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때 서문시장에서 들깨칼국수 한그릇 먹었고,
후식으로 카페라떼 한잔 마신 이후에
시내백화점 잠시 들러 둘째 옷하나 구입하고서는
그리고 집으로 복귀해서는 낮잠 한숨 자고 일어나서
어제 관문시장에서 구입해온 콩국 한 컵 마신게 전부였는데요.
콩국 먹고 한시간 정도 지났을 무렵부터
갑자기 화장실 들락거리기 시작하면서 열까지 올라오는데...
와... 지난 몇시간동안 정말 지옥을 경험했었습니다.
열이 38.1도까지 올라가길래
설사약 하나 먹고 해열제도 하나 먹고
밤 10시까지 드러누워 끙끙거리다가
열이 조금 떨어져 이제서야 한숨 돌리고 있습니다.
갈증나서 뜨거운 보리차만 주구장창 마셨더니
너무 배가 고프네요. 쩝....
먹었다간 또 화장실 갈 것 같으니 그냥 참아야겠습니다.
내일 아침에 출근 잘 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여름철엔 음식 조심을 한다고는 하는데... 쉽진 않습니다. 휴....
아무튼 편안한 밤 되시고, 즐거운 한 주 되세요!!!



본문글과 사진을 연결시켜보면...
장에서 부글거린 음식물들이 시원하게 빠져나가는 뭐 그런... 쿨럭~
*산에 다니면서 생긴? 음식섭취요령.
목금욜쯤 되면 무조건 평소 안먹던거 금지하고,
안전빵 음식만 먹기 입니다.
뭔가 삐리하다 싶은건 절대 금지!!
산에서 급똥터지면.. ㄷㄷㄷㄷㄷㄷ
여름 철엔 외부 음식을 잘 골라서 드셔야 합니다. 일단, 무더위엔 음식들이 쉽게 상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가급적 찬 것도 조심하시고, 여기엔 장사가 없는 법...!!
그나저나, 시원한 야경은 최고입니다, 쾌차 바랍니다...^^
두번째에서 아프거나 말거나 ..... 기가 막히다.......고 생각해서 죄송합니다.... ㅎㅎ
저도 30여년 전 같은 경험이후 절대 안먹는 메뉴 1위로 올려놧었죠''
재생각을대신적어주셨네요 글보면서 어이쿠 저런하다가 사진보니 아저렇게해야겠구나오바뀜
어익후...ㅠ 건강조심하셔요 일단 잘먹고 잘자는 것도 복이래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