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 마을 가니 국적불명의 먹거리 마을이고 볼 거 하나도 없더라. 옛날엔 사람 없어 좋았는데 어쩌구 저쩌구...'
'추석 연휴에 경주 갔다가 사람 많고 길 막혀서 고생만 함. 다시는 안 감.
자기가 놀러가기 좋은 날이고 가고 싶은 날(축제나 이벤트 등으로)이면 남들도 다 가려는 날입니다.
고생이 눈 앞에 빤히 보이는 거죠.
유명 관광지나 맛집이 유명세 떨치기 전에 고즈넉할 때 다녀오셨다니 운 좋으셨네요.
근데 이 나라는 너무 좁고 인구 밀도가 너무 높습니다. 유명해진 곳은 사람이 박터지는 자연스러운 거에요.
하루 이틀 경험한 일도 아닐텐데 단지 아쉬움이나 너무 고생해서 힘들었다는 글도 아니고 예전에 가봤는데 같은 서푼짜리 부심이나 그 관광지에 대해 악감정을 드러내는 글을 쓰는게 예전부터 참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한옥마을 처럼 상업화 된 곳도 즐기려면 나름 즐길 수 있고요.
사람 몰리는 곳에는 그런 거 싫으면 안 가거나 새벽에 가면 됩니다.
https://cohabe.com/sisa/386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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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고생 엄청했다. 사람 많을 때는 안 갈거다.' 정도 글이면 이해가 가는데
사람 많다고 그 관광지 자체가 쓰레기인거처럼 표현하는게 전 참 그래요.
주말엔 미어텨져야 제맛이죠 ㅋ
회사 동료가 휴일에 뭐하냐 물어보면
관광지 축제나 행사 간다고 하면 사람많은데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뭣하러 가냐는데
본인은 만날천날 동네 술집만 전전긍긍 하는데 참 안타깝더라는ㅋㅋ
보통 그런 사람이 가족 등쌀에 떠 밀려 별 계획도 없이 갔다가 거지같다 다시는 안간다 라고 글 쓸 확률이 높아 보이는 것고 제 편견이겠죠?
정확하십니다.
한 십년 전의 경험을 거들먹거리며 그런델 가는건 미친짓이라네요 ㅋㅋㅋ
요령을 얘기해줘도 듣지도 않음요 ㄷㄷㄷ
광관 인프라가 잘못 구축되서 그런것도 있어요
인원 제한을 하던가, 사전 예약시스템을 하던가, 입장료를 받던가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오는 사람들한테만이라도 좋은 인상을 주고 보내야 또 다음에 찾아오고 선순환이 될텐데말이죠
우리나라엔 유독 한번 된다고 우루루떼거지로 가다가, 한번가보고 학을 떼서 몇년후엔 파리 날리고, 그런 관광지가 많죠
시스템이 잘 구축 되면 상황이 나아질 수도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애초에 시스템으로 커버 되기에는 수요가 너무 많습니다.
더군다나 사람들 인식도 문제입니다. 가령 입장료 받으면 그거에 대해서 또 욕들을 엄청 하죠.
대표적인게 최근 몇년 내 유료화 된 진주 유등축제...
제가 한옥마을 싫어하는건
한옥들이 진짜한옥이 아니라 한옥처럼 보이게 한 가짜건물들 투성이라는 점...
이게 가장 커유
네 이렇게 그 관광지에 대해 호불호가 있을 순 있지만 아예 못 쓸 곳 가는 사람들은 모지리다 라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을 밥맛이죠
전주 한옥마을....뜨기 전,
초창기때 가본적 있는데 그때가 정말 좋긴했어요 ㅎ
좋을 때 가보셨다니 부럽습니다.
제가 글에서 비난 한 사람들은 좋을 때 다녀왔다고 이제서야 가보려는 사람들을 무시하는 부류에요.
그걸 꼭 부심이라고까지..
아쉬운거죠.. 기억이 미화되는 경향도 있고..
변질되어 아쉽다 라는 건 당연히 이해가 가죠. 저도 그런 경험이 있으니...
근데 그걸 넘어서서 유명해진 뒤 가려는 사람들에게 부심 부리는 부류들이 있긴 합니다.
그래서 전 유명 관광지 갈 때 새벽에 갑니다. ㅎㅎ
사진찍기도 좋고 사람 없어서 한적하고..
멀리 갈 땐 오후 6시부터 누워있다가 밤 12시에 출발함유..ㅎㄷㄷ
네 그 헬이라는 진해 벚꽃축제도 새벽에 가서 오전에 빠지면 볼만하죠.
고생하는게 싫으면 사람 많은에 안 가거나 가더라도 시간이나 동선을 생각하고 가야하는데...
저는 그래서 사람 적은 시간대에 관광을 추천합니다 ㅋ
from SLRoid
다음 메인에 일본한테 한참 쳐지고 있따라고 나오던데...관광산업이..
일본은 또 오도록 만드는게 목표고
한국은 어떻게든 한번이라도 오게 만드는게 목표....그 차이라고..
그래서 한국은 그냥 한번 올때 바가지 씌워서 한번 뽕을 뽑게 만드는데
일본은 이 사람이 나중에 또 올것이다. 또 와야한다라는 마인드로 바가지를 안씌운다고...
제 글은 바가지 관련과는 말씀 드리고자 하는 바가 다르긴 합니다만 바가지가 엄청 심한 관광지라면 누구나 재방문 의사가 급감하겠죠
그런말투 쓰는사람들이 ,
일반적가치를 지닌 사람들을 냉소적으로 표현하고, 자신은 남들과 차별화된 의식을 지녔다는 식의 태도를 취하려 하죠.
졸렬하고, 주관이 없는 사람들이 자신을 감추려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이니. . 속으로 그러려니 하시면됩니다
네 그런 부분을 부심으로 표현했습니다.
이전 글 보니 프로 불편러 이시군요
노트8카페가보면 어떤 부분이 이슈되는지 다 알려져있는데
글올려서 남까고 폰까실정도로 예민하신분이
100만원 가까이 하는 폰을 그정도도 안알아보고 사셨네요
이전에 쓰던 폰이 좋았다ㅡ하시니 다시 그거 쓰시길 .....
뭐 경주갔는데 차가 많다는 사람들 깔수 있는분은 아닌듯....
그냥 일면 가고싶어서 글적는 프로불편러+ㄱ종이신듯.....
아래에 원본글 올려드립니다.......
———————
노트 8 다 좋은데...
SDf-2 | 09:27 | 조회 375 | 추천 0 댓글 보기
10/3 개통해서 삼일 정도 썼습니다.
이전폰이 노트3인지라 모든면에서 좋아진게 맞고 특히 카메라는 천지개벽인데요.
역시 내장배터리는 좀...
자게질 기준으로 11~12시간 정도 가는듯하니 충분하다면 충분하겠지만 예전에 가벼운 배터리 하나 들다가 이제 핸드폰 무게만한 배터리 별도로 가지고 다닐 생각하니 좀 스트레스가 오네요 ㅠ
그냥 노트4를 구해볼 걸 그랬나요.
글 두개 연속해서 올렸다고 프로관종에 프로 불편러가 되는 겁니까?
여기 일면가면 뭔 이득이 있다고요.
단지 인기글에 경주 관련 글이 올라와서 느낀점을 쓴거고 노트8개통하고 느낀 점을 쓴 건데요.
그리고 글을 어떤 감각기관으로 보셨는지은 모르겠는데 '다 좋은데 내장배터리가 적응 안되서 불안하다'와
남들 좋아서 많이 찾는 유명관광지를 '볼거 하나도 없고 사람도 많아서 다시는 안 갈거다.'
라고 비난하는데 동일선상의 비난으로 보이시나요.
좋은 연휴 편히 쉬세요. 괜히 남 인신공격하지 마시고요.
그래서 저는 정말로 유명해진 곳은 안갑니다...
반대로 개고생 해놓고 인스타에는 행복한 사진에 좋은 글만 올리는 사람도 있더군요...
네 유명한 곳 가면 고생할게 뻔한데 다녀오고 욕하는게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