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1과 em-5 mark2 중 추천 부탁드립니다.

6년전 올림프스와 소니 카메라 중에서 고민한 적이 있어서 마이크로포서즈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이해가 있습니다.
올 겨울에 처음으로 가족과 유럽 4개국 여행을 다녀옵니다.
그래서 현재 쓰고 있는 a58, 칠공자(화각 24-70mm, 980g)는 화각도 그렇고, 무거워 처분하고,
마이크로포서즈로 가벼이 가려 합니다.
평소: 가족 인물 및 활동 사진(90%)과 동영상(10%), 풍경사진이나 별사진은 안찍음.
처음: 금년 해외 여행 기록(풍경, 유적 사진)
보정: 전혀 안함. only jpg
중고 가격대가 40~50만원대인 em-1과 em-5 mark2 중에서 고민
(렌즈 구성: 12-40 f2.8, 파나소닉 25.4, 올림푸스 45.8)
위 제 용도와 아래 1~3 보시고
em-1과 em-5 mark2 중에서 추천해 주세요.
이유까지 곁들여 주시면 넘 고맙겠습니다.
1. 잠깐 검색 결과
em-1
장점: 조작성, a58처럼 튀어나온 그립 및 그립위 셔터, 동체 추적 성능, 위상차 af 있어 e-m5m2보다 저조도 촬영 좋음.
단점: 틸트 액정!, 파나소닉 센서로 노이즈가 많음!!!
틸트 액정-> a58(틸트 액정)로 인물 세로 사진 찍을 때 불편.
em-1 mark2 단점 없음. 그러나 비싸서 패스.
em-5 mark2
장점: 스위블 액정! 소니 센서로 노이즈 적음!!!!, 동영상 좀더 좋음, 전자셔터
단점: 위상차 af 부재로 저조도 촬영이 좀 불편, 그립이 편평! 셔터 위치와 모양도 좀 불편할 것 같음(em-1에 비해).
2. 노이즈(고감도) 및 동영상, 사진 품질, 색감, af(빠른 물체 촬영 및 저조도 촬영 시) 등 차이가 큰가요?
노이즈의 경우 결과물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제 용도상 어두운데서 찍을 일은 많지 않으니 em-1으로 가는게 좋은지?
e-m1으로 갈만큼 af 성능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지?
아니면 노이즈나 동영상, 색가 등 눈에 띄는 정도의 차이가 있다면 em-5 mark2로 가야할지....
3. 색감은 차이 어떤가요?
센서가 파나에서 소니로 바뀌어서 영향 있을 것도 같고, 제가 소니를 써왔는데 바디 따라 색감도 달라지더군요.
참고로 저는 인물 위주라 색감 셋팅을 캐논 비슷하게 해서 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