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다크 임페리움 시리즈에는 울트라 마린의 한 전통에 대해 나오는데
울트라 마린 지하요새에는 한 의자가 모셔져있다.
이 의자는 생전 길리먼이 쓰던것으로 길리먼이 정지장에 든 이후로 챕터의 성물로써 보관중이었던 물건.
이후 챕터의 마스터들은 무언가 지혜가 필요하거나
결단을 내려야할때 이 의자 앞에 앉아 명상을하는 전통이 생겼는데
이런식으로
길리먼의 부활 후 칼가를 비롯한 챕터 수뇌부들은 이 의자로 길리먼을 안내함.
근데 챕터 구성원들이 성물로 받드는것과는 달리 길리먼은
길리먼 시점의 챕터 성물
"야 이 의자가 아직도 있네?" 정도의 반응을 보이고선
그 의자를 집무실로 가져다 다시 자기가 썼다.
챕터의 성물로서 수많은 세월동안 애지중지한 물건이 이렇게 다시 쓰이는 모습을 보고
칼가는 묘한 감정을 느꼈다고....
칼가 : 그.... 의자... 진짜 쓰시게요.....?
길리먼 : ? 그럼 내 의잔데 내가 써야지 망가진곳도 없고 멀쩡하구만 왜?
칼가: 아..아닙니다..
아버지는 아들들의 마음을 모른다
소설 나올수록 왜 길리먼인지를 계속 보여줌
그 전까지 길리먼은 너무 몰개성한 프라이마크라고 생각했었는데
되돌아오고 났더니 4만년대 인류제국 바라보는 시선이 재미있더라
아으앍아
2024/08/28 20:44
아버지는 아들들의 마음을 모른다
☠
2024/08/28 20:47
그 전까지 길리먼은 너무 몰개성한 프라이마크라고 생각했었는데
되돌아오고 났더니 4만년대 인류제국 바라보는 시선이 재미있더라
오고곡헤으응
2024/08/28 20:52
소설 나올수록 왜 길리먼인지를 계속 보여줌
조이멘맨777
2024/08/28 21:35
줬다뺏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