 몇시간동안 방치 뒤 사망

자기집으로 가면서 아무도 안만나냐?

원룸이니 바로 옆방이거나 그렇다 쳐도 몇시간동안 피를 흘려 사망하면 현관에서 방으로 가서 119는 안부르고? 과다출혈로 그렇게 빨리 기절한다면 몇시간동안 버티는게 말이 안됨.

 

 

 

 

 

실제 정황.

1. 원룸에 강도 침입

2. 여자가 비명을 지르자 같은 원룸의 대학생이 뭔가하고 노크함.

3. 강도랑 싸움.

4. 강도는 대학생을 칼로 찌르고 도망침

 

여기까진 그럭저럭 맞음

 

5. 여자는 신고했고 대학생은 자기 집으로 돌아감

6. 신고할때 '누가 강도한테 찔렸는데 지금 안보인다.'라고 해서 119 구급차를 대기하고 경찰이 수색했으나 30분뒤에 사망한 대학생을 발견

 

일단 신고를 안해서 죽었다는 말이 빼박 주작.

몇시간동안 방치도 주작

 

여자가 대학생을 방치했다는 말은... 사실 좀 애매한데 신고 내용을 보면 여자가 대학생한테 '집으로 가라고 했다'고 볼 수 없음. 칼에 찔린것도 알고 신고하면서 그걸 언급했으니까

그럼 대학생이 신고하기 전이나 신고하는 중 슬쩍 자리를 떳거나 아니면 격투중에 자기 집 근처로 이동해서 일단 집에서 치료할려고 들어갔는데 출혈이 심해서 기절 후 사망했다던가 그런건데...

 

후속 기사가 없어서 이 부분은 자세히 모름.

 

 

결론은 이거 주작임.

혹시 비슷한 사건이 있는가 검색해봤지만 없음. 만약 별개로 저런 사건이 있다면 댓글로 기사주소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