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중고로 산 플스에서 바퀴가족 나옴

헐 흥미 진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이때부터 보고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재 전세계 1위방송...

3만 돌파..... 이제 새로운 방송의 패러다임. 벌레하이브스테이션 분해하기

운영자 등판!

바퀴벌레는 커다란 무언가가 끄아아악 거리며 괴성을 지르고
자기들을 눌러 죽이고 독가스를 뿌려대고 있어서 겁먹은 상태일거야!
대화로 풀 수 있게 바퀴벌레의 생각이 들리게 되는 마법을 걸어줄게!

발음과 목소리가 좋으시네요

판 사람 집 상태는 어떨까... ㄷ ㄷ ㄷ

느와아아

끄음찍..

저게 20마리 정도 나왔으면 판매자 집은 이미 소굴이라는 뜻인데;;;
거기가 살기 좋아서 있는 거지.
거기만 사는 게 아닐텐데... 으...;;;;;

왠지 이제 플스같은거 중고로 살때 되게 찜찜해질거같네요...ㄷㄷ

첫 방송에 3만 명!
후원 읽어주는 전자xx이 있었음 더 재밌었을 터인데...
은근 말빨이 좋으시더군요.

않이 스트리밍 처음하시는분이 왜이리 트수가 터질얘기들만 쏙쏙 하시네 ㅋㅋㅋㅋㅋ
후원하고 싶은데 ㅜㅜ

플포가 살기 좋다고 예전부터 계속 이야기 나왔다는데
우리집 플포는 안전한가 ㅠ

저였음 그냥 토치로 지지고 끝내버렸네요

ㄷㄷ 내 플스는 아니겠지 ㅜㅜ

저거 집 안에서 외장하드 끼우고 플스 설치하다가  바퀴 발견해서 옥상으로 올라갔다는데,
아마 신경 못 쓰는 사이에 집 안으로 빠져나간 바퀴벌레도 몇마리 있을 것 같네요.
바퀴 크기도 크지 않은 것이 실내 서식종인 일본바퀴인 것으로 보입니다.
먹바퀴나 미국바퀴는 크기는 매우 커서 흉물스럽지만,
습기가 적은 실내에선 서식환경이 맞지 않아 혹여 하수도관 등으로 유입되더라도 금새 죽어버리지만
일본바퀴나 독일바퀴는 실내가 서식환경에 딱 맞아서 금방금방 번식합니다.
탈출한 바퀴가 금방금방 증식할 수 있기 때문에 집안이 상당히 위험한 상황으로 보이네요.
막연히 괜찮겠지 하다가 일주일 지나면 아기바퀴들 새로 태어나고, 추석세배 받을 수도 있겠네요.
바퀴 번식 걱정 안하려면,
집근처 약국 이곳저곳에 전화해서 '맥스포스 셀렉트겔' 파냐고 물어보면 파는 곳이 있을 겁니다.
가격은 8천원. 20g 짜리 튜브연고형 고급바퀴사료인데 똥색입니다.
그리고 1천원에 바퀴 먹이통을 10개단위로 팝니다.
그 약을 좁쌀만한 크기로 바퀴 먹이통에 짜 넣고 집안 곳곳 구석진 곳에 놔두면 쉽게 잔당까지 정리됩니다.
이 약이 얼마나 대단한지는 네이버나 다음에서 '맥스포스 셀렉트겔'로 검색해보면 수많은 무용담이 있습니다.
이 먹이를 급식했음에도 바퀴가 정리되지 않았다는 글을 찾을 수가 없을 정도.(집 외부에서 꾸준히 유입될 경우 제외)
주의할 점은 이 약은 반려동물도 핥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집에 반려동물 키우시는 분은 꼭 먹이통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아....라이타로 지지고 싶다.....ㅜㅜ

죠의 아파트에서 나온 물건인가

하..하이브군요..스포닝풀인가..

http://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34884203
바퀴스테이션 움짤모음 총정리 글

개인적으로 바퀴벌레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이 튀어 추억이 있어서 본 동영상은 끔찍하게는 안봤네요.
이유가 예전에 토실 토실하게 살찐 바퀴벌레가 수백마리 모여서 옥상에서 살고 있는 것을 모르고 옥상정리를 위해 삽으로 바퀴벌레가 살고 있는 흙더미를 파본 적이 있습니다.
난생처럼 바퀴벌레가 흙에서 산다는 거 처음 알게 되었고, 더 끔찍한 거는 그 바퀴 벌레가 옥상에서 내려와 밑 가옥으로 우르르 도망 가는 것을 생생히
목격 했다는 점입니다.
그렇게 많은 바퀴벌레가 대놓고 보인 이유가 연립주택이라서 다가구가 살기 때문에 먹이도 풍족했기 때문이겠죠.
더욱이 피신하는 바퀴벌레가 살고 있는 곳이 오래된 건물이라서 틈새도 많아 다들 거기로 도망가는 것도 도망 가는거지만, 혹시나 해서 보니 미쳐 도망가지 못한 녀석들은 사람의 시선을 피한다고 창가 쪽 벽에 새까막게 붙어 있더군요.
그후로 인식이 바뀌어서 바퀴벌레 잡는 거는 포기하고 그녀석들 음식물이 되는 것들이 생기지 않게 방정리하는 습관만 생기고  바퀴벌레 잡지 않게 되었네요.
내가 잡고 깨끗이해도 우리집에 음식물이 있으면 남의 집에서나 옥상에서 타고 온다는 것을 확인했으니깐요.
옥상 흙더미 치운 부작용이라면 우리집 천장에 부스럭 부스럭 하는 소리가 그 청소후에 나기 시작하고 점점 소리가 커지기 시작했다는 점 입니다.
아마 서식지 파괴 때문에 옥상과 집 천장 사이 공간에 그 수백마리 바퀴가 살기 시작하거겠지요.
그후로 바퀴벌레 소리 감별사가 되어서 벌레 소리중에서 바퀴벌레 기어가는 소리를 구별하는 능력이 생겼습니다.

으아아아아아아 그 냄새는 무슨냄새였을까 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총 3만명 시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버워치 롤대회 다 1만정돈데 시청자 다발라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

으으으으으
이 글 읽으면서 설마 우리집에는
바퀴없겠지 하면서 소름이 다돋네요
진짜 바퀴 너무 시러 ㅜㅠㅜㅠㅜ

살기 좋았겠지... 어둡고 막혀있고 따끈따끈하니...

와.. 판매자 진짜...
중고나라 진짜.. 워우

예전 친구에게 안쓰는 컴퓨터 본체 준적 있는데 미안하네요 리니지 쫄 돌린다고 달라구해서 줬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본체에 바퀴 엄청 많았다구 ㅠㅠ 난 몰랐는데 두고두고 욕하던 친구 미안하다 한 17년 전 이었던거 같은데 컴퓨터 이름이 매직스테이션II  마술처럼 어디서 바퀴벌레가 나오나했다구 ㅠㅠ 미안해

판매자 와이프가 당장 갖다팔라는게
무슨 돈낭비야!! 당장 갖다 팔아!!
이게 아니라
"어 왜 갑자기 집에 바퀴벌레가 많이 돌아다니지? 저거 들어오고 나서부터 같은데? 저거 당장 갖다 버려!!" 이거일수도 ㅠㅠ

바퀴 트라우마 있는 사람입니다.
제 트라우마 발현방식은 바퀴가 먹을 걸 치울 수 있는 최대한 치우는 것입니다.
겁나 힘들어요. 매애애우 귀찮은데
이렇게 하지 않으면 바퀴가 와서 헤헿헿 하고 나와서 먹는게 떠올라서 그게 더 힘듬.
일단 먹는것과 관련된 건 무조건 바퀴 식량이라고 생각하고.
들어올 구멍을 막고, 청결을 유지합니다.
막상 바퀴가 왔다가도 여긴 먹을게 별로 없네~ 하고 가게 만드는게
제 목표입니다.
안올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오래된 아파트라 ㅠㅠ
일단 집안에 막을 수 있는 구멍은 다 막기.
물이 나가는 모든 곳에 트랩설치하기
매일 씽크대 안쪽까지 닦기-마지막은 락스를 품.
주방은 매일 알콜로 닦기. (기름이 튀었다 싶은 곳은 다 닦습니다.)
싱크대와 화장실 개수대 매일 막기(뚜껑을 닫고 세면대는 물나가는 곳을 닫습니다.)
-이건 몇 시간이라도 외출시와 취침시에도 해당됩니다.
집에 있어도 자느라 인기척이 없으면 올라올 수 있기에 세면대도 막아둡니다.
방충망 절대 열지 않기.
-저층이라 순식간에 날아들어올 수 있어서.
샷시 아래 빗물구멍도 미니 방충망으로 막기
배란다 배수관에 그..무튼 벌레 막는 파이프같은거 설치.
과자부스러기나 기타 음식물은 가루 하나도 나오지 않게
바로바로 닦아내기
-애초에 먹을 때부터 받치고 먹고 흘린 부스러기는 청소기로 바로바로 밀어줌
쓰레기 버릴 때 음식물 부스러기 조금이라도 묻어 있으면 밀봉해서 버리기
재활용 쓰레기도 다 닦아서 말린 후 버리기
-바로 버릴게 아니라면 집에 며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것도 바퀴의 식량임
이렇게 지내면서 새벽에 기습적으로 부엌 불을 확! 켰을 때
바퀴의 흔적이 있나 보는 편인데
30년된 아파트에 2년 가까이 사는 동안 아직 바퀴는 본 적이 없습니다.
졸려 죽을 것 같아도 설거지는 반드시 해야함..
제발 있어도 나 이사갈 때 까지 얼굴보지 말자 ㅠㅠ

ㅋㅋㅋㅋㅋㅋㅋ 후원 받은걸로 플스 하나 사실수 있으면 좋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최고 2.5만명까지 본듯 ㅋㅋㅋㅋㅋㅋ

바퀴벌레가 다행히 생각보다 크진 않네요
영화 같은데서는 엄청 크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