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숫놈 진돗개는 15살때... (지금은 16살)
암놈 골든 리트리버는 3살때 입니다... (둘이 부부)
이사오기 전 집인데...
이 집 대문 밑은 10cm정도 틈이 있어요...
이 집이 한강시민공원 나가는 루트에 있어서
소형견을 목줄 없이 데리고 가는 사람이 가끔 있습니다...
개가 두마리나 있으니 눈깜짝할 사이에 대문 안으로 기어들어옵니다...
진돗개는 영역동물이에요...
숫놈은 들어오면 바로 물어죽이고...
암놈은 범합니다...
어느쪽이나 개 주인으로는 기가 막힐 노릇이죠...
이 집에서 대문 밑으로 기어들어온 시츄, 말티즈 이런 소형견 많이 죽었어요...
산책시 목줄은 필수입니다...
작은 개라서 괜찮다고 생각했다가 가족같은 애견이 앗 하는 사이에 다른 개한테 물려죽을 수도 있어요...
저 진돗개 엄마는 강화도에서 우리 차에 치여서 집에 데려와서 기르다 무지개다리 건넘. 사진의 얘가 ver.2.
소형견 개목줄 안하고 있다가 차도로 갑자기 뛰쳐나가면 차주들 대응 못합니다.
대형견은 보이기라도 하지.... 물론 대형견도 대응하기 힘들지만 소형견은 더더더더더 힘듭니다
목줄 꼭 하셔야 됩니다. 노목줄로 활개치고 다니다 물리는 소형견들 여럿 봤는데.. 정말 순식간에 벌어져요.
아무리 얌전하고 말 잘듣는다고 하더라도
언제라도 대응하기 힘든 일을 할 수 있는게 동물이죠.
그래서 항상 안전장치는 필수
어우 먼베짱으로 목줄 안하는지..
아유 우리 애는 안물어요~
아 선생님 그게 아니라 느그 애가 뒤진다고요 나한테든 다른개한테든
암놈은 범함 ㅡㅡ
이 자식.....
맞아요 남한테 피해 주는걸 막기 위함도 있지만 제 강아지를 위험에 빠트리지 않기 위해서도 필요한게 목줄이죠 ㅠㅠ 전 목줄해도 횡단보도 건널 때는 품에 안고 건너요 혹시나 모르니까..
리드줄도 길게하면 좋데서 긴거 샀다가 도로가로 튀나가서 얼마전 차에 치어 죽을뻔했는데 간신히 막 당겨서 살렸어요
목줄도 길면 무작정 좋진 않은듯 냄새맞다가 저런 틈으로 들어가면 줄 메도...끔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