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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0gm 질렀네요.

망원은 70-200g 정말 잘 쓰고 있었는데, 500mm 반사렌즈 고장나고, 삼양800mm가지곤 화질이 납득이 안되다 보니 쭉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무게가 무거울까봐 무서워서 지금까지 참고 버텼는데, 오늘 가서 박스를 들어보니 어라? 가벼운거에요.
900그램 대비 1.5키로라 너끈할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결국 오늘 70-200g 팔고 돈을 얹어서 질렀습니다.
집에 와서 보니 조리개값이 열악한 건 속일수 없군요. 형광등 불빛에서 100분의 1초에 iso가 6400,,,
어쨋던, 이걸로 놀고 있던 팔오금도 활용도가 올라가겠네요. 100-400gm무게 때문이 아니라 활용도가 커지게 된 팔오금 무게 때문에 어께가 좀 아플지도 모르겠습니다.

댓글
  • [α9]*Lucifer* 2017/09/29 21:17

    그쵸.. 실내에서는 F2.8도 셔속 대비 iso가 높은뎅...
    실외에서는 뭐 완전 최고 렌즈..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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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면제2 2017/09/29 21:27

    그러고 보니 실내에서 쓸만한 렌즈가 좀 애매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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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에이브이pher 2017/09/29 21:49

    저도 오늘 백사금 데려왔는데 각오는 했지만 무겁긴 한데요 ㅋㅋ
    어차피 실내에서 쓸 용도로 구입한게 아니라 빨리 나가고 싶은 맘 뿐이네요.
    열흘 후에 제주도 떠나는데 어찌 기다릴지 암담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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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에이브이pher 2017/09/29 21:51

    새로온 덩치 큰 넘의 자리를 만들어주려고 백팩을 셋팅중인데.. 후드 부피가..... 이넘을 꼭 챙기고 다녀야하는건지 고민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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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면제2 2017/09/29 22:08

    제 경우는 여행 보다도 일상에서 새나 길고양이 찍을때 많이 씁니다. 제가 무게 때문에 겁을 좀 많이 먹었던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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