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튜버) 길거리 그림쟁이에서 여왕까지 - 이렌이렌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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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여왕으로 건국하신 이렌님,

오늘은 도데체 이분이 누구이시며

어떤 흐름으로 여왕으로 즉위하신건지 알아보자

-아래 내용은 진실 95%와 음해와 날조 5%로 이루어져 있음을 밝힙니다-

1. 거리의 그림작가 이렌

유게에 이렌님이 첫 글을 쓰신건

작년 8월, 당시에는 이렌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지도 않으셨음

특유의 그림판 그림의 감성과

귀염뽀짝한 이미지로 유게이들의 호감을 얻으심

3. 버튜버가 되어 공전스가 되다

그 일이 있고 얼마 되지 않아 버튜버로 데뷔하시고

그림방송을 이어나가시는데

어째서인지 2개월동안 15개의 공포게임을 내리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공전스라고 불리게 됨

아니 근데 2개월동안 공겜 15개면

그게 공전스지 그림방송 스트리머겠냐고 ㅋㅋㅋㅋㅋ

4. 생일방송에서 여왕님께 작위를 하사받다

5월 26일 생일날에 공전스 답게 하모니카를 불면서 공겜을 하던 와중

여왕님의 생일축하 도네와 깜놀 타이밍이 겹쳐 역대급 리액션이 나오는데

그 이후로 재미들린 여왕님이 도네로 계속 놀리시자

"여왕폐하! 여왕폐하!" 하며 항변하던 와중

방송에 놀러온 지인분이 "이젠 자신을 여왕이라고 칭하는 것에 아무 거부감이 없는거냐"

라는 질문을 듣고 기겁하며 "오해에요! 오해!"라며 당황했으나

여왕님의 인삿말을 흉내내라는 미션을 여왕님 보는 앞에서 시전하게 되고

여왕님도 웃으면서 "접견을 허락당했도다"라며 사실상 여왕님에게 작위를,

그러니까 공국의 공작(공왕으로 잘못 알려진) 작위를 하사받게됨

5. 칭제건원하여 나라를 세우다

그 이후 계속되는 삼촌단(팬네임)의 건국 건의에

"나에게 있어서 여왕님은 오직 미치르 여왕님 한 분 뿐이다" 라며 거절하던 이렌님이었으나

그렇게 1주일동안 "여왕님"이라고 끊임없이 여왕스라이팅을 당하자

6월 3일, 갑자기 모든 것을 다 내려놓은 듯한 말투로
"그래! 여러분이 즐거우시다면! 여왕하지 뭐!" 라며

진짜로 [잔잔하고 혼란한 왕국]의 건국을 선언함

그렇게 모두의 축하를 받으며 왕국의 발전이 이루어지는 듯 했으나...

6. 메르헨 왕국의 동향이 심상치 않다

갑자기 그 다음날인 6월 4일

여왕님께서 기사를 정말 큰 규모로 선발하시어

왕국의 기사가 폭증하고

그 후 왕국의 수도를 이전하시는 등

뭔가 뭔가인 상황이 됨

사실 공작이 나라를 세워 독립을 선언한거니까

굳이 따지면 반역인거...잖아...?

과연 잔잔하고 혼란한 왕국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