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게 마사지 하는것보다 살살 해주는게 좋고, 그냥 쓰다듬어 주기만 해도 옥시토신이 분비 돼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서 통증이 가신다고 하더라구요. 심지어는 손만 대고있어도 효과가 있다고 함.
그래서 남친한테 마사지 해 주면서 마지막에 꼭 쓰담쓰담을 해 줬어요
그때는 일주일에 한 두번 만나니까 만날 때 마다 안마 해 주는게 어렵지 않았는데 (자취했음)
결혼하고 나니까 왜 매일 안마 안해주냐며 토라지네요 ㅋㅋ
매일 해 주려니까 손목이 넘나 아파서 -_-;;
그 대신에 등을 쓰다듬어 주는데 일명 옥시토신 타임임.
울 신랑 왈 개들이 왜 쓰다듬는걸 좋아하는지 알겠다고 막 꼬리 흔들고 싶대요 ㅋㅋ
아침마다 강아지가 된 듯이 내 손을 잡아다가 지 등에 갖다 댐 ㅋㅋ
기분이 내킬때는 팔이랑 다리도 해줘요
어찌나 좋아하는지 제가 다 기분이 좋아요
힘들어 하는 배우자 쉽게 안마(?)해주는 꿀팁 임
님편분 가끔 배 뒤집나요?
귀여운 남편 얼마에 분양받으셨나요? ㅜㅜㅋ
자꾸쓰다듬으면 꼬리를 흔들긴 하죠
통증을 느끼는 회로보다
쓰담쓰담 해줄때 느끼는 회로의 전달속도가 더 빨라서
아플땐 쓰담쓰담이 효과가 있다는 거죵!
부러웡....ㅠㅠㅠ
전 저도 아프게 안마받는게 좋고 제가 안마를 좀 아프게 하지만 시원하다고 다들 저한테 안마해달라고 하던데 살살하는게 더 좋은건가여? 궁금해서요
전 아내가 너무 특정 부위만 마사지를......
나도 여친 생기면 마사지 잘 할 자신 있는데.
고등학교때 반 애들 마사지 정말 부드럽고 나긋나긋하고
시원하게 해주면 뿅가던데.
전부다 여친생기고 이렇게 해주면 엄청 좋아할 거라고 하던데.
여친은 무슨 대 마법사 된지 오래임.
자꾸 귀찮게 하면 공 던지세요...
오모나♥ 알콩달콩하시다
키워.
네?
키우라고. 두 번 말했다~
남편분도 택배박스 좋아하시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