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의 허구성과 진실

미군도 총쏘니까 일본도 하나 공짜로 얻었네
그냥 파밍해서 쓰고 보리면 될듯

난 모닝스타 같은게 예쁨

특히 빨간색 도색 된거

일본도는 예쁘지만 롱소드가 더 멋졍!

와 이거 동감 나도 둔기류가 멋지던데

임진왜란때 일본이 승기를 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아마 조총때문이 아닐까 싶음

헛소리지 솔직히
우리나라도 그 당시엔 이미 곡도들이 많았고 제련기술은 우리나라가 훨씬 좋았음
진짜 문화충격은 조총이었고 칼이 센게 아니라 전란을 몇십년을 겪고 통일된 상황이라 그 당시에 살아남은 왜군들 자체가 전부 살인머신급 괴물들이었던거지
그에 반해 우리나라는 늘상 싸우는 북부쪽을 제외하면 사실상 평화에 방치된 상태였고

밭갈고 농사짓던 민병들하고 전쟁통일된 나라 병사들하고 전투실력은 어느쪽이 더 병사로서 뛰어난지는...

사실 조총도 놀란이유가 '아니 저 미게한 왜놈들이 총을 어서 구했데?' 였다고 하더라구요ㅗ
화약무기를 고려말때부터 쓰던 나라에서 화약무기를 보고 놀랄 이유가 없죠 ㅋㅋ

그럴 만도 한게 밑에서 왜구들이 설치는거 빼고는 허구헌날 싸움질이라 거의 무관심 상태였고, 통일 했다고 하니까 사신 보내서 확인해본건데 그 전부터 위협적인 존재였으면 전쟁 준비해야한다는 말을 안씹었을거라고 생각함. 얼마나 미개하게 봤으면 별거 없던데요 하는 말에 그냥 넘어갔겠음 ㅋㅋㅋ

당시 일본 조총보다 조선의 각궁이 더 나은 무기였다고 어디서 본것같은데...

당시 조총 사거리 알고 말하는거?
임진왜란때 우리가 고전한건 일본이 잘나서라기 보다는 ㅄ같은 왕+ 머저리같은 정치인들 탓임.

조선시대 군사규범에도 조총은 100보 정도의 사거리고 활은 90보 정도의 사거리에서 쏘는게 바람직 하다고 나와있는데?

결과적으로 임진왜란때 조선이 개쳐발린 이유는 일본은 체계적으로 조선을 침략하려는 준비와 당시 조선 조정에서 당파싸움, 왕의 무능함, 장기적인 평화로 인한 해이함의 콤보가 이뤄져서 그랬다고 볼 수 있음.
그리고 실질적으로 전장에서 병사들의 무기에 대한 숙련도가 중요한데 활보다 총이 훨씬 다루기 편하다는건 기정사실아님?

그건 계량이 완료된 완전 A급 조총의 경우고. 대부분의 왜군이 가지고 있던 조총은 허접했어. 그나마 조총수는 전체의 10프로 미만이었다고 해.

그럼 사거리를 따지면 안되는거지
그리고 적어도 16세기 까지의 조총은 확실히 열등해서 활도 총에 비교될 수준이었지만 17세기 이후 총포기술의 발달로 활은 조총에 비비지도 못하게 되어버렸고

요점은 조총이 신무기인건 맞지만 당시의 전세를 좌지우지할 만큼 전술적 의미가 큰건 아니라는거지. 그보다는 조선 정부의 무능함이 더 큰 요인이라는 뜻.

내가 위에서 조총이 임진왜란에서 큰 역할을 한건 무기자체로써의 성능보다는 조총에서 나오는 전술적인 측면에 놀라서 그랬다고 봄. 활은 제대로 쏘려면 매우 힘들지만 조총은 그냥 겨누고 쏘면 되는거잖아. 임진왜란은 농민들까지 의병으로 나서서 싸워야 했던 거진 총력전수준이었으니 보급도 편하고 다루기도 쉬운 조총의 중요성을 조정이 실감하게 되었으니 조총이 무기적인 측면보다는 전술적인 측면에서 중요성이 부각되었다고 보는거임.

단순히 지도층 탓만 못하는게 백성들도 그런일이 발생하리라고 꿈에도 꾸지 않았기 때문에 성곽보수 같은것도 좀 빡세게 가면 안하겠다고 들고 일어났고 요역 거부하기 쉽상이었음 요역자체가 제대로 굴러가지도 않았고. 그냥 장기간의 평화때문에 밑에서 위까지 총체적으로 나사풀려있던 상황

그러니까 위에다가 조정의 무능함도 있지만 평화가 지속되다보니 사람들이 죄다 풀어져서 해이해졌다고 써놨잖아

임진왜란 전에 대비만 했으면 피해도 얼마 안입었을꺼임. 크게 전력차가 났으면 단기전에 끝났겠지만 장기전화 된 것도 일본군 보급이 이순신 장군에 의해 저지되고, 선조가 피신을 해서 그런 것도 있는데 더 진군하지 못한 것은 결국 일본군이 내륙에서 막혔기 때문이지

사실 200년간 대규모 전쟁이없었단느건 세계사에서도 유래없이 찾아보기 힘든 장기간의 평화라서 세종대왕이 아니라 세종대왕 할애비가 와고 초전의 혼란은 피하기 힘들었을 듯

정확히 말해서 대비를 안 한건 아님. 근데 조정측에서는 왜구 침략 정도로만 예상을 하고 대비하려 한 거지 그렇게 전면전 식의 대형 정규군이 침략할 거라 예상은 못한거임. 뭐 예상 못한게 문제라면 어쩔수 없는 거지만

임진왜란 초반에 줘터질 때도 막을 수 있던 타이밍이 있었던걸 생각해보면 그 전에 대비를 했으면 어느정도 막을 순 있었을거 같은데, 장기간의 평화로 혼란이 있었긴 했을 듯.

버터나이프가 총알 가르기 실험해서 내구도가 더 쩔어주더라 ㅋㅋㅋ

지르기에는 어정도 내성있을껄?
타격에 약할텐대

1.애니속,영화속의 일본도는 무쇠로 만든 총도 베고 바위도 베고 세계 최강의 검으로 나옴.
2.그 이론을 바탕으로 체인메일 못벰 여기까지가 현실적인거고
3.위와 같이 그 이론을 바탕으로 격파가능. 애니,영화,라노벨 안봄?
4는 나도 할말없음.
일본도는 세계최고, 세계최강의 검, 못베는게 없음 강철도 벨 수 있음.
그런 허구성을 격파하기 위해 쓴거고 목적 달성함.

그건 픽션의 허용범위지 그걸보고 믿는놈이 이상한거고 그걸 반박한답시고 저딴소리나 하는건 좀 한심함 게다가 반박한것도 그때뿐이고 좀 있으면 또 똑같은 레퍼토리로 까기시작함

이족보행로봇 반박한답시고 논문쓰는놈들이랑 보는시선이 비슷함 심지어 그건 맞는말이라도 하지 이건 틀린말이 수두룩

제목부터 허구성과 그 진실이라고 써놓았는데 허구성 격파를 위해서 글을 썻다고 친절히 설명까지도 해줬는데
한심하다고 하니 내가 더이상 이길 자신이 없다.

진실이면 일본도는 평범한 무기고 도에 대한 특징과 차이점을 설명해야지 틀린소리나 잔뜩 쳐적어놓고선 애니보고 착각하는 오타쿠들 깐거라구욧 이뿅뿅하면 누가믿어줌?

그래서 저 위에 어디가 틀린소린데.
제련방식이 중국 기원전 4,5세기에나 쓰던거다 - 팩트
될대로 되라 방식의 제련이라 완성품은 조악한 수준이다 - 팩트
일본도로 서양검 내려쳤더니 일본도만 아작남 - 팩트
원래 검 자체가 잘 휘고 이가 잘 나간다 - 팩트
절삭력 쩐다더니 철모,체인메일도 못벰 - 허구성 격파를 위한 예시
어쩌라고;

ㅋㅋㅋㅋ

일본에 나오는 철이 워낙 븅신이라서[사철임]
거의다 맞는 소린데 약간틀리거나 핀트가 어긋난거 몇몇개만 집고 넘가자면
참고로 일본도는 전통방식이지만 롱소드는 현대식으로 만든거임;
덤으로 에초에 검끼리 치면 두껍고 넓은게 더쎔; 덤으로 순수하게 디자인측면에선 샤벨류가 베기때 더 튼튼함
[서로 때려서 뭐가 더쎄냐하면 따지면 도끼는 천하제일의 무기가된다]
에초에 롱소드를 들고와도 철모랑 체인메일은 못뱀
덤으로 본문에서 롱소드가 절삭력이 더 좋다는데 순수하게 베기용 무게중심은 샤벨이 더좋음
[하지만 일본도는 철이 구려서 두껍기에 절삭력부분에서 본문의 말이 완전히 틀린건아님 하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을수 있을지도 몰라서 걍 덤으로 씀]

덤으로 내려치는건 삼각도임 ; 배기용 [삼각도 겁나 약함]
순수하게 디자인상 [제료나 제련방식빼고]
으로 보면 롱소드보다 일본도가 더 튼튼함
[철이 워낙 구려서 디자인 자체는 튼튼하게 만듬 사람들이 모르는게 일본도가 철이 구려서 두꺼움]

생각해보면 검은 실사가 아닌 매체에서만 활약하지 실사영화 같은데서는 그닥 활약하지 않는 것 같다

실제 고대 냉병기 전쟁에서도 검이 활약한건 창의 1/10도 안되지 않나?

출혈이 주 공격수단인 건 단검 같이 짧은 무기들임...

발도술은 기습용이지 실제로 못 써먹어요. 칼 궤적이 다보이는데 통할리가... 칼을 세로로 세우면 가볍게 막죠

굴러다니는 철 녹여서 칼로 재활용해도 훨씬 우월하죠

카타나 뽕에 취해서 체인메일도 벨꺼다 이러니까 실험해본거지.

운빨재련 천지였으면
뽑기 잘된 일본도가 병.신같이 재련된 '일본도'를 베는건 가능했을거 같다.

운빨겜 통과해서 결국 명검으로 자리 잡는건가봄 ㅋㅋ

일본도의 형태는 재련기술이 부족해서 나타난 형태라 결국 어느정도 발전하면 다른 곡도들의 형태로 바뀌었을꺼임.

사실 두께로 따지면 일본도가 더 두꺼움...
그런데 일본도가 칼이 잘나가는 이유는 걍 철이 구려서 그럼
같은 제료랑 같은 광물쓰면 의외로 일본도가 더 구조상 튼튼함

실제로 같은 레벨이면 검이 창을 절대 못이기기 때문에 현명한 선택이긴 했음 ㅋㅋㅋㅋ

확실히 전쟁에서 효율은 활과 창이 넘사벽이지

우리나라껀 날 길이가 짧아서 검 주력으로 쓸거면 일본도가 더 좋기는 했겠다.

날보다는 손잡이가 짧았데 한손으로 쓰는 검술이 대부분이고 양손으로 쓰기에는 짧았다고 함 조선 후기쯤 되서는 손잡이가 길다란 일본도 스타일의 검도 종종 만들었다고 함

활쏘는데 방해가 되기때문에 검신도 짧았습니다

흐음 역시 활의 나라다 ㅋㅋㅋ

그것도 임란 이후로 경주가마에서 선진적인 제철법 발견하고 나서부터는 역전임 그것도 아주 크게

17세기부턴 조선이 메이지시대 이전까지 제철기술에서 씹넘사로 앞서 나가기 시작해서

뭔 개소리야 이건 명예황국신민이냐?

일본도의 허구성과 진실이야기하는데 변변찮은 문화컨텐츠 얘기를 왜 함ㅋㅋㅋ 갑자기 저런 일본도에 우리나라가 짓밟혔다라는 개소리를 하니까 하는 이야기지.
미디어에서 부풀어진 일본도에 허구성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있는데 괜히 쉴드칠려고 임진왜란 때 이야기나 끌고 오고 말이야.
우라돌격 이런건 왜 말 안하세요ㅋㅋㅋㅋ 그 잘나신 검가지고 다 쓸어버릴 수 있으면 미국 이겼을텐데 ㅋㅋ

문화컨텐츠라고 즐기는게 씹덕애니, 게임뿐이라
다른 문화를 접해보지 못한 문화지체자라서 그러는거니 이해해주세요

17세시부턴 조선제철기술이 일본보다 크게 앞서시 시작해서 심지어 환도가 일본도보다 품질이 훨씬 좋았다는게 함정

이미지 메이킹 측면에서 본다면 가장 성공한 칼이 맞는 것 같아

와패니즈뽕에 이래저래 알려댔으니

접쇠가 운빨이라 크게 다를거 엄서

17세시부터 조선은 균질한 품질로 양산하는데 성공함

'이미지 메이킹으로 원탑이 된 무기' 일본도지. '최고의 무기'라고 보기에는 좀 ㅋㅋㅋㅋ

'이미지 메이킹 최고의 무기'면 몰라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