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름 협곡의 전투가 끝나고 일행들이
아이센가드에서 엔트들과 나무수염을 만날 때였다.
그대는 어둠숲에서 온 요정이시군
그 곳도 한때는 참 울창한 숲이었지!
지금도 여전히 울창합니다.
물론 묘목을 보기 지칠 정도로 울창하진 않습니다만.
저도 팡고른 숲을 방문하고 싶어 여쭙고 싶지만
제 절친과 함께가 아니라면 절대 가지 않을 것입니다
(흐뭇) 그대와 함께하는 요정이라면
누구라도 환영이오!
죄송합니다만 제가 얘기하는 친구는 요정이 아닙니다.
여기 있는 글로인의 아들 김리입니다.
( 넙죽 인사함 )
( 도끼가 바닥에 떨어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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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오크를 벨 때 쓰는 겁니다
Oak 말고 Orc요
(AKWARD)
이때 분위기가 싸해지고...
간달프가 솔방울에 불을 붙이기 시작하는데...
oh~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e oak tree~~
이건 오크를 벨 때 쓰는 겁니다
Oak 말고 Orc요
oh~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e oak tree~~
펀치라인 오졌다 ㅋㅋㅋ
모르겠고 레골라스 존예
나무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KWARD)
이때 분위기가 싸해지고...
간달프가 솔방울에 불을 붙이기 시작하는데...
'테이킹 호빗츠 투 아이센가드' 음악 틀어주면 되는거임?
김리가 가지고 다니는 저런도끼 뭐라고 불러야 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