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900으로 즐겁게 사진생활 중입니다.
셔터음 좋고, 뷰파인더 좋고, 무엇보다 사진이 너무 잘 나오니 무척 맘에 듭니다.
것두 3천컷 짜리 업어와서 이제 1만컷이네요.
근데 며칠 전부터 A99로 바꿀까 고민이 됩니다.
동영상도 되고 무게도 더 가벼울 거 같고...
근데 구백이의 장점이 구구로 가면 사라지니 적응될까 고민이 됩니다.
뭣보다 전자식 뷰파인더... 이게 젤 그렇네요.
고감도 노이즈나 사진 결과물 차이는 어떤지도...
둘 다 써보신 분들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a99가 다 좋은데 메뉴가 굼떠요
막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는 느낌이 아닙니다.
그 외엔 다 좋구요
메뉴 굼뜸 외엔 다 좋다니 넘어가야 하나 싶네요.^^
둘다 들이고 만져보고 하나를 방출하심을 추천드립니다.
99가 더 업그레이드인건 맞는데 정말 느낌이 다릅니다. 찍는 재미나...뷰파인더 보며 맞추는 재미나...그 셔터소리나...
손맛과 외관을 편의성과 화질로 완전이 맞바꾼 바디입니다.ㄷㄷㄷ
손맛과 외관을 편의성과 화질로 완전히 맞바꿨다는 표현이 맘에 와닿네요.ㅎㅎ
저도 구백이와 99 둘다 썼지만 99는 무엇보다 3방향 틸트가 구백이 대비 가장 큰 장점이었구요. 셔터음이나 구동속도 면에서 구백이가 좋았지만 이 장점이 다른것들을 덮을 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 예전에 a6000도 써봤기에 전자식 뷰파에 이질감은 없었구요. 또 확실히 구백이보다 무게도 가볍습니다. 다만 동영상 촬영시엔 조리개 3.5로 고정되는걸로 알고 있기에 이 점도 염두에 두시면 좋을듯 합니다!
다른 것들을 덮을 정도의 장점이라니.. 끌리네요...
조리개 3.5 고정은 몰랐는데 참고하겠습니다~
구구 보다는 구구투가 혹 어떠신지요. 구구는 너무느려요
당연히 구구투가 갖고 싶지만... 가격 차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