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손웅정씨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사실 전 하나의 개인으로 보자면 손웅정님보다는 손흥민선수가
더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아버님의 방식은 가히 학대라고 말할정도의
어마어마한 인내와 끈기심을 요구하는 훈련입니다.
자 그러면 손웅정님 사건을 보자면 손웅정님 개인적인 행동은 일반적인
시선으로 봤을땐 잘못 됐다고 느껴집니다. 그럼 일반적인 시선이 아니라
엘리트선수를 만드는 학교로 보자면
내 아이를 손흥민처럼 엘리트로 만들고 싶다 그러면 어떠한 처벌이 가하진대도
어떤훈련을 한다고 해도 일단 그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저곳이 우쭈쭈 내자식
그냥 최고로 만들어줘 하는곳이 아니지 않습니까? 최고 엘리트를 만들기 위한 곳이고
그만큼 경쟁율이 심한곳인데 논산훈련소에 들어간게 아니라 udt에 자원 입대한건데
훈련이 너무 심하다 욕했다 진짜 말도 안되는 이야기 입니다.
꿀밤,귀당기기, 엉덩이 때찌에 수억 햡의금 요구
정상적인 부모라면 이렇게 하겠습니까...휴 유명인 돋 뜯어내기도 아니고
https://cohabe.com/sisa/3753182
손웅정씨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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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이 강도 높고 이런게 문제가 아니라 폭력이 문제인건데...
왜 폭력이 강도 높은 훈련의 일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리 많지?? ㅎㅎㅎㅎ
훈련하면서 약간의 체벌은 있을 수 있지 않나요? 벌을 주면서요 군대에서 얼차려 왜 받나여?
애들은 때려서 키워야 된다는 자게이들이 많아서 그래유
군대는 성인들이 가고, 군대라는 조직의 특수성이 있습니다.
학원 스포츠를 논함에 있어서 군대랑 비교하는 것 자체도 어불 성설이고..
약간의 체벌의 기준이 무엇입니까?
그 기준을 누가 정하죠?
공부만해서 모르는분이신가봐요 ㅎㅎ
얼차려로 문제 삼는 게 아니잖아요?
뭔 폭행까지 감싸고 돌고 있습니까 요즘은 프로 산하 유스도 폭행 있음 지도자 다 날아가요.
그정도 각오도 없이 운동을해서 밥먹고 살겠다? 세상 어디를 가도 그런경우는 없습니다.
심지어 마이클조던도 같은편 선수 때렸을 정도로 운동이라는 세계가 원래 그렇습니다.
왜? 공부보다 훨씬 가혹하고 어려운 환경이거든요?
때리는게 잘했다는게 아니라 각오를 어디까지 하느냐에 차이일 뿐입니다.
저정도 환경을 못버티면 누구나가 아는 선수가 못되는게 운동입니다.
가혹행위를 사랑의매로 하느냐?
운동량으로 하느냐?의 차이일뿐입니다.
둘다 못받아 드리면 운동하면 안되는게 현실입니다.
학원 스포츠요? 다시 한번 제대로 알아오고 말씀하세요. 냉정히 말해서 축구전문학교이구요. 엘리트양성코스이고 경쟁률이 어마어마한 곳입니다. 그런곳에서 요즘세대 부모 입맛대로 이래라 저래라할려고 한다면 아예 저곳을 보내지 말았어야죠. 야구방망이로 떄린것도 아니고 운동하는애들 가볍게 체벌한건데 내 아들은 손흥민을 원하면서 아무것도 건들지마라 진짜 웃기는 세대 부모님들입니다.
학원스포츠이든 축구전문학교이든 애들 가르치는 곳이죠.
경쟁률이 어마 어마하든 엘리트를 가르치던..그건 이 사안의 본질과 무관합니다.
자 어느정도의 폭력은 허용되냐?? 그 수준을 누가 정하죠?
그 수준이 정해 졌다면 어떤 기관은 폭력을 행사해도 됩니까?
아들이 세계적인 축구선수라면 해도 되나요?
ㅎㅎㅎㅎㅎ
님이 주장하는건 학원에서 야이 xx들아 니네 다음부터 지각하지마 이러면 합의금 수억 뜯기나요? 님은 다른분 의견처럼 주장이 굉장히 약하고 설득력이 없는말만 하시는데 말꼬리 잡고 늘어지는거 같아요 ㅎㅎ
무슨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일어난 건 센터내에서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가해진 폭력이 문제잖아요.
엘리트 스포츠의 단면이죠. 그걸 모르고 시작했다면 스스로 바보 인증인거고요.
엘리트 스포츠란 원래 그런거다...그것도 모르고 엘리트 스포츠 시작했냐??
이런 시각이라면..
회사에서 일어나는 폭언 갑질.. 이런것도 괜찮다고 주장하는 것과 다를바 없죠.
사회 생활이 장난이야?? 직장이 무슨 보이스카우트야??
그런 것도 못견디면 직장생활 뭐하러 하냐??
이런 주장과 다를바 없고.. 그런 것도 모르고 직장생활 하면 스스로 바보 인증인거고..
이런 논리가 되죠 ㅎㅎㅎ
이해를 못하신거 같아서 첨언하면, 엘리트 스포츠가 원래 그렇다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엘리트 스포츠의 단면(어두운 단면이라고 안쓴게 오해라면 죄송하고요)이라고 말했죠.
달을 가르켰는데 손가락만 보시는 거 같네요.
폭력은.. 이젠 없애고 다른 방법이어야 한다. 라 생각하는 사람이긴 한데.
여기에 회사, 직장생활 비유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아요
(비유라는건 더 쉽게 설명되기 위해 쓰는건데.. 오히려 반대니;;)
'엘리트 스포츠'라는건
애초에 '근로기준법'하곤 상관없는 영역이라..
현재의 '회사'는 비유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좀 더 좋은 비교대상을 고민해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바보인증이란 말도 함부로 쓰면 안되는것이..
'논리'가 약하신 분이 '논리'를 쓰면
본인이 그 말을 되받을수 있어서 ㄷㄷ
직장 생활은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지만..
애들 때리면 아동학대방지법의 적용을 받습니다. 저는 아주 적절한 비유라고 봅니다.
바보인증을 따라 쓸지 아닐지는 제 마음이구요.
그래도 때리면 안되죠
특성이고 뭐고
그게 학대라면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죠
모든건 고통과 끈기와 인내 노력과 참을성을 동반해야 이룰수 있습니다
손웅정씨의 방식이 학대면 교육자체도 학대인거죠
어린아이들 교실에 앉혀놓고 50분동안 수업하는것 자체도 학대아닌가요?
그런식으로 모든걸 학대라고 단정 지으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맞아요 교육자체도 폭력적인 가스라이팅인거죠. 정말 명쾌한 해답을 해주셨네요.
손웅정씨 입장문에도 나와 있듯이
시대 변화를 손웅정씨가 못 따라간 것일 뿐입니다.
예전에는 '강도높은 훈련'을 받겠다고 하면 어느정도의 폭력과 욕설도 감수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지금은 전혀 아닙니다.
연령대 높은 스르륵에서조차 잘해야 반반인데 지금 어린 아이 키우는 부모들이 모두 다 그걸 이해하고 감수할 리가 있나요. 당연히 지금 시대에 손웅정씨 같은 생각으로 훈련 기관을 운영하면 언젠가는 일어날 일인겁니다.
학교에서는 교사가 욕만 해도 정서적 학대라고 잡혀 가고
사소한 잘못도 침소봉대해서 학부모들이 고소, 고발을 하니까 저런게 예전에 다 사라졌지만
공교육이 아닌 옛날 뇐네들이 하는 저런 사설 교습소에서 옛날 방식으로 하다가
당연히 터질게 이제서야 터진거죠.
폭력은 나쁘다곤 하지만 왜? 그랬는지도 잇어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몽둥이로 때린것도 아니고 엘리트 교육에서 저렇게 안하고 기합을 만약에 줬으면 그거가지고 또 뭐라할거 같습니다. 제아이라면 이라고 대입해서 생각해봐도 저정도는 충분히 대화로 해결할수있었지 않았나싶네요 합의금 따위로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