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에 바퀴벌레 ㄷㄷㄷㄷㄷㄷ

이번에 1205 산거는 중고로 산거인데 전 주인분 집에 바퀴가 있었나봅니다 ㅠ.ㅠ

2017년 4월, 코타쿠에서 콘솔수리업자들의 모임에서 나온 화제를 기사화하면서 불거진 사건들이다.
콘솔에 벌레가 있었다는게 불가능한 이야기도 아니고 실제로 버그라는 용어의 원인인 나름 유서깊은 문제이지만 PS4에서 문제가 터진 이유는...
1. 콘솔 내부로 들어가는 통풍구가 넓어서 들락날락하기 쉬운데다
2. 이 통풍구가 아래에 위치해서 사람눈에 띄지 않고
3. 심지어 내부 파워서플라이의 온도도 엑원보다 높기 때문이라고 한다.
더군다나 파워서플라이에서 열기가 나오니 파워서플라이에 해처리를 트는 경우가 많아서 전원 합선등의 문제를 일으키니 콘솔 수리업자들한테 눈에 자주 띌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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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쿠 기사에 따르면, 소니 측에서는 바퀴벌레가 있다고 AS를 해 주지 않기 때문에 개인 수리 업체에 수리를 보내야 하며, 이렇게 수리를 보낸 PS4 중 절반은 바퀴벌레가 들어있고 한 업체는 아예 별도로 바퀴벌레 처리비(Roach fee)를 $25 청구하는데 적어도 일주일에 한개는 청구해야 할 지경이라고 한다.
단 애당초 없는 바퀴벌레가 PS4에서 생성(...)되는게 아니니 PS4에 바퀴벌레가 있다 이전에 집에 바퀴벌레가 있다는게 문제다. 비단 플포 뿐만이 아니고 일반 가전제품에도 바퀴벌레 집이 된 경우가 있기 때문. 실제로 냉장고 및 TV의 수리기사들은 바퀴벌레 서식 탓에 매번 곤욕을 치르고 있다.
검색해보니 구조 자체가 그렇긴 하지만....생산이나 유통과정의 문제라기 보다는 워낙 서식 조건이 좋아서 집안의 바퀴를 모으는 결과가 되나보군요.

네 맞습니다 애초에 전 주인분 집에 바퀴가 있었고 그 바퀴중 일부고 ps4 안에 들어가 있었던거죠
그게 고스란히 중고구래해서 가지고 오다보니 바퀴벌레까지 덤으로 데려온게 되다보니
우리집에도 바퀴가 ㅠ.ㅠ

ps4 를 즐겨하진 않지만 용제로 시리즈랑 드클 , 위닝 , 모골때문에 팔수가 없네요 ㅠ.ㅠ

12월~1월쯤에 다시 살려구요
몬스터헌터 월드 나온다네요 ㄷㄷ

루리웹 ps4 게시판 가면 핫합니다. ㄷㄷㄷㄷㄷㄷ

근데 노트북이나 데탑도 있는데 하필 ps4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