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리안 퍼플"
고대의 티레/페니키아인들이
처음 사용했으리라 추측되는 염료로
오랜 세월 로마 황제의 색상으로 사용되며
금보다 귀하게 여겨지다가
비잔틴이 멸망하면서 그 정확한 제조법도 사라진
전설의 보라색 염료가
발굴되었습니다
그리스 에기나섬의 유적에서 발굴된
보라색이 칠해진 도자기 조각들이
바로 그것인데요
색소의 보존 상태가 매우 좋아
지금 바로 활용해도 될 정도라고 합니다
여기에 게다가
제조 공정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여러 도구들과 재료들도
곁에 다 같이 세트로 발견되어
교수와 대학원생 모두가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중이라고
대학원생도 어쨌든 비명은 지르긴 했겠군
행복(취소된 퇴근일정)
행복한거 맞지?
그건 주황색아냐?
대학원생도 어쨌든 비명은 지르긴 했겠군
소라고둥으로 만드는 거 아녔음??
그건 주황색아냐?
행복(취소된 퇴근일정)
행복한거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