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낯선 제작진을 반겼다.
그가 안내한곳은 다세대 주택의 월세방
연고도 없는곳에 와서 혼자 산지 5년
자신의 처지와 비슷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했다.
작년에는 이웃집에 혼자 살던 사람이 고독사한 일도 있었다.
5년전만 해도 지금과 같은 처지는 상상도 못했다.
한 중견기업에서 20년간 성실히 근무한 이성용씨는
능력을 인정받아 해외지사의 관리자로 갔다가 뜻하지 않게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다.
퇴직금으로 사업을 시작하였지만
마음먹은데로 데로 되지 않았고
신용불량자가 되면서 가족과도 헤어지게 되었다.
취직도 창업도 할수없는 상황
국민연금은 믿지마라.
지금 넣어봤자 젊었을때 쥐꼬리만큼 냈던 노인들이 다 가져가고 너가 받을때는 텅텅 비었을확률이 높아
솔직히 가장 무서운 것은 본문 사진속 사람의 나이가 51세라는거다.
위에 연금얘기도 있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쳐서 무너지는 나이가 연금의 혜택을 바라기에는 아직 한참 더 남은 나이라는 거지.
국민 연금이나 개인연금이나 둘다 대략 노후화된 이후를 가정하는 경우가 태반인데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 가정보다 훨씬 더 빨리 경제적 어려움에 닥치는 거 같다
그니깐 사업하면 망한다는거죠 ?
남 이야기가 아니고 내 20년후이야기네
국민연금은 딱히 좋은 수는 아닌거 같아...
남 이야기가 아니고 내 20년후이야기네
괜찮아 유게이들이 널 기다리고 있어
글세... 저정도 되면 유게이 할 핸드폰이나 컴터도 없을것 같은데
나도 얼마 안남았군 고독사 하기까지
어떻게 죽을지 궁금하기도해
■■만은 안하고 싶은데 사람이란게 모르잖아.
가족이 있다는점에서 나보단 나은듯 ㅎ 그나저나 저아저씨는 왜 가족도 안옴 .. ㅎ;
ㅊㅊ
그리고 정작 그가 무슨일은 한지는 모른체 독거인으로써만 강조하는 방송국
그니깐 사업하면 망한다는거죠 ?
그런듯합니다 갑자기 하는사업은 다 망하는듯. 뜻하지않게 일이 끊기고 퇴직금이 있으면 길게 버틸생각을 해야함
사업저것도 99%가 운빨같습니다. stx 에서 잡부로 일하다 여기저기 하청업에 옮겨다니면서 하루하루 버티다 한직장에 12년 정도 근무한 형수님 퇴직금으로 콩나물국밥집을 했는데 맛은 뭐 그냥 평범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흔하디 흔한 맛 .... 근데 자리도 변변찮고 특별히 친절하거나 노하우가 있었던 사람들도 아닌 이 두 사람이 초대박을 친겁다. 6년이 조금 지난 지금 3층짜리 원룸하나에 형님은 외제차끌고 낚시 하러 다님.
반대로 모든조건을 다 가진 사업가 기질이 충만한 경험도 많고 초기자본도 충분했던 형님 한분은 쫄딱 망해서 저랑 아직도 이 공장 저 공장을 전전긍긍하면서 살고 계심.
밥집이 성공하는 건 운이 아님
심지어 자리도 안 좋았다?
절대 다른 성공 요인이 잇는거지
평범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흔하디 흔한 맛 .... 근데 자리도 변변찮고 특별히 친절하거나 노하우가 있었던 사람
님아 원인없는 결과없습니다.
님 글에서 부러움과 자격지심이 느껴지네요. 그분들은 성공 요소가 있을겁니다.
ㅇㅈ 다른건 몰라도 밥집은 원인이 있으니 결과가 있는거지
요식업은 다른 업종보다 아이템과 자리가 더욱 중요한데요?
원인은 있죠.
상권 분석, 자리. 이게 장사의 99퍼 입니다.
어머니 친구분중에 작은 쌀국수 집으로 하셨는데 거기가 18평 정도 되거든요.
엄청 잘되서 쌀국수집을 하나 더 하셨습니다.
이번에는 18평짜리보다 유동인구도 많고 그 주변에 가게들도 많고 자리도 좋고 평수도 훨씬 넓은 곳이 였는데. 거기는 오히려 18평짜리가 보다 더 장사가 안되서 가게를 내놓으셨지요.
근데, 어머니 친구분도 분명히 그쪽 다 상권 분석하고 자리 알아보고 주위에 밥집 다 다녀보고 가격이 그리 비싼것도 아니였고...
이리저리 엄청 따졌는데도 왜 안되는지를 모르시더라구요. 주위에 같은 쌀국수를 하는 곳이 있는 것도 아니구...
원인 없는 결과가 있는건 아닙니다만... 원인 모르는 결과는 있더라구요.
뭔가 글이 요상하지만 아무튼... 반드시 성공한다. 라고 준비하고 열씨미해도 안되는 곳이 있고 그냥 했는데 되는 경우도 있는게 이쪽 업계더군요...
국민연금이랑 개인연금 잘 부어라
난 연초부터 100만원씩 넣고 있음
내년엔 상황봐서 국민연금도 증액해야지...
국민연금은 딱히 좋은 수는 아닌거 같아...
국민연금은 믿지마라.
지금 넣어봤자 젊었을때 쥐꼬리만큼 냈던 노인들이 다 가져가고 너가 받을때는 텅텅 비었을확률이 높아
국민연금은 안믿는게 좋다.
지금20~30대는 사실상 국민연금받을 나이되면 기금고갈될 확률이 매우 높은데
국민연금은 진짜 무리수인 게
지금 인구 추세로 보면 년간 40만명씩 꾸준하게 줄어드는데
이걸 대학교 입학생이랑 비교해본다면 10년 후에 우리나라 대학교 절반 이상이 학생이 없어서 문을 닫고 파산함. 15년 후엔 수도권 대학교만 간신히 남아서 명맥을 유지하는 수준.
그런 세상이 오는데 국민연금 앵꼬나면 누가 매꿔...
친구하나가 국민연금 지사에서 일하고 있음. 국민연금 텅텅빈다는거에 대해서 어떤지 물어봤는데, 의료보험이랑 똑같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함. 국민연금이 잔고가 비긴비는데 그거 세금으로 나중에 다 낸다고함. 실질적으로 건강보험공단 지금 적자로 운영중임.
그래도 노후대비의 기본은 결국 국민연금임
국민연금이 그나마 연금중에 괜찬음 보험이나 연금상품들은 절대로 들지말아야됨
확실한건 낸거보다 더 돌려받음. 지금 국민연금 나이 차기전 사람들은 계속 낼려고 안달임
개인연금에 비하면 그래도 폰지사기마냥 발광해서라도 주려는 노력을 하니 그나마 나을거 같은데.
텅텅 비면 세금으로 충당함
세금으로 충당한다고 하는데 출산율 줄어드는 속도 보면 얼마전에 1.08명인가 찍었던데 우리가 받을때는 세금으로도 어떻게 못하는수준일지도 모른다. 난 여기저기 분산투자 해야할것같더라
국민연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연금보다 국민연금 비중 늘리시는거 강추합니다.
연금고갈 걱정보다 님들 통잔잔고 고갈이나 걱정하삼
연금고갈 수준되면 그전에 살 수나 있겠냐?
국민연금은 증액도 한도가 있어서 안됨
국민연금과 개인연금 둘 다 장단점이 있어서
둘 다 넣는 너의 선택이 맞는다고 본다.
그런대 무리하게는 넣지마라
ㅇㅇ 상황봐서 최소한으로만 하고 있음
국민연금은 연금이 아니라...일종의 사회보장제도라고 봐야지...
일본이나 영국도 연금 반토막나거나 연금빵구난거 메꿀려고 또 별도의 세금을내고 그러는데 과연 우리나라가 지금 젊은이들 연금 받을때까지 버틸수있을까 ??? 지금 중장년층들이 다 고갈낼텐데
한 54~60년대에 태어난 사람들이 제일 부러움. 고도성장기에 호황 다누리면서 늙어서 연금 엔꼬날 걱정없고
국민연금보다 나은 노후수단 있으면 가져와봐 언넝
금사두는건 어때?
노후수단이라는 딱히 없음. 인생이란게 그렇게 확실한 안정빵이 있었으면 전부 그걸했겠지. 다만 국민연금이 후일에 제대로 된 형태로 집행될지 그것이 문제라는거지, 지금 인구수는 베이비붐 세대보다 적고, 지금 국민연금 내고있는 세대는 지금 태어난 세대보다 많아. 우리가 연금받을때 쯤 국민연금 보장 금액이 어떻게 될지는 알만하지 않을까? 인구수 문제야. 어쩔수가 없다는거지... 지금도 연금금액 조정으로 줄어드는 추센데...
내 생각엔 안전한 보관방법이 있다면 현물 자산을 준비해놓는게 좋을거 같아. 전쟁이 나더라도 금은 비쌀거니깐.
전쟁나거나 금융위기오면 금값이야 뛰지 지금은 그렇지요 하지만 금을 노후로 모아둔다는건 어불성설이라 생각함 오를수도 있고 내릴수도 있기때문에 . 결국 소득이없는 노후에는 픽스된 안정적인 수입이 필요한데 그것을 어느정도 충족시켜주는건 국민연금밖에없는 현실이지 아무리 짜도 국가가 보장하니깐
그렇다면 개인적금을 들어두는게 정답일수도 있어. 인구수 문제는 당장에도 보이는 문제니깐...... 어쩔수가 없어. 우리세대가 연금 받을때쯤이면 실질적인 생산인구가 엄청 적을테니깐......
딱 님 나이 20~30마이너스해서 보면 연금 받을때 연금내고 있는 인구수를 볼수 있을걸?
금이 아니더라도, 환급이 가능한 자산이면 괜찮을거 같아. 픽스된 안정적인 수입을 원한다면 노후에도 소일거리를 만들어두는게 좋고. 사람이 일하지 않으면 빠르게 늙어버리더라... 큰아버지가 그런케이스였는데 갑자기 눈물나네...
근데 뭐 내가 이렇게 이야기한들 국민연금은 일단 기본급에서 빠져나가버리니깐. 국민연금을 증액하는 방향이 아니라 분산투자하는게 좋은게 아닐까싶어.
개인연금은 너무 수익률이안나와 ㅜㅜ 연 1프로 나오면 다행일까 차라리 주식배워서 어릴떄부터 우량주 사놓는게 나을수 있겠다 뭐든 암울해 사실 ㅋㅋ 늙어서도 수입원은 있어야 하고 ㅇㅇ
님들 얘기로는 그 무엇으로 대비해도 인구감소 때문에 소용없음
심지어 건물주도 인구감소로 망할수준임
인구감소 문제가 그만큼 크지... 나라가 유지하기가 어려우니깐. 나라의 기본요소중에 제일 중요한게 인구인데...
너무 적어지면 분명 감당하기 힘들어질꺼야..
부동산 거품도 꺼진다는 이야기가 많잖아. 그러니 현물자산이 해외에서도 통하는 물건이 좋지 않을까 이야기한거야 ㅋㅋㅋ
한 2030년까지는 내는 사람이 타가는 사람보다 많아서 정점을 찍다가 그 뒤부터가 문제인데 그래도 연금 받을 수 있긴함. 문제는 현수익률은 죽어도 안나온다는거 낸거에 절반쯤 받으면 정말 많이 받는 것이고 그 보다 적게 수령할 것인데 그래도 개인연금보단 수익률이 좋음.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미래를 내다보는게 점점 불확실해져감.
예를들어 국민연금이 지금 시점으로는 가장 좋은 선택이긴 한데,
옆나라 일본에서는 인구 초 고령화와 그를 떠받히는 젊은 피(세금)의 부족등으로
연금개시일을 65->75세로 늦출걸 논의중에 있음. 올해안에 결론낸다고 하던데, 이걸 제안한게 자민당이라 안좋은 쪽으로 갈 거 같음.
돈이 많으면 좋긴한데... 뭐가 어떻게 될지는 이제 아무도 장담 못할지도...
국민 연금이 확실히 수익도 좋고 국가에서 장려하는거라 없어지지는 않음 헌데 국민연금 방식이 내가 낸 연금을 내가 받을 시기가 되서 받는게 아니라 미래에 연금을 납부할 사람 숫자를 집어넣고 기대수명치까지 따져서 얹어주는거 피라미드형 인구구조에서는 말그대로 노인이 되는게 행복할 정도로 많은 연금 수령이 가능함
하지만 인구가 역전이 즉 생산 가능인구가 줄어가는 시기가 되면 현 30대 이전의 나이의 인구는 내는 연금액보다 적은 연금을 지급받는 방식으로 바뀔수 밖에 없음 오래살고 낸것보다 많이 받을수 있는것도 국가의 재정이 투명하고 빚이 없고 개인소득이 높을때나 유지가능함 지금 상황은 많이 부족하지
내일같아서 마음이 많이 많이 아프다
나도 외롭다
학벌 싸움과 취직 싸움..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며
가장으로서 역할을 해내기 위해 노력해봤지만
이 외로움과 싸워도, 이길 수 있을까?
내 미래모습이 보인다.......
차라리 저게 나을지도 몰라. 인공지능 혹은 전쟁이 얼마나 우릴 나락으로 밀어넣을지 예상조차 어렵다.
무섭다 정말
솔직히 가장 무서운 것은 본문 사진속 사람의 나이가 51세라는거다.
위에 연금얘기도 있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쳐서 무너지는 나이가 연금의 혜택을 바라기에는 아직 한참 더 남은 나이라는 거지.
국민 연금이나 개인연금이나 둘다 대략 노후화된 이후를 가정하는 경우가 태반인데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 가정보다 훨씬 더 빨리 경제적 어려움에 닥치는 거 같다
맞습니다. 경제적 방패가 40대에 깨질지 50대에 깨질지는 아무도 모를일이죠. 특히 한국같이 경제적파탄이 죽음으로 이어질수 밖에 없는 사회시스템은 치명적이죠. 제가 일하는 조선소하청업에도 70이 넘어서도 오시는 분들이 허다합니다. 같이 일하다 보면 저분이 나가고 나면 내가 저자리에 있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과 공포는 말도 못하죠.
직장인들 실제적인 명퇴가 47세였나?
큰 기업이나 그정도죠...
뭐.. 작은 곳들은 그보다 더 빠르더라구요.
결혼하고 자녀도있는데
가장 힘들때 연락도안하고 지내나보네
결혼은 할게못된다
진짜 부모님만 안계셨으면 진작에 ■■했다. 진짜 살기 뿅뿅같음.
요기 나랑 똑같은 놈 있네
사연금들지마라 차라리 열심히 적금을 열심히 해라
사연금 들었다가 피해본 사람들 수두룩하다 사례 찾아보면 많이 나온다
그나마 국민연금이 가장 좋은데...그것도 20~30년 뒤에는 어찌될지....
그중에서 변액연금은 저금리 시대에 이율보고 혹했다가 훅갑니다. 아니 관리비 떼가니까 연금이 마이너스라니!
변액은 변동금리 아님?
변동금리면 이익을 내기 어려울건데 사람들 많이 가입하는거 보면 이유를 모르겠음...
대충 2~30년 전에 계약한 사람들이 이제와서 받으니까 생기는 문제인데 그땐 이자율이나 수익률이 높았거든.
아니 요즘도 연금은 몰라도 변액보험을 주변에서 많이 넣더라구~
지금 같은 저금리에 변동금리라 수익은 개뿔 만기시 원금도 까 먹을 위험부담을 지는 이유를 몰라서 그런거~
보험이랑 연금은 그런게 아니잖아?
변액대신 고정금리로도 가능한데, 보통 사람들 현혹시키려고 고정금리를 잘 안 알려줌.
근데 고정금리도 보통 기준금리+ 0.5% 수준이라 은행이자보다 조금 나은 수준&연복리 인거지...
또한 보험회사들 점점 수익 악화되서 모 보험회사들처럼 거의 땡처리로 외국계에 팔린 사례를 보면
앞으로 뭐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름..
제일 어이 없는게,, 대기업에서 40 중반에 나와서.
잣도 모르는데 걍 창업하는 경우..
진짜 순수한걸까..
아님 뭘까..
아직도 자기 중심적인 사고인가? 성공할꺼야 성공할꺼야..
막상 이런 사람들.?아재들 몇번 만나봤는데,
걍 퇴직하고 창업하면 부자가 될거라는 사람들이 대다수..
그러고 망함.
갑자기 짤리고 할게 노가다 밖에 없는대
몸은 사무직에 쓰던 몸이니 하기가 힘들지
어쩔수 없이 창업을 하지만 창업 자체가 만만한게 아니니 망하는거지
부자가 될거라 생각하는게 아니야 마음 약해지는걸 잡으려는 걸거야
그럼 뭐함? 40중반에 경력직으로 취직은 이 나라에서 거의 불가능하고 퇴직금 까먹으면서 하루하루 살까?
그건 아니지.
젊은이한테 맨날 도전하라고 하는 그 꼰대들이
대기업 자신감 충만해서. 준비없는 창업을 하는거 보면 걍 답답함.
적어도.. 시장조사라도 하던가..
딱 백종원 푸드트럭 보는 느낌.
이 나라에서 준비있는 창업을 하는거 자체가 불가능하다니까. 개인이 할 수 있는 아이템은 한계가 있고 개인이 할 수 있는 시장조사도 한계가 있으니 프랜차이즈에 기대거나 편의점 지옥에 빠질 수 밖에 없음. 요즘 젊은 사람들도 취직 안되서 창업하는 시대에 나이든 양반들이라고 뭐 다를게 있나
너가 생각하는 40대에 창업하시는 분들이 다 그 '꼰대' 들이 아니다..
너의 미래야.
화목한 가정, 토끼같은 애들, 아늑한 집+엄청 긴 대출금 상환 이란 조건에서
갑툭튀하게 직장 잘리면 엄청나게 다급해짐.. 애 2만 키워도 월 250벌어도 빠듯하다고 하는데, 그 수입마저 없어지면 ...
이젠 그게 너나 나나 누구나의 미래란 게 웃을 수 만은 없다는게 문제임
내가 나이 30대중반에 장사한햇수가 거의 15년쯤 되는데
너가 말한 그런 퇴직해서 무작정 사업시작하는 사람보다 훨씬 나은조건이라 볼수있는데
시장조사 상권분석 백날해봐야 그냥 망하지않고 입에 풀칠만 할뿐임..
왜냐면 우리나라같이 자영업 비중이 높은 나라는 시장조사 상권분석 해봐야
그게 정말 금방금방바뀜
국민연금 이야기하는데 정권교체때마다 다퍼주고 노령연금가지 주는판에 미래가 암울함
조다 빼으면 그것처럼 뿅뿅맛는것도 없음 예전 imf당시면 연금이고 나발이고 처참해젔겠지
지금 본문 저 사람 나이가 51세인데 저렇게 막막하게 사는데 연금수령은 65세부터임. 15년을 더 일해야 그나마 용돈 수준이라도 국민연금이 나오는데 그 때까지 버티는게 끔찍 그 자체지.
가끔 양복입고 사무실출근해서 시원한 에어컨바람아래서 컴터나 두들기는 사무실 직원들보면서 고물선풍기하나에 의지해서 땀을 물처럼 흘리며
현장에서 기계돌리는 내 자신을보면서 젊었을때 공부좀할껄.... 부럽다 싶었는데 요즘은 평생 밥벌이 걱정없는게 다행이라는생각.....
지금 본문의 저 사람은 중간에 나온 사진보니까 중견기업에서 나름 급이 있는 직위까지 올라가서 자본 날리기 전까진 그래도 인생을 즐겼을거고, 사업을 할 수 있는 자본이라도 있었을테지만 요즘 젊은 남자들은 젊었을 때부터 200 정도되는 월급이 보통인 현실에서 제대로 돈도 못모으다가 40대 중반되서 퇴직하겠지...
플스 스위치 스마트폰 유게만 있어도 외롭지않다.
이거 보니까
오히려 기계가 노동력 대체하는게 나쁜게 아닐지도
모르겠다
나중엔 기계가 벌고 사람들은 분배받을듯
그 이후에는 특이점 와서 영생..
자본가 : 허나 거절한다.
식량이 충분히 생산되면 굶주리는 사람이 없을 거랑 비슷한 논리야... 절대 불가능해. 오히려 새로운 계급사회가 등장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본다.
얼굴은 거의 70대 같은데;;
막노동하면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이죠.
저희 가게 오시는 분들 중에 노가다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그 바닥에서 한 30년 하신줄 알았는데.. 40 중반이셨던;;;
국민연금이 개똥같긴 하지만 그래도 개인연금보다 좋은건 단 하나임.
나라에서 하니까... 그러니까 할 수 있는거지... 참... 나때는 그냥 연금탈 나이 되기 전에 죽는게 더 나아보이기도하고...
지금 국민연금이 보유한 금액이 300조쯤되나? gdp의 1/3 수준인데 이게 엄청난거임. 2030~40년까지 정점을 찍는다는데 문제는 이 초고령화사회에서 그 뒤로는 빠르게 소진된다는 점, 그래서 현재 측정한 금액보다 훨씬 낮은 금액을 수령할 수 밖에 없고 더 큰 문제는 국민연금이 그 동안 놀고 있는게 아니라 애네들이 주식도 사고 채권도 사고 부동산도 사면서 투자를 하고 있다는거야. 분명히 규모가 클 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빠르게 고갈될 때 보유한 자산들을 팔 수 밖에 없고 아마도 이 때 한국에 자산버블이 붕괴될 거라는 전망이 있지. 그런데 그 땐 이미 노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40프로쯤을 차지할 때라 그 붕괴를 버틸 재간이 없어. 경제가 순식간에 무너진다는 것인데 이게 제일 무섭지.
그럼 2040년부터 급격하게 연금고갈 되는거임?....
ㅇㅇ 급격하게 고갈되는건 사실임. 그렇다고 수령 못받는건 아녀. 다만 지금 받는거보단 훨씬 못받게 되겠지. 수령금액이야 조정하면 되니까.
https://www.youtube.com/watch?v=vcWLRk-9Uts
찾아보니 2014년 방송이네..
공부 어지간히 해봐야 그거 다 쓸모 없다 라는건 저런걸 두고 하는말이지..
물론 51세 정도의 세대면 젊었을땐 어지간한곳은 신청넣으면 높은 확률로 받아줬다 하던 세대 였을테지만..
예나 지금이나 공부 잘하는게 안하는것보단 훨씬 낫지만.. 요즘은 공부 잘해봐야 얻을수 있는 급이 기댓값이나 생각보단 많이 낮다고 보고
본인들 역시 기댓값은 계속 낮아지지
공부를 아무리 잘해도 더 잘하는 놈은 정점을 찍지 않는한 있을수 밖에 없고 상대적으로 처지는것이며
그런 차이로 취업에서 상대적 불이익을 얻을수 있는데
집안 안되면 정점을 찍었더라도 힘든건 마찬가지지.. 최고위 학벌로 얻을수 있는게 교수나 박사 이런쪽일테고
공부를 수준급으로 잘하는 경우엔 대기업 사원이나 연구원 이정도 될거라 보는데
이것들은 위에서 손가락 좀 잘못놀려도 모가지 날아가는 직업인건 변함 없으니까..
그러니 공부 암만 잘해도 소용없다더라~ 소리가 괞히 나온게 아니겠지..
어렸을땐 다들 대통령이나 뭐 세계정복 같은 거창한 꿈으로 시작하는데 초등 중등 넘어가면서 발명가로 최고부자가 되는걸 꿈꾸던가 최고일류기업 CEO같은 로망있지만 현실적인 부류로 접어들다 고교생쯤 되면 그래도 대기업 입사쯤은..
이러면서 대학생 되면 그냥 당장 취업길만 봐도 숨이 텁텁 막히겠지..
공부 잘하는건 분명 훨씬 좋은 선택풀을 가질순 있겠지만 이 굴레 자체를 벗어나진 못하니까
옛날 어질적엔 공부를 잘하면 무슨 만화나 특촬물 같은데서 세계가 위험할때 영웅들의 장비나 뒤를 책임져주는 박사 같은 포지션이라도 될줄 알았는데
좀만 둘러봐도 그런건 없더라, 지금 둘러봐도 엄청난 명망있는 엔지니어나 박사 같은 사람은 잘려도 다른곳에 쉽게 들어갈순 있겠지만
이직이 쉬워도 더 높은 카스트가 손가락질 한번이면 직장 잃는건 또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