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장인 장모 모두 돌아가셨지만
생전에 마눌 처갓집에서 제사 지낼때 보면
제삿상에 삶은계란 올리던데 다른집들도 그런가유?
저는 처음 보는거라 처음엔 좀 놀랐었네유 ㄷㄷㄷ
장인 장모 두분다 경상도분이신데 말이쥬
https://cohabe.com/sisa/384372
제삿상에 삶은계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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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이 좋아하셨다면..
예 올립니다 ㄷㄷ
솔까 고인이 좋아하시던 음식이면 뭐를 올리던 문제될게 없을거 같은데요 ㄷㄷㄷ
피자 올리고 치킨 올리는거 보면 기절 하실듯
어차피 제삿상이라는게 죽은사람한테 올리는 음식입니다. 삶은 계란을 올리든 날 계란을 올리든 고인들이 좋아했던 음식을 올리는건 너무나 당연한거죠..
저희는 삶은 계란을 왕관모양으로 지그재그로 반를 잘라 쌓아서 놓습니다
그렇게 올리더라구유
저희도요ㅎ
삶은...계란이니께유..ㄷㄷ
농담이고..경상도는 그러는 듯 합니다..
혹시.....
지그재그로 칼집 내어서.....?
네 ㄷㄷㄷ
경북 예천에선 올리더군요
줓어들은 지식으로는 차례의 한자는 茶禮 입니다
차 한잔 올려놓고 지내는 제사죠...
그게 한반도로 넘어와서 어쩌다가 상다리 휘어지는 차례상이 되었다고 하네요
어동육서 홍동백서 어쩌고 저쩌고로 발전했는지 알기는 요원하나
본류에서 크게 벗어난것이고요 그 역사 또한 오래되지는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중국 영화에보니 그쪽도 음식 많이 차리더군요.
제사 지내는 날 친척 친지 모여서 같이 음식 나누어 먹는 의미도 있겠지요.
저도 어릴때 산적고기 ... 제삿날 아님 구경 못했던
아버님과 할머님이 인스턴트 커피를 좋아하셔
매번 커피 타서 올립니다......
형식과 격식에 너무 얽매일 필요가 없으세요
부산입니다.
삶은 달걀 올립니다.
어릴 땐 왕관모양 냈는데
요즘은 그냥 올립니다.
요즘은 제삿상에 올리는 음식에 크게 신경쓰지않습니다
고인이 좋아했던 음식도 자유로 올리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정해져 내려오는 풍습을 따르는것도 좋지만 너무 얽매이지않고 ...마음이 더 중요하겠지 싶네요
그쵸 요즘에야 그렇지만
저얘긴 20년도 넘은 일이라 그때는 좀
의아해했네유
이북에서는 제사상에 계란을 올린다고 하던데요..
혹 이북출신인가요??
아니유 경상도분들
근데 우리 친가는 이북출신인데 계란 안올림
저희도 삶은 달걀 올렸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제사 음식중에 단백질이 부족해서 올리지 않았나 싶은...
음식 뭐 올리는지은 중요하지 않죠.
가족들끼리 얼굴보고 고인을 추억하는게 중요한거죠.
요새는 향피우고 전부치고 하면 시대에 뒤떨어져 보이더라구요.
그러고보니 어렴풋이 제사상에 삶은 계란 올렸던 기억이 나네요 최근에는 못봤던거같음요
신기하네요
광주사는데 저희 집안도 어릴적부터 지그재그 삶은 계란 올라갔습니다.
옛날 계란은 고급 음식이였지요..
그렇게 집안마다 내려오던 상차림이죠..
울집도 올립니다...^^
맞아요 고급 음식
아버지께서 학교 다니실적에 도시락에 계란 프라이 하나 있으면 최고 였다고 그러셨지요.
짜장면올리는거 보시면 기절하실듯ㄷㄷㄷ
평생 드셨던 김치는 왜 안올리고??
고추가루도 안쓰고,,,귀신님들은 매운거 못먹음,,?
쩝쩝.. 20정도 되셨는지요? ..
계란 올립니다
홍동백서니 뭐니 어차피 박정희가 만들어낸거라...ㅡ,.ㅡ
친가가 안동 출신인데 지그재그로 잘라서 항상 올려요
홍어 올라가는 동네도 있음요.... ㄷㄷㄷㄷㄷ
이황도 시대마다 음식변하니까 제사상도 변한다고 이야기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