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달이 출산이고 저번달 어머님 제사라 시댁에 갔다와서
이번 추석연휴는 친정에서만 있는데요
아 집에 가고싶어요ㅠㅠㅋㅋㅋㅋㅋ
집에서처럼 편하게 가슴가리개도 벗어던지고 싶고
티셔츠에 팬티만 입고 돌아다니고 싶어요
엄빠가 첫째를 봐줘서 영화도 보고 데이트도 하는데
불편해요ㅋㅋㅋ 화장실도 편하게 비데 쏘고싶네여....ㅜㅜㅋ
금요일까지 있을 예정이었는데 좀 더 일찍 올라가야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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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ㅎㅎ 이제 내 집은 여기, 내 가족은 남편과 애기... 이런 생각 들어요. 부모님 서운하실 듯... 삼십년을 같이 산 가족보다 내가 일군 내 가정이 더 소중하고 편해지니 참 묘하고 이상한 기분이네요...
저는 결혼하고 일주일 지나고부터 친정이 불편해지더라고용ㅋㅋㅋㅋ 그래서 명절 아님 안자요ㅋㅋㅋ
저희는 시댁에서 돌아온 후 신랑이 그런말을 하더라구요. "아 집에 오니 편하다. 이상하네 거기도 내집이었는데...."
자도 빨리 내집 가서 쉬고 싶다고 그래요 ㅎㅎ
친정부모님 서운하셔도 어쩔 수 없죠
내 살림 내남편이 제일 편한걸요
엇 맞아요
저번달에 친정 며칠 다녀왔는데
애기는 낯설어서 울고, 모유수유도 어렵고,
수십년 산 집인데 1년도 채 안된 신혼집이 더 편하고 그러더라고요ㅠㅠㅠ 그냥 집에 빨리가고싶다 이 생각이 들어서 놀랐어요 두둥
이글 진짜 많은뜻을 포함하고잇네요
내집 내가정이 무엇인지
무엇이 우선이어야 하는지
돌아가신 외할머니께서 살아계실때.. 아주가끔 우리집에 오시면 걸어서 3분거리인 외삼촌댁을 하루에도 두어번씩 왔다갔다 하심...오랜만에 오셨는데 편히 쉬다 가시라면 아무도 없는 시골로 하루이틀만에 내려가심..ㅡㅡ;';
지지고볶고 궁상맞게 살고 못살고 비좁아도 우리집에 최고여.
라고 저희 어머니께서 이십년전 그러셨는데 그땐 이해 못했는데 지금은 이해되요.
ㅋㅋ 엄니도 우리들 올라가니 편하시죠? 손주들도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고 ㅋㅋㅋ
시집 안갔는데 자취하고 있어서 그런지 공감가요ㅋㅋ
이렇게 되야 안정적인 가정이 되구요. 내집보다 친정이나 본가가 편한게 바뀌질 않는 사람들은 결국 안좋게 끝나더라구요. 저도 손가락 까딱 안해도 되는 본가보다 설거지 청소 쉼없이 하고 좀 누울라 치면 아들이 달려와 머리끄댕이 잡고 일으키는 내집이 좋네요 ㅎㅎ
저도 남자지만 우리집>본가>처가 순으로 편합니다
간 기념에 비데를 하나 선물하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