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간 절 왕따시킨 애가 배우한다던 글쓴이입니다

그리고 몇몇분은 제가 걔 sns확인하고 신경쓰고 그런걸 거의 한심하다는 투로 얘기하시던데 sns는 페북 친구추천같은거 뜨자나요. 그런거에 눈에 띄어서 본거에요. 일부러 이름 찾아보고그런게 아니라. 그리고 신경이 쓰이는걸 어떡하나요. 피해자는 무조건 과거를 잊고 가해자를 전혀 신경쓰지 않아야합니까. 물론 그게 현명하다는건 알아요 근데 가해자 신경쓴다고 쯧쯧거리지는 말아주세요...이 댓글써준 댓쓴이 감사합니다.

사람들은 아직도 물리적인 상처가 있어야만 상해를 입은 거라고 생각하나봐요.
감수성 예민한 십대 시절의 또래 집단으로부터의 이유없는 따돌림과 근거없는 루머, 말로 이루어지는 공격들이 갓 자리잡아가는 멘탈과 정서에 얼마나 크고 진한 흉을 남기는지는 잘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요.
멋모르는 어릴 때 잠깐의 실수, 지나간 잘못 ..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요.
맞아요, 그게 맞을 수도 있어요.
어쨌든 몸에 흉지는 상처를 남긴 것도 아니고 죽음을 생각할 정도로 몰아간 것도 아니긴 하니까요.
그리고 너무 어렸고.
그래서 이 정도는, 이정도 까지는, 여기까지는, 이만큼 까지는 괜찮겠지 하며 지나온 사회의 세월들이 쌓이고 쌓여
요즘 그렇게 화제가 되는 '소년법 악용 사례들'이 되어 온 것 아닌가 싶어요.
저는 왕따 까지는 아니었지만 소심하고 낯가리를 성격 덕분에 친구가 많이 없었어요.
개중에는 왕따를 시켜보려던 그룹이 있기도 했었는데 선생님들께 예쁨받는 학생이었다보니 지지부진해졌죠.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요.
반 친구들과 롤링페이퍼를 쓰는데 너무 당연하게 '잘난척 하는 것 같아서 재수없고 꼴보기 싫음.'이라고 적혀 있던 글들이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이런 저도 그 당시의 트라우마가 남아서 사람을 믿지 못하고 경계심이 아주 많은 성인이 되었는데, 정말 집단으로 따돌림을 당하거나 그에 준하는 물리적, 정서적 상처를 받은 사람들의 남은 평생은 어떨까요.
그 아이들은 기억도 못할 순간이들이겠죠. 근데 당한 내가 기억하잖아요. 님처럼.
사소하게 보인다고 사소하다고 치부해 버린 것들이 쌓여 정말 심각한 또래집단의 문제가 될텐데 아직도 사람들은 잘 받아들이지 않는 것 같아요.
고통이 상대적이라는 말을 흔하게 하면서도 정작 그 말의 진짜 의미를 되새려 볼 생각은 아직도 이른가봅니다.
토닥토닥.
글쓴님 너무 신경 많이 쓰지는 마세요.
누군가에게 어떻게든 어떤 크기든 상처를 주었다면 살아가는 동안 어떤 방식으로든 갚아가게 되어 있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도 학교 다닐 때 나도 왕따가 될까봐 진짜 왕따였던 친구와 거리를 두고 모른척 외면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리고 어른이 되고 살면서 나쁜 일을 당하고 괴롭고 힘든 날을 겪에 되면 그 때 내가 그랬기 때문에 속죄하는 것이라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지금은 내게 상처 준 사람이 잘 되는 것 같아 속상하겠지만, 사는 게 꼭 그렇지만은 않잖아요.
내가 모르는 다른 면에서의 힘듦과 괴로움이 많은 게 모두가 사는 거 아니겠어요 :)
예쁜 마음으로 사셔요.
그 누구보다 행복하고 따뜻하게 살고 나면, 그 만큼 그 과거의 슬프고 힘들었던 기억에게 되갚아줄 수 있는 게 없을거에요.

잊고사는게 현명할진 몰라도 피해자입장에선 잊을래야 잊을수가 없죠.. 엄청 잘지내다가도 갑작스럽게 생각나기 마련인데... 저댓글 내용중에 남의 앞길 망치지말라는게 모순이네요

제가 보기에는 그저 글의 두루뭉술함을 근거로 한 연예인 커리어를 아작내려는 악의를 가진 사람으로 몰아세우는 언행은 도저히 일반 상식내에서 납득이 불가능합니다. 애초에 제대로 아작내려는 악의에 가득찼다면 그게 누군지 암시를 주거나 주작을 가미해서라도 무슨 피해를 보았는지 자세하게 써놓았을거라 생각합니다. 피해자의 괴로움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를 못하는 사람의 댓글로ㅠ보입니다. 마음에 크게 담아두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비슷한 아픔을 겪어본 입장에서 극복하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글에 님이 그 배우 정보 1도 안적었는데
그 배우가 무슨 해를 어떻게 입는다는건지

중딩때, 심심하면 화장실로 끌고가서 때리고.
주먹으로 맞을래 나무조각으로 배 찔릴래 (살이 많이 쪘었습니다) 하면서 괴롭히던 놈...
몇년 전에 페북에서 아는사람? 같은학교? 뭐 이상한걸로 친구추천에 뜨는거 보고
바로 페북 계정 정지해버리고 (탈퇴를 어떻게 하는건지..) 그 이후로 페북 안합니다.
작성자님 마음 이해해요...토닥토닥...
그리고. 불편러들.
악의적으로 그 배우 흠집내기 했다고 하기엔 정보가 1도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마음의 상처도 아픈데, 그 상처 후비는....나중에 똑같이 당하고 나서 억울해하지 않길 바랍니다.
저는 인과응보를 믿습니다.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똑같이 당하시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네 인터넷에 왕따당해 아팠던 기억을 나누려면 적어도 객관적 판단이 가능한 중고등때는 되야되고 (참고로 초등학교 졸업할때쯤 일이였습니다) 제가 받았던 고통과 가해자를 신경쓰는건 그저 제가 예민한거고 저는 개인적인 감정으로 오버하고 시기질투로 애꿎은(맞춤법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틀렸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연예인 지망생이나 험담하는 이상한 사람이네요.

제 글은 그냥 자작이라고 생각하고 잊어주세요. 따뜻하고 좋은 말들 나누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왕따 경험하신 분들도 모두 잘 잊고 인생 좋게 살아갔으면 좋겠어요.

초등학교때 은따당한경험으로 사람만날때 눈치 굉장히 보고 20대 훌쩍넘은 아직까지도 그들을 용서할 수 없는 사람 여기 또 있습니다. 많을거라 생각해요. 저역시 뭐 사람 사귀고 이런것에 문제는 없고 공부도 잘하는 편이었고 무난히 잘 살아왔죠. 나는 이미 그들보다 잘 살지만 여전히 미워요 생각하기도 싫죠. 어린시절 받은 상처가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큽니다. 무슨 근거로 남의 상처를 이해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하는지.. 본인이 안겪어봤으면서 함부로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냥 트러블 아니냐고 의심은 할 수 있지만 나아가 억측하고 깎아내려 남의 상처를 함부로 재단하는 사람은 본인이나 본인 자식이 같은 일을 겪어봐야만 그걸 사무치게 아는 걸까... 그게 얼마나 슬프고 괴로운지, 당사자에겐 폭력만큼 자극적인데... 맞은 상처가 없다고 안 아픈 건 아닙니다. 여기서 안 운다고 안 슬픈 거 아니구요.... 제발 말조심 좀 합시다. 작성자님 앞날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배우 개인정보 1도 없는데 무슨 ㅋㅋ
본문에 추천 20개 받은 댓글 극혐인게
첫줄이 초등학교 때 일을...  라고 시작하면서 끄적여 놓았음
마치 오랜 시간 지난 일을 왜 지금 와서 끄집어 내느냐 라는 뉘앙스임
초등학생 때의 일이라고 예민하다 어쩐다 하는 인간들 특징이 지들이 괴롭힌적 있어서 찔려서 그럼 ㅇㅇ
그게 아니라고요? 그럼 공감능력 결여된 인간이고요 ㅋ

결국 탈퇴하셨네요..
참배우를 직접 언급한 것도 아닌데 훈계한답시고 이미 상처가 많으신 분에게 또 상처를 줬네요. 사람들이...
불특정다수을 대상으로 글을 쓰신 글쓴분이 감당하셔야 할 일이긴 하지만..
상처가 많으신 분 같은데.. 안타깝네요. 개인적으론..

상처받으셔서 탈퇴하신거같네요..
이유가 있으니까 당하지 라는 말 너무 자주 들어서 그러려니 합니다ㅋ 혹여나 자기 자식한테도 니가 이유가 있으니까 왕따 당하지! 라고 할까봐 무섭네요. 그거 왕따 당하는 자식 두번 죽이는 말이거든요 ㅎㅎ
저는 아직도 걔네들 꿈속에 나와서 괴롭히고요
10년이 넘은 일인데도 걔네들 때문에 며칠에 한번씩 분노가 치밀어올라요. 잘 지내다가 갑자기요.
업보 같은거 믿지 않지만 솔직히 걔네들 고통스럽게 죽어버렸으면 좋겠어요. 제가 먼저 죽으면 귀신이 되어서 걔네들 하나하나 다 찾아갈거예요.

저도 초딩때.. 은따? 왕따였어요..
아무도 저랑 같이 밥을 먹으려고 하지 않더라고요 ㅎ
조별로 모일때 저는 제일 마지막에 깍두기 처럼 들어가고.. 맞거나 그런건 아닌데.. 내가 없는듯한
투명인간 취급 받고 그랬어요 ㅎㅎ
웃는게 이상하다는 소리도 들어서 집에서 웃는 연습도 하고 그랬어요
이게 계속 유지가 되어서 안타깝게도..
중1때까지... 쭈구리였죠.ㅠㅠㅠ
딱히 상담 받아본적도 없고 어른들에게 왕따 당한다고 얘기도 안했어요.. 그냥 주눅들어서 산것 같더라고요 지금도 왕따 글을 보면 지나칠수가 없더라고요
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웹툰은 여중생a를 보며
미래가 행복하기를 응원하고요 공감도 하고 그랬죠
아직도 치유가 안되는게 왕따 경험인가봐요 ..

어휴...특정인 언급해서 조져 달란 것도 아닌데 한풀이글에 꼭 그렇게 따져서 또 상처를 줬어야하는지....ㅠㅠ

왕따는 밝고 외향적인 아이가 내성적이고 사람만나는일이 싫어지는 성격으로 변해요.
그것도 어릴때 겪은거라면요.

오지라퍼들이 짜증나네요
겪어보지도 못한것들이 마치 그 마음을 아는 냥 선비질에 좋으시겠어요
지금도 그때 당시로 돌아간다면 자살할까봐 두려운데....

원래 당해보지않음 모르죠
자기가 겪어보지 못한 고통이라고 그렇게 쉽게 말하는 사람들 아마 자기 손가락에 쪼마난 상처가 나면 난리칠걸요 아프다고
남의 고통 내가 겪어보지 않았다해서 쉽게 별거아닌거로 치부하는 행동 그게 공감능력 결여입니다
공감 못하면 피해자 상처주는말 하는거보단 그냥 뒤로가기 누르면 될거를

작성자 탈퇴했잖아 오지라퍼들아 반성하세요 진짜 글쓴이는 자신의 아픔을 오픈한건데...

아이고 탈퇴하셨네..ㅠㅠ
힘내시고 보란듯이 잘 사시구요. 님이 더 잘되길 바랄게요. 당장은 속쓰리겠지만요.
님마음 이해합니다. 좋은 일만 있길요

그리구 안좋은 글들 달았던 사람들한테 혹여 상처받으셨으면 신경쓰지마세요. 원래 자기할말만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런사람들이 실제 판단력이 있거나 이타심이 있진 않아요. 어차피 님인생에 하등도움도 안되는 사람들의 한마디니 진짜 신경안쓰셔도 되고요. 상처 꼭 치유합시다. 진심으로요. 님이 속상하면 너무 억울하니까요. 행복하세요

탈퇴하셨네요ㅠㅠ
보실지는 모르겟지만 작성자님 힘내세요
오유도어쨧든 수많은사람들이 이용하는커뮤니티기때문에 좋은사람만있을수는없어요
그렇지만 작성자님의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하려는사람이많으니 상처되는댓글말고 좋은 댓글만 기억하시면 좋겠어요
상처받으신거너무 마음이아프네요ㅠ
앞으로 작성자님 인생앞에는 꽃길만있기를 , 행복이가득하기를 기도할게요

와 저 댓글단놈 인간쓰레기새끼네 진짜

저따위 댓글단 인간도 왕따시킨적있나보네
작성자님에게 또다시 마음에상처가 된거같아 안타깝네요

참. 이런 글을 보면 지랄같은게..
저 고등학교 입학하고 한 달 안되서 등교했더니.
다들 교실 밖으로 나와서 웅성거리더군요.
내용을 알아보니, 다른 반 친구가 우리 반 아이 한놈에게 욕하고 머리를 밀쳤다고.
그 밀친 놈을 찾아가서 시비를 거는 중이었던 것.
다들 말려서 구체적인 소란은 없었지만.
정말 우리 때는 반에서 힘없는 아이 감싸주고 그랬는데.. 참.
나중에 그놈에게 물어보니, 왜 **를 건드렸어!! 라고 해야되는 상황에서 그 친구 이름을 몰랐다고.
그래서 ' 어떤 ***가 우리 4반 애 건드렸어 ! '
이지매, 왕따..... 참 가슴 저린 단어들이다.

채선당사건 버스사건 그렇게 줄창 겪어놓고도 말을 저런식으로 하는 인간들이 아직도 있네요.
중립을 지키라는 건 저런식으로 중립을 지키라는게 아니에요.
글쓴이와 다른 의견을 제시하면서 "나는 글쓴이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비판적인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라고 착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저건 어설프게 비판적인 척하며, 오히려 가해자편을 들어서 피해자 마음 후벼파는 댓글이에요.
그리고 비판적인 의견일수록 화법과 단어 선택을 조심해야 합니다. 직설적인 화법이 괜히 욕먹는게 아녜요.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저 댓글의 '시기 질투' 이런 표현을 피해자에게 사용할 때에는 심사숙고하라는 말입니다.
저도 직설적인 편이지만 그럴수록 더욱더 표현을 조심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저 댓쓴이는 다음부터 신중해지셨으면 좋겠네요.

아; 결국 탈퇴하셨네.. 마음아파; ;; 미워요,,ㅜㅜ 댓글님

와 진짜 저 겉으로 자신은 엄청 공정한척 하면서 상처준 댓글 쓴님 메모해두고 싶네요..

그저 당한 사람이 찌질이, 병신으로 남을 뿐이죠.
한 평생 정말 한번이라도 안겪어볼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자기가 겪지 않더라도 후에 자기 자식이 겪을 수도 있는 일인데... 가해자만 감싸고 도는 경찰이나 사법탓만을 할 수 있는게 아니네요.

지가 뭔데 남의 상처를 재단함?

근데 말그대로 님이 두루뭉술하게 적은 탓이 커요. 우리가 뭘보고 판단하겠어요 님글 하나보고 판단하는데 님이 글을 그렇게 적으셨어요.
사실 이 글을 봐도 이정도로 누군가에게 모욕되는 글을 쓴다면 님이 오히려 고소를 당할 수도 있을정도로 큰일이 아닙니다. 실제로 시기질투로 편가르기 정도지 반장까지 한 님이 왕따 피해라고 하는것도 좀 그렇구요.개개인의 성향과 기분까지 파악하긴 힘들지만 님이 말하는 왕따 학교 폭력 이런것에 대한 객관적인 기준으로는 왕따라기보단 그냥 님이 그사람 싫은것 정도 일 뿐입니다.
이런일을 아직까지 잊지않고 있다면 그것도 좀 문제가있어보이네요..이런일은 대부분의 사람이 하나씩은 가지고있을정도거든요.
물론 저도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겠지만 괜한 억화심정으로 일을 크게 만드실까봐 드리는 말씀일뿐입니다.
여기서 분하다고 그사람 공개하고 그런건 님이 스스로 자격지심에 지는거에요. 그때 못이긴걸 정신승리한것 밖에 안되는거구요.
그냥 까맣게 잊고 님인생사세요 걔는 모르는 사람취급하시구요

랜선 회초리가 이런건가 싶네여 참내..
자기들도 그런 적 있어서 뜨끔했나
별.. 에휴
작성자님은 앞으로 살아갈 일 창창하니 좋은 일만 가득하길 ..
상처는 잊고 행복하게 사세요 !

아직 되지도않은 배우 미래걱정해주는 팬 들이 계시네요. 정작 신상정보는 하나도없는데;

ㅠㅠ 마쟈요 저도 초등학교 6학년때 왕따였는데 저만몰랐(...)었는데 수학여행 때 같이 놀자고하고 에버랜드에서 혼자 버려두기, 남자애들이 잡기놀이한다고 등짝때리는 등 폭행, 물건 도둑질하기 초등학교 일이고 마지막엔 친구들도 생겼었지만 지금 생각해도 넘 짜증나고 그 때 일로 욕이 입에 붙어서 아직도 떼느라 고생중 또륵..  옛날 일이라고 다 잊고 행복한게 아니더라구요ㅠㅅㅠ 시간이 약이고 상처는 남았지만 흉터자국은 남은 기분