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 가정용 인바디 있길래 재미삼아 함 시연해봤는데 뭔가 이상합니다.
일단 그냥 대고 있는 것만으로도 이런 걸 어떻게 알아내는지 부터가 이상하고,
그에 덧붙여 체지방량이 8.9%라는데 이게 실화인지 기계가 이상한건지,
아님 내 몸이 이상한건지.. 의아하네요. 제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제가
그렇게 마르다는 생각이 들진 않습니다. 적당히 근육 좀 있다 뭐 이런
자기 인식을 가지고 있는데, 이 기계 믿을 만한 녀석인지...도 궁금하고,
전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기계가 보여주는 수치가 정상적인
범주인지도 궁금하네요.;;
아 참. 맨 밑에있는 건 내장지방인데 1이랍니다. 저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감이 안오네요. 백화점 안내직원도 물어봐도 잘 모르는 눈치...;;;
지방이랑 근육이랑 전기통하는 정도가 다른걸로 측정하는겁니다 ㅎㄷㄷ
체지방 8.9%면 완전 몸짱인데유...
체지방만 보면 그런데 근육량이 35%도 안되는 거 보면
그렇게 몸짱은 아닌 것 같은 느낌도 들구요. 일단 벗고
제 몸을 보면 막 혈관튀어나오고 근육이 막 튀어나올 것
같이 선명하고 그러지는 않네요.
근육량은 퍼센트가 아니라 킬로그람일껍니다
아.. 단위가 퍼센트가 아니라 그냥 Kg인가 보군요.
그런관점에서 보면 또 뭔가 다른 느낌이 들긴 하네요.ㄷㄷㄷ
부럽네요 제가 178cm 77kg 체지방율 13%정도인데 10% 밑으로 내려가고 싶어요 ㅠ.ㅜ
부러워 하실거 없어요. 맨몸운동은 그냥 몸이 찌부둥 하면 하는데,
일단... 카메라장비 무거운거 매고 하도 싸돌아다녔더니, 그래서
살이 빠진게 아닌가 싶네요.;;;;;;
더 돌아다니시라고 제 살 드리고 싶어요 ㅋㅋ
허걱...ㄷㄷㄷㄷ
그런데 그런 개념을 적용한 발명도 미래에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지금 스마트폰도 옛날에는 상상도 못할 물건이었으니...ㄷㄷ
살을 주는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원하겠지만 그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받는걸 싫어하실거라서 ㅋㅋㅋ
가정용은 오차가 커서 믿으면 안 됩니다.
건보공단이나 보건소에서 운염하는 급은 돼야 오차가 적어요.
인바디 자체가 오차가 무지하게 커용
인바디 자체가 오차가 엄청 큽니다. 운동하기전, 운동후 이렇게만 재봐도 차이가 엄청 크게 나오죠. 괜히 인바디 하지말고 눈바디하라고 하는게 아니란...
측정 기준(예를 들어 운동전, 식전 etc)을 일정히 하고 재서 내 몸이 변하고 있나...하는 대략적인 트렌드를 수치로 파악하기 위한 용도라 생각함니다.
저 제품 사용 중인데 일단 오차가 큰 편입니다.
우선 핸들 잡고 서실텐데 그 핸들 무게도 저기 표시 몸무게에 포함되는지라 평소 몸무게에서 0.1-2kg 정도 빼야 하구요.
바닥에 어떻게 놓느냐에 따라서 몸무게부터가 몇 kg씩 왔다리 갔다리 하는데 환장합니다.
그래서 보조로 옆에 다른 체중계 놓고 지금 잰 게 정확한지 부터 더블 체크 가끔 합니다 -_-
요새는 개선됐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나머지 수치를 확인하는 건 정밀도 같은 게 상대적으로 떨어져서 그렇지 개념 자체는 건강검진 센터나 피트니스 하는 데 있는 좋은 기기들도 체크하고 있으므로 그 자체에 의문을 가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문제는 어디까지나 오차입니다.
제가 다이어트 할 때 썼던 기계네요
몸에 수분이 많은 상태서 잿다면 좀 잘 나왔을겁니다
조건이 좀 까다로워요
1.몸에 수분이 제일 없는 시간인 일어나자마자 바로 잴 것
2.손발 물을 좀 뭍히고 잴 것
3.자세 정확하게 할 것
4.매일 같은시간 같은 조건에 잴 것
이것만 지키면 꽤나 정확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