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만약! 니콘을 써야한다면~ 이유가 이 렌즈 때문일겁니다.

플레나! ㄷㄷㄷㄷㄷㄷㄷㄷㅇ
보케가 멋있더군요.캐논 왕덱투 쓰던 시절에도 시그마 105.4 만족스럽게 썼는데~
그것도 플레나 등장 이전에~ 나름 보케 마스터 라고 불리울 정도로 훌륭했습니다.
허나 플레나 등장 이후로는 중앙부 + 주변부 전체 다~ 원형 보케로 만드는 그 살벌함이 참.... 부럽더라고예!
옜날에 크롭바디 썼을적에 85mm 물렸을때는 거의 화각이 플레나 화각이었으니~
그 화각을 적응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으나....
니콘분들도 다들 잘 아시겠지만~ 요즘 미러리스 렌즈는 그 특유의 감성이 사라진지 오래됐쥬.
배경 날리는건~ 그냥 지우개 수준으로 날려버리고 완벽한 수차에 그러다 보니~
그 특유의 감성이 없으니 뭐랄까? 너무 정직한 모범생 같은 느낌이쥬.
아무튼~ 플레나가 가져다 주는 원형 보케는 심심해진(?) 미러리스 렌즈에서 가져오는 감성의 역활을 해주지 않나 싶습니다.
벌써~ 주말이네요. 행복한 시간이 되시고 즐거운 사진생활을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