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 팬들이 신작 게임이 잘 나오길 기도하는 이유

워해머라는 프랜차이즈가 2가지인데

'워해머 판타지'랑

 SF물인 '워해머 40K'가 있음

둘다 같은 회사거고 아주 일부분 설정 비슷한게 있는거 말고는 사실상 별도 세계관임

나름의 매력이 있어서 국내에도 팬들이 제법 되는 편

문제는 두 세계관 모두 

기본 기조가 미니어쳐 게임인지라 

회사에서 수익구조가 대부분 미니어쳐(피규어)쪽이라서

회사에서 영상물이나 비디오 게임에 그렇게 투자(?)를 안하고 덜 신경 쓰는듯한 분위기였음

그래도 또 팬심이라는게

내가 좋아하는 프랜차이즈 영업하려면 접근성 좋은 영상물이나 게임이 있으면 좋단 말이지

플레이하는 본인도 좋고 영입시키기에도 좋고....

워해머 판타지의 경우 최근 몇년 "토탈워 : 워해머" 시리즈가 기똥차게 나와서(3편에서 좀 욕먹다가 다시 괜찮아졌지만) 판타지팬들은 기분이 좋아지고

유입도 늘어서 행복행복 해졌지만

워해머 40K는 옛날옛적 '던 오브 워'라고 RTS 시리즈가 인기 있었던 뒤로는

 인기랑 명성에 비해 최근 나오는 게임들이 죄다 똥겜이거나 잘봐줘도 할만하네....싶은 정도의 수작정도

아니면 모바일 가챠 게임이나 카드게임....

다크타이드 처럼 기껏 잘 만든거 나왔다 싶으면 운영으로 조진다거나...

이번에 나오는 스페이스마린2도 워해머 40K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게임인데

예고편 때깔이나 게임 유튜버들에게 선행으로 풀린 반응이 나쁘지 않은 편이라서

"제발 이번 게임 잘 되게 해주새오..." 하고 빌고 있는 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