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 보이는 x-t1 vs 존버해야 하는 x-t2

제목 그대로.. 당장 구매가능한 t1을 살지, 아니면 t2를 존버할지 고민입니다.
평소 정적인 풍경 위주로 찍는데, 요즘 잘 사용하던 니콘 dslr이 무거워서 잘 안쓰게 되어서요..
빨리 t1을 사서 즐겁게 사진생활 이어갈지, 그냥 t2 존버할지..
두 기기 성능 차이도 검색해봤지만 대부분 오년 이상 된 리뷰들이라 지금 적절한 정보인지 조금 걱정이 되어서요..
평소 매뉴얼 모드나 조리개우선모드 좋아하구요.. 전체 오토도 자주 씁니다..
위에 썼듯이 건물이나 풍경 등 정적인 사진을 주로 찍지만.. 동적인 것도 안찍진 않습니다..
기계식 수동필름카메라 주력으로 사용하는지라 다이얼 조절 익숙하구요.. 그래서 t시리즈에 매력을 느끼네요..
t1이 심각한 하자만 없다면 혹은 t2와 극명한 차이가 있지 않으면 구매해버릴까 싶은데, 주변에 물을 곳이 없어서 글 남깁니다..
간단하게라도 t1 vs t2 생각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