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논만 사용하다 니콘 카메라 쓰게 되었는데..

안녕하세요.
지방에서 활동하고 있는 2년차 프리랜서입니다.
카메라 이상으로 A/S 넣어놨는데 추석연휴 때문인지 다음주도 힘들꺼같다고 하네요.
혹시 A/S 기간이 딜레이 될수도 있을꺼같아서, 아는 지인분께 미리부탁드려서 하루정도는 대여 받기로했습니다.
근데 안좋은 일은 겹쳐서 오는가봅니다. 오늘 집안 어르신이 돌아가셔서 정신이 없다고 하시네요..
금요일에 촬영이 들어가야하는데,
빌릴곳은 대여전문점뿐이라 비용 부분도 부담스럽고 고민끝에 업체에 있는 니콘 D300으로 촬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와서 드는 생각이지만 기변할동안 왜 케논만 고집했었는지....
부랴부랴 관련 모델 검색해서 메뉴얼같은걸 보고 있지만 눈으로는 읽고 있는데 머리로는 안들어오네요.
스튜디오 컷 이였다면 부담이 덜한텐데 야외 인물촬영인지라..
일단 계속 검색하면서 봐야겠지만, 혹시나 선배님들에게 팁 같은걸 얻을수 있을까 해서 글 작성해봅니다.
정말 멘붕이 와서 머리속이 하얗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