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6 도착했으니
일주일 조금 넘었네요.
고민 엄청 했는데
이왕 사는거 20~30만원 더 주고 좀 제대로 된거 사자해서 질렀습니다.
가격은 보시다시피
벽걸이에어컨보다 비싼 94만원 ㄷㄷㄷㄷㄷㄷㄷㄷㄷ
평가
1. 시끄럽습니다. 졸라 시끄러워요. 실외기가 함께 있으니 시끄럽죠 당연히
벽걸이나 스탠드는 미풍이나 취침모드로 하면
냉기만 서늘히 나오고 조용한데.. 얘는 실외기가 계속 돌아가니
미풍 취침모드라도 시끄러워요
2. 냉기는 그럭저럭 괜찮습니다만, 동일용량 벽걸이 대비 부족합니다.
3. 설치는 간편하지만 창문이 바보됩니다. 닫을수 없고 열수 없습니다.
무슨 얘기냐면 창문을 반쯤 열고 설치하기 때문에
반쯤 열린 창문을 다시 닫으면 설치부분이 떠버립니다.(아 설명 어렵다)
반쯤 열린 창문은 에어컨때문에 더 열수가 없죠. 암튼 바보됩니다.
4. 뭔 어플 연동이고 나발이고 리모컨도 다 최신식인데 그냥 별로 쓸모 없음
결론
100만원짜리 창문형보다
그냥 싼거 사시라
벽걸이 달 수 있으면 벽걸이 다시라..
최근에 가장 후회한 제품이네요 ㅠㅠ
50만원짜리 삼성꺼 써요 만족합니다 ㅎㅎ 애들방에 했는데 애들이 좋아함
삼성꺼 요즘 백만원 넘.. ㅠㅠ
싼거사면되죠 ㅎㅎㅎㅎ 비싼건 비싼데..
전 22년형 파세코프리미엄인데 이동식에어컨에 비하면 조용하던데요.. 근데 자꾸 무슨 휘이이 하는 소리가 나요
이동식 에어컨이랑은 비교를 안해봤네요 ㅠㅠ
더워서 깨느냐
씨끄러 깨느냐 차이 ㅎㄷㄷㄷ
시끄러워서 못자는게 문제 ㅎㅎㅎ
배수호스가 짧나요? 밤에 안방베란다 배수관쪽에서 물떨어지는 소리가 계속 나서 윗집에서 창문형에어컨을 설치하지 않았나 싶어서요.
음.. 배수관이 바로 뒷면에 있는뎅... 기본 제공되는 호스는 1미터 남짓으로 좀 짧습니다..
그냥 일체형중에서 조용한거지
전체 에어컨 중에서는 일체형이 결코 조용할수 없죠
아무리 조용해도 실외기 있는거 하고 비교하면 엄청 시끄럽죠
가격은 미친듯이 올랐군요 ㅡㅡ
일체형중에 조용하다는 광고를
그냥 조용한거로 오해하고 구매했어요 ㅠㅠ
더운거 보다 나음
그건 그렇죠 ㅎㅎ
애들 방 베란다 확장 이후 일반 에어컨 설치가 안되어서 창문형 에어컨 젤 산걸로 해줫는데 다들 대만족...(시끄러워 걱정인데 다들 에어팟을 끼고 사는지라)
오..!! 꿀팁인데요
저도 최근에 저렴이 창문형에어컨 구매를 했는데
다 만족하는데
창문틈을 막아야 하는게 너무 불편하고
창문을 움직이기 너무 제한적이라 ㄷㄷㄷ
이런 제품으로 아예 못 움직이게 했습니다.
네 파세코는 저걸 기본으로 하나 제공을 합니다.
그래서 창문을 못움직여요 ㅎㅎ
저는 캐리어 40만원짜리 샀는데
저렴해서 그런가 만족도가 높네요.
캐리어는 이 제품을 하나 주더군요.
이 제품은 레일 두개를 먹어서 창문 두개 고정 가능.
추가로 주문할까 생각중입니다.
신모델은 배출호스 챙겨주나요? 파세코 저 모델이 얼마나 개선되었는지는 미지수이지만 제가 파세코 3세대 몇년전에 사서 사용중인데 파세코 이전모델들 응측수 자가증발이라 광고해놨지만 전혀 자가증발을 못해서 물난리 납니다. ㄷㄷㄷ 길게는 2주~한달까지는 괜찮아요. 그 이후 증발못한 응축수가 쌓이고 쌓여 냉방능력 떨어트리고 넘쳐서 벽걸이 밑에 도배지 상하고 난리납니다 ㄷㄷㄷ 처음부터 배출호수 꼽고 사용하세요 ㄷㄷㄷ
저도 그런 단점 리뷰 보고나서
바로 배수호스 연결했습니다. 설치기사는 연결 안해주고 가더라구요
연결은 초간단, 그냥 덮개 들어서 꼽으면 끝
배수호수 1미터짜리 하나 있었습니다..
'벽걸이 달 수 있으면 벽걸이 다시라..'
--> 제일 의미 없는 말;
(대부분의 사람들은..) 달수 있는데 왜 창문형을 샀겠음?
..
소리에 죽느냐 vs 더위에 죽느냐 에서 '선택'인데.
(벽걸이 못다는 환경일때 고려할것이라.. 벽걸이 얘기는 의미없음.)
더위에 죽는게 더 미칠지경인 사람은..
만족하고
최소 더위와 소리 비슷한 스트레스인 사람은
불만족하겠죠.
..
저희집 애는 만족의 정도가 아니라
이거 없애면 가출할거에요.
워낙 만족도가 높음;
그러네요..
벽걸이 달 수 있으면 창문형 안 달았겠네요 ㄷㄷㄷㄷ
보기에도 숭악스럽잖아요;;
저도 첨에 소리 때문에 놀랐는데 (좋아졌다더니. 이정도냐;; ㄷㄷ)
초반에 냅두다가
어느정도 시원해졌을때 온도 좀 높이고
저소음 하면 좀 나아지더라구요. (그래도 소리는 남)
물론, 더위를 너무 타는 사람의 케이스입니다.
저는 삼성인데..
디자인은 파세코가 좋아서 정말 고민 많이 했는데
저소음 하면 조금은 (조금임) 낫긴 하더라구요.
저는 작년에 삼성꺼 샀는데 진짜 시끄럽더군요.. 그리고 온도조절 졸라 안됨.. 25도로 맞춰도 찬바람 계속 나와서 온도를 낮춰버리네요.. 인버터에어컨일텐데 이지랄임.. as기사는 정상이라고..;;
ㅎㅎㅎ 아직 기술의 발전이 더딘거 같습니다
기술이라봐야 이미 있던거 작게 합친걸텐데.. 삼성도 중국 oem인가 odm인거 같더라구요 뭔가 허술함..
'온도조절 졸라 안됨.. 25도로 맞춰도 찬바람 계속 나와서 온도를 낮춰버리네요'
..
= 정상입니다. 아니, 정상인가봐요
저희집것도 그래요 ㅠㅠ
삼성꺼 온도 센서가 필터 빼보면 냉각핀 바로 옆에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온도센서가 바보가 되는....
어쩔수 없죠 그만한 크기에 모든걸 집어 넣어야 하니....ㅋㅋ
그쵸? as기사 불렀는데 정상이라고.. 거실에 있는 lg꺼는 온도 맞춰서 잘만되는데 말이죠.. lg꺼를 샀어야 했나봐요..
근데 에어컨이 대부분 공기 흡입구쪽에 센서 있지 않나요?
너무 씨끄러우면 배수호스 빼서 물받이 통 하나 받치고 써보세요...
요새 같이 습도 높은 날에는 물 엉청 나옵니다...
파세코 문제점이 그 물 자동배출이 잘 안되서 문제가 많았습니다..
아마 응축수 배출 모터가 계속 돌아서 시끄러울겁니다...
예전에 2리터 폐티병 물받이 쓸때는 하루에 하나씩 차던데 요새 요소수 통 하나 구해서 사용하니
물받이 걱정 없이 사는거 같군요.
ㅋ애초부터 잘못됨 ㅋㅋ 돈 조금 더 주고 제대로 된걸 사자...고 하고 창문형을? ㅋㅋㅋ
가전이라고 하기 부끄러운 수준의 저질제품 만드는 회사 ㅋ
서비스는 더 ㅈ같음.
대충 바람만 나오게 아쉬운 사람들 코풀라고 만든거라
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좀더 알아보고 사시지… ㅠㅡㅠ
정말 가정집용은 아니죠… 사업장용이면 모를가… ㅠㅡㅠ
에어컨은 벽걸이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