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트럼프 보고 사진 퓰리처상 받는 분들 포토그래퍼가 진짜 대단하고 느끼네요

사진 사이트라
써 봅니다.
다들 조작이다 광각, 절묘한 순간
뭐 이런 얘기하는데 전 그게 안 보이고 이게 보이네요

아니 총 난사 때문에 시민들, 대통령, 경호원 모두 납작 엎드리는데
오히려 꽂꽂이 서있고 오히려 총 오는 방향으로 뒷통수 보여줍니다.
사진 프레스 기자들이예요
저격수 총 한 발로 끝난게 아니라 난사처럼
짧은 순간에 여러발 발사되었는데
저 소리에도 불구하고 사진이 1번이네요............
와....
베스트컷 찍기전에 트럼프랑 경호원 완전히 엎드렸을때가 하이라이트 입니다.
그때 영상에서는 총 소리까지 들려요
근데 프레스 기자들은 그 소리 다 무시하고 사진 찍고 있네요
직업 정신 정말 대단합니다.
이걸로 하여금
매해 퓰리처상에 나오는 사진들
그리고 그런 사건에는
이렇게 목숨 바쳐서 찍는 사진이라는점을 느낍니다...
참 대단하네요
순수 에술 순수 사진 파인아트 사진 가격이 최고 높지만(안드레그로스키등등)
저에게는 예술 모르는 사람도 가슴을 울리는 프레스 사진이 정말..
넘버 1같습니다.
저런 사진 찍는게 사진 실력이 아니라
저기에 현장에 있었느냐가 중요한게 맞긴한데
그럼 다시 누구나 찍을수 있더라도 저기 현장에 갈 자신 있냐 묻고 싶네요
진짜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그림이든 사진이든 실력은요 기술을 의미하죠
그 기술도 뭐 존중해야하지만 기술은 배우면 어느정도까지 다 해요.
근데 사실 그 보다 더 중요한게 있는듯해요 요번 사건 현장 영상보니 느껴지는게 크네요
제가 프레스 사진 보고 감동 받은 사진집, 사진가, 사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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