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태어나면서 모든게 바뀌네요. 25+55 단렌즈 2개 마저도 애기보면서 바꾸기가 힘든 상황을 보고는 덕분에 몇년 만에 렌즈군을 완전히 바꾸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 추천대로 1635는 처분하고 2070G f4를 구입해서 휴가때나 해외 가족 여행때 대응하려고 합니다.
아이랑 생활은 아직 실내에서 많이 하다보니 2450G를 방금 결제했습니다. 딴에는 렌즈교환 없이. 표준화각에서 실내촬영이 가능할거 같고. 50밀리까지니까 어느정도 애기랑 애기 엄마 찍어주는데 무리가 없을 듯 해서요.
그런데 탐론 20-40 렌즈도 있다는걸 좀 늦게 알았네요. 혹시 2450을 취소하고 2040으로 바꿔야 하나 고민되고 있습니다.
일단 20밀리가 있어서 가족들과 셀카나 풍경에 더 유리할거 같고.
빛망울도 2450보다는 더 예쁜거 같구요.
그래도 50밀리가 없다는건 좀 아쉬울거 같고. . 사실 20mm는 2070이 있으니 굳이 고집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구요.
아이가 왠지 더 커서 걷기 시작하면 또 필요한 화각이 달라질지 모르겠으나..
지금 당장부터 향후 몇년동안은 20밀리가 더 필요하게 느껴질까요... 50밀리가 더 아쉬울까요
어린 애기 아빠 진사님들의 실사용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3904900
24-50G 2.8 vs 탐론 20-40 2.8 중에 어떤게 아이랑 사진찍기 유리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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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안따지면 2450g죠
20-70이 있다면 더욱이 24-50이죠. 그런데 결국은 20-70과도 겹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개보단..2470gm2 하나로 타협 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글 보니 16-35---> 2070 g 그리고 추가 구입이라는 것이죠?
흠.. 그냥 이건 제 스탈이긴 합니다만(8개월 기어다니는 애 아빠입니다) 현재 실내 아기 사진에서 90% 이상 단렌즈로 쓰고 대부분이 50미리 입니다. 간간히 85미리 135미리 300미리 까지도 쓰고 어쩌다 24gm 35gm 정도 씁니다.
애 사진은 연사 많이 날리다 보니 용량도 많고 보정도 싫고 해서 실내에서 2.8도 노이즈 끼니 좀 꺼려질때도 있고 실내에 이것저것 걸리적거려 보이는 게 있어 일부러 배경날림 할때가 더 자주 생기네요.
광각도 렌즈들이 있습니다만 몇번 사용하다 잘 안 쓰네요. 저라면 2070g 는 외부용 실내에서는 밝은 단렌즈 35나 50 둘중에 하나 사서 쓰겠습니다. 그리고 필요시 스마트폰 적절히 활용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