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1학년짜리 막내가 소풍간다고 우리도 실컷 먹고
동네형들 (독거노인들 ㅋㅋ) 나눠주고 싶으면 나눠주라고 20줄 싸더니
오늘은 3학년짜리 첫째가 소풍간다고
또 20줄 쌌네요.. 오늘은 직원들 나눠준다고..
큰아들이 햄은크게 참치는 듬뿍 넣어달랬다네요
꼬다리 좋아하는 저를위해 모아 놨네요 ㅋㅋ
울엄마가 저 어렸을때 싸준것 만큼 맛있어요..
요새 대부분 김밥집에서 사다가 준다는데..
우리 마눌은 유치원때부터 해서 여태까지 한번도 안빼고 손수 김밥 만들어서 싸주네요..
밤 늦게까지 재료준비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느라
이틀동안 고생했다고 칭찬해줬습니다.~
ㄱㅊ
40줄.... ㅎㄷㄷ
와....확실히 집 김밥은 달라도 다릅니다.. 넘맛있겠네요 ㅎㅎ 훌륭하십니다
ㄷㄷ
우왕 김밥 맛있어 보여요
집김밥 때깔은 볼때마다 너무 좋습니다! 완전 맛있어 보이네요
김밥은 역시 꼬다리죠
레알 큰손 ㄷㄷㄷ
와이프가 손도 크도 마음도 넓네요.칭찬해~
부업으로 김밥집 하셔도 ㅋㅋㅋ 참 맛나 보이네요 비쥬얼 하며
아 꼬다리 먹고싶다
와 오랜만에 집 김밥먹고싶네요 ㅋㅋ 사먹는거보다 집에서 먹던게 더맛있었는데
예쁘게도 싸셨네용.. 집 김밥은 몇줄 씩 들어가죠 엌ㅋㅋㅋ
부럽네요.
집에서 손 엄청가는데
그만큼 맛나 보이네요
아...김밥 사러 나가야겠어요. 츄릅
집 김밥은 다르죠.
부인분 인심이 좋네요 맘씨도 좋은 분일 듯
소주 10병은 먹겠네요. 죽입니다.
장가 잘가셧. 부럽
꼬다리 좀 나눠 먹어요 ㅜㅜ
정성김밥추
꼬다리 엑기스 대박이네요
[리플수정]요즘 김밥집들 아무리 맛있다고 해도 옛날 소풍날 아침 엄마가 싸주는거 한개씩
집어먹던 그 맛이 안남. 김밥 싸는거 힘들어서 다 사서 주는데 부인분이 고생하셨네요.
애들도 엄마표 김밥 나중에도 생각나겠죠.
ㄷㄷ대박
통크시네요!
와 맛있겠어요
어릴때는 몰랐는데 김밥싸는게 보통일이아니더라구요.
이래저래 준비과정도길고 와이프분 고생하셨네요.
진짜맛있어보이는ㅋㅋ
손이 크시군요... 꿀꺽~!
장가 잘 가셨네요. 부럽습니다.
김밥이 흔해져 버린,,, 요즘은 보기 힘든 퍼포먼스..
대단하시네요.
재료 준비부터, 김밥 말고,, 써는 시간까지 감안하면 새벽 4시에는 기상하셨을 듯..
정말 고생하셨네요.
응답하라 이일화 실사판 ㄷㄷ
조..조금만 더 얘기해줘요
저도요즘 엄마가 김밥 싸주시는게 맛나더라고요 김밥집 김밥들 맛이 별로에요
역시 김밥은 집김밥! 햄이랑 참치를 둘 다 크게 넣다니ㅠ
김밥 싸는 솜씨가 좋으시네요
장가 잘가셨네요 부럽습니다 ㅠ ㅠ
꼬다리 헉헉
이왕싸는거 김밥은 왕창하는게 좋더군요. 재료들 손질이 좀 귀찮긴하지만.. 와이프분이 손도 마음도 크신것 같아요. 아가들 소풍길에 기분이 더 좋을것같네요
캬
우와 맛있겠다. 아내분 최고십니다. 엄지척
부럽습니다. 맛있겠어요
이분 전생에 최소 의병장
와우 멋지네요~!
와 역시 집김밥은.. 정성 최곱니다.
너무 너무 부럽네요 ㅠㅠ 전생에 무슨 일이....
와 부럽네요. ㅠㅠ
ㅜ.ㅜ 맛있겠네요 어렸을적 소풍날 엄마가 싸주던 김밥이 먹고싶네요 ㅜ.ㅜ
김밥이 먹긴 편해도 속재료 준비에 손이 많이 가는데, 멋져요!! 진짜 맛있어보임
김밥은 역시 꼬다리죠...
부인분이 천사네요. 김밥 엄청 귀찮은데 저도 꼬다리좀 주세여 ㅜ
아 맛나 보여요~ 이런 김밥이 진짜 맛남!
마음 따뜻하신분
추천 드립니다^^
우와 인심이 넉넉하신 분이군요 계란지단 비법좀 알려주세요 저렇게 두툼하게 어떻게 하나요???
저도 꼬다리 매니아.
큰손이시네요 ㄷㄷㄷ 저렇게 싸기도 힘든데 대단해요.
정성도 정성인데 돈이....ㄷㄷㄷㄷ 요즘 야채값 많이 올라서 시금치가 말 그대로 시'금'치 일텐데요... 대단하시네요~
김밥 이라고 쓰고
행복 이라고 읽는다.......
pomme// 어제부터 엄청 먹긴 했네요 ㅋㅋ
살찌겠다 그만먹어야지 하면서도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한두개씩 집어먹으면 ㅜㅠ
매수적기// 요새는 김밥재료 세트도 나오던데
그건 크기도 작고 맛없다고 다 손수 하더군요.. 도와줄라고 했는데
걸리적거린다고 가서 잠이나 자라고 ㅜㅠ
캬라멜21// 비법이 뭐 있나요.. 그냥 계란 많이 넣고
약불로 하면 됩니다.. 잘 안되면 뚜껑 덮고 하면 더 쉽고요
그냥떠나자// 저번주부터 갑자기 야채값이 확 떨어졌어요
무 4천원 가까이 하던게 1500원 됐고
시금치도 한단에 천원에 사왔어요
이럴 때 참 결혼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죠 ㅎ
와..........오늘저녁은 무조건 유부초밥!!!
진짜 대단하네요.
김밥 재료 하나하나 손질하고 준비하는거 엄청 힘들던데.
40줄이면 몇시간 동안 서있었다는 얘긴데 발이나 다리도 많이 아프겠네요...
님을 정말 많이 사랑하시는듯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 분이셨군요.
저는 애들 소풍 때 제가 새벽에 일어나 김밥 쌌는데......
꼬다리 갑후시네요 ㅎㅎㅎ
부럽습니다 ㅠㅠ
크...김밥 담은 그릇이 제가 어렸을때 소풍갈때 엄마가 싸준 그릇하고 똑같네요. 옛날 생각 나네요 ㅠ
저도 제가 저렇게 싸고 싶은데 몇번 쌀때마다 남편이 그냥 사먹자고 도저히 맛없어 못먹겠다고 해서 이제 김밥집것만 먹어요. 저도 저런 아내있으면 좋겠네요. ㅜㅜ 집에서 만든 맛난김밥먹고 싶네요.
꼬다리가 젤 맛있는데~~ 역시 김잘알!!!
꼬다리 줄 섭니다~
어떻게 하면 요리 잘하는 여자 만나는 겁니까
비법 전수 좀..
확실히 사먹는김밥이랑은 다르죠ㅎ
소풍가서도 엄마표김밥은 김밥천국보다는 100배 더 인기좋죠. 애들도 아는것 같더군요.
아 침이 꼴깍.. 글쓴님 부러워요!
저도 김천 김밥이라도 사먹고 싶은데 여긴 촌이라 ㅠ
저도 김밥 몇번 싸봤지만 저렇게 속 많이 넣으면서 예쁘게 싸기 진짜 어렵습니다.
어릴 때 소풍 날 아침에 엄마가 김밥 산 쌓아 놓고 뿌듯한 목소리로 깨워주시던 생각 나네요
눈물 날 뻔 ㅜㅜ
응답하라 실사버전인가요
김밥에 된장국
김밥 예쁘게 잘 마시네요.
요샌 단무지랑 우엉이 김밥용으로 썰려있는 것이 나와서 재료 준비는 큰 문제가 아닌데, 김 위에 밥 얇게 펴는 게 제일 힘들더라구요.
(두)baekys// 저도 옆에서 한줄 싸봤는데
잘 안되더군요..
신기해요.. 김밥말이도 안쓰고 그냥 도마위에 김한장 올려놓고 맨손으로 휘리릭 말아버림;;
진짜 고생하셨네요
이틀간 40줄이면 팔, 어깨 엄청 아프실텐더
우와... 남편분이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네요 부럽습니다~
행복이 느껴지네요. 부럽습니다.
글쓰신분이 돈 잘 벌어다 주시나봐여...ㅎ
사모님이 부지런하시네용~~
부럽네요 행복하시겠습니다 ㅎㅎ 저도 좋은사람 만나고싶네요 ㅎㅎ
아내분 젊으실 때 알바 해보신 똑순이신가요? 아니더래도 프로 김밥러네요. 완벽하게 흰 밥을 한 테두리로 싸셨어요.
김밥이 은근히 속재료 준비, 밥알 밑간, 마는 기술까지 간단하게 보여도 간단치가 않거든요.
부심이 넘치셔도 지나치지 않을 게시글이군요.
하아 이 분 부럽다...
아 꼬르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